문경시는 25일 문경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부지 맞은 편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 제3주차장에서 이규표 일성레저산업주식회사 대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일성 문경콘도&리조트가 완공되면 문경새재 일원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해소돼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고, 굴뚝 없는 청정 미래산업인 서비스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문경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성레저산업주식회사는 총 사업비 1천454억 원을 투입해 종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면적 8만4천440㎡에 지하 5층, 지상 16층, 콘도 객실 313실, 빌라 객실 56실, 대·중·소 연회장(2000명 수용 컨벤션 기능), 워터파크, 사우나 스파, 편의점, 특산품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경이라는 지역의 전통적 특색을 반영하여 자연과 전통이 현대적인 건축물과 조화되도록 설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성레저산업주식회사는 현재 설악온천콘도&리조트 등 전국에 8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리조트의 시설 재투자와 서비스 개선 등으로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문경시와 일성레저산업주식회사는 2014년 4월 17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16년 12월에 착공, 2019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규표 대표는 “고향인 문경시에 국제적 수준의 고품격 관광시설을 조성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며, 일성문경콘도&리조트가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와 일성문경콘도&리조트는 앞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문경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청송군 도전! 어르신골든벨 대회가 지난 24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송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최무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에게 사회동참과 함께 퀴즈대회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골든벨은 지역 내 역사와 관광자원, 농․특산물 등에 대한 퀴즈로 서바이벌 게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최후의 5인에게 별도의 푸짐한 상품도 지급되는 등 어르신들의 즐거운 한마당이 됐다. 한동수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늘이는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설계를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으로만 여겨졌던 동해안의 울진과 서해안의 서산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건설을 위해 민간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노선통과 12개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관계기관 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울진을 방문한 천안시 개발위원회(회장 안상국)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대표 장유덕)가 철도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중앙정부를 상대로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그 동안 노선통과 울진군을 비롯한 12개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나 한계점에 부딪혀 왔었다.이에 따라 이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천안시청에서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협력체 구성 △지난 3~4월 12개 시ㆍ군 주민들의 건의 서명부 61만4천887부 국토교통부(박민우 철도국장)에 전달 △4월 4일 협력체 임원 5명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최정호)을 방문 면담하여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4월 6일 3개도인 충남, 충북, 경북도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각 지자체에서 4천만 원의 예산으로(총 5억 원) 기본계획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연말 대통령 선거시 대선공약사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중부권 동ㆍ서횡단철도는 경북 울진~충남 서산을 연결하는 총연장 340km 구간으로 총사업비 8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같이 철도가 놓여지면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동ㆍ서간 신개발출 형성, 내륙산간지역 산업발전 유도, 청주공항,세종시 정부청사 등 국가기간망 연계성 제고 및 충남도청, 충북도청, 경북도청 소재지를 연계하는 행정축완성 등 경제성 B/C 만으로 따질 수 없는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중부권 동ㆍ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조속히 국가계획에 반영돼 지자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그동안 철도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300여만 명 명의로 중부권 내륙산간 지역의 주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노선통과지역 12개 지자체 시장ㆍ군수협력체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특히 정치권의 도움 없이는 정상적으로 이 사업 추진이 절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면서 노선 통과지역 국회의원,시민단체 등 모두가 합심해서 지속적인 추진의지로 지금까지 소외되어온 중부권 내륙지역의 발전을 앞당겨 국토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사업이 경제성만 추구하는 사업 뿐 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 등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노선통과 지방자치단체 등은 앞으로 5년, 10년이 아닌 50년 100년에 대비하는 국가 백년대계의 국가철도망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부권 동ㆍ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하루속히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철도건설이 이루어질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6만 울진군민들은 한결같이 힘을 결집시켜 중부권 횡단철도 건설에 기여하며 동해안과 서해안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박태준(64) 진량농협 조합장이 지난 24일 열린 2016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박 조합장은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진량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조합의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농협중앙회 이사에 재직하며 전국농민들의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도 농가에 대해 지난 1998년부터 비료ㆍ농약 구입비 및 56억 상당의 농기계 구입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집하장 17개소를 신축ㆍ보수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출하 농업인의 시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는 등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농업인을 위한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난 2009년부터 80세 이상 조합원들을 위한 경로 연금제도를 전국최초로 도입했고, 지역 농촌인재를 위해 3억 5천만 원 상당의 학비지원, 2천4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기탁, 경북학숙에 연간 쌀 6천880kg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태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ㆍ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산=조영준 기자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우리학교 동아리 분야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가했다. 2016학년도 진로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자생적으로 생겨난 진로동아리 꿈동이(꿈을 키우는 동해 아이들의 이야기)는 해양과학탐구, 해양관련 진로탐색, 독도사랑을 주제로 활동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그동안 견학, 탐구, 행사 활동에 참여한 모습과 결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살려 독도 과거대회, 나만의 독도뱃지 만들기, 독도경비대와 화상대화, 동해미생물 관찰, VR을 이용한 독도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 꿈동이 대표 배연정(6학년) 학생은 “박람회를 준비하며 힘들기도 하고, 부스 운영을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지만, 부스체험을 온 관람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피로와 걱정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주국환 교장은 “박람회를 준비하고 부스를 운영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축척과 보다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25일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4대악(가정폭력·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여경동 서장은 “탈북민들은 북한의 공포정치와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의 고비를 넘어 자유를 찾아 온 사람들로서 이들이 얼마만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냐에 따라 통일이 앞당겨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간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점을 유의하고 각 탈북민별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정착지원에 각별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해 몸과 마음 속 독도사랑 심어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석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자치기구학생회 임원 등 30여 명은 지난 19~21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를 방문해 문화탐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독도사랑 문화캠페인은 수해복구,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 및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되새기는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석현 총학생회장은 “최근에 울릉도가 큰 수해를 입어 걱정했는데 직접 방문해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고 평소에도 독도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매년 독도를 방문해 독도지킴이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안용복연구소를 설치해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증명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정기총회’ 참석.
김천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치매서포터즈 170명을 대상으로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 아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가 거주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돌봄을 받고 안전하고 우호적인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자원 양성을 위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했다.
‘미래를 여는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맘껏 펼쳐보인 ‘제3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대회 및 시상식이 지난 22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렸다. 이 날 결선대회에는 부문별 4팀이 서바이벌형식으로 본선의 아이디어를 보완해 발표하며, 결선전인 만큼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이 대회는 결선 참가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의 질의 및 토론에도 참가할 수 있어 대회의 박진감과 흥미가 더해지는 묘미가 있었다. 또한, 대회뿐만 아니라 마이 사이언스 TV 촬영, 우수 과학아이디어 전시, 로봇퍼포먼스, 상상력 멀리 날리기 등 부대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해 과학탐구대회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페스티벌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이 있기까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52개 참가팀의 온라인 신청을 받고 지난 1일, 2일 본선을 거쳐 진출한 12팀의 결선전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결선이 끝난 후 시상식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등 23팀이 수상하고 총 2천67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곽용환 고령군수 민선 6기 2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 설정을 위해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을 비롯한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의 대다수가 고령군의 생활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고령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 명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75.6%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돼 군정이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하고, 그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고령군 정주여건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에서는 86.4%가 이사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고령군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대가야문화누리’ 등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조사 결과 문화관광분야, 민원행정 서비스, 보건복지분야에 대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어 따라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돼 군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업부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지표조사 용역 결과를 군정 방향의 좌표로 삼아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천시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2일 40여 명의 다문화 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부여군 일대에서 ‘2016년 희망고리 가족사랑찾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희망고리 가족사랑찾기 행사는 상대적으로 여가문화의 기회가 적은 가구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마련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확산을 통한 바람직한 지역사회 형성을 위해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진행하는 특별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가족 간에 사랑을 다시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매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국립부여박물관과 낙화암, 고란사가 있는 부소산성, 백마강 유람선 체험 및 정림사지박물관 등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유적지를 해설사와 함께 투어하며, 책에서만 보던 딱딱한 역사 이야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가족애가 증진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평소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던 왕산역사공원에서 지난 22일 ‘2016 상주시자원봉사박람회-가.자.고’를 개최했다. ‘2016 상주시자원봉사박람회-가(가을엔).자(자원봉사).고(go)’는 그 이름처럼 자원봉사하기 좋은 청명한 가을에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활동분야 안내와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참여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총 33개(23개 자원봉사단, 10개 자원봉사 수요처 및 관련 기관)봉사단 및 기관들이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교육·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는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풍선아트, 비즈공예, 가훈쓰기 등의 다양한 재능 나눔 부스를 운영한 자원봉사단과 역사 바로알기 캠페인,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 환경 리사이클 체험 등을 진행한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향단이(향기를 나누는 교육자원봉사단)’의 자원봉사 교육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참여한 김정일 상주시 부시장은 “지역 자원봉사단 및 청소년 동아리, 수요처(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기업사회봉사단 등 참가자 모두가 하나돼 실시한 이번 2016상주시자원봉사박람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참여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21일 오후 새마을남여지도자 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연무 및 분무 소독, 관내 산비탈, 하천변, 하수구, 공원 등 해충의 서식지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온 ‘2016년도 하절기 새마을방역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6일 오후 1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행사에 참석.
구미시는 지난 21일 신규로 지정한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지정서와 표지판을 전달하고 모범음식점 영업주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했다. 시는 올해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신규 지정신청 업소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10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이로써 구미시의 모범음식점은 203개소로 구미 관내 전체 일반음식점 5천350개소의 3.8%를 차지했다. 모범음식점은 건물 내·외 환경, 화장실 상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 12개 분야 21개 항목, 좋은식단 이행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남은음식 재활용 안하기 등 좋은식단 실천여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외부메뉴판 미설치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시키고 있으며, 입식테이블 설치 업소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6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대가야읍 노인회 분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영주시는 지난 24일 치유농업발전연구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진 치유농업 실천농장을 견학했다. 치유농업발전연구회는 국내 치유농업을 선도해가는 대표적인 농장으로 치유농업 연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충남 홍성군 소재 행복농장을 방문해 치유농장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치유농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표준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방침이다. 치유농업은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의 활용으로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으로 유럽에서 널리 산업화되고 있다. 영주시는 치유농업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달 에는 회원 30명이 일본의 선진 치유농장 운영사례를 벤치마킹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텃밭 분양, 약용동산, 원예정원, 곤충체험장 등과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도선 영주시치유농업발전연구회 회장은 “영주시가 주도해 가는 치유농업이 침체된 농업분야에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치유농장과 치유마을 지정으로 잘사는 농촌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는 2014년에 구성돼 340여 명의 회원들이 6개분과에서 힐링과 치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분야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구미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이하 IZB 2016)에 지역 내 8개 기업체가 참가해 구미시공동관을 구성, 해외바이어와 111건, 약 4천200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독일, 터키, 일본 등의 Tier1(1차 밴드) 부품업체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체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구미시는 지역 내 200여 개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매년 해외자동차부품박람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참가하는 IZB 2016은 세계 29개국, 800여 개 부품업체, 5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독일 최대의 자동차부품박람회로써 지역 내 자동차부품업체의 판로개척 지원뿐만 아니라 세계 자동차부품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다. 박람회의 주요 참관객들은 유럽의 완성차 업체 및 1~2차 밴드의 엔지니어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보쉬, 콘티넨탈 등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및 자동차 부품개발 기업의 공급자 구매팀, 연구개발팀 등이 많이 찾고 있는 박람회다. 특히, 밴츠,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등의 제품개발 담당자들이 구미시 공동관을 방문해 관내 부품업체가 생산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샘플 요청 및 제품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매년 해외 유명 자동차부품박람회에 참가해 부품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해서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바이어와 상담 후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사후지원(Follow-up)을 진행해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관광주간'과 연계해 ‘2016년 국립공원 주간행사’를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을 알리고 소백산을 홍보하는 ‘국립공원홍보부스’, 소백산국립공원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깃대종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동물모양 손수건 만들기’, 자연에서 나는 향, 나만의 향기 치유 ‘DIY 향수 만들기’, 깃대종을 알리고 홍보 할 ‘멸종위기종 복원프로젝트’,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