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4일 치유농업발전연구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진 치유농업 실천농장을 견학했다. 치유농업발전연구회는 국내 치유농업을 선도해가는 대표적인 농장으로 치유농업 연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충남 홍성군 소재 행복농장을 방문해 치유농장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치유농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표준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방침이다.치유농업은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의 활용으로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으로 유럽에서 널리 산업화되고 있다.영주시는 치유농업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달 에는 회원 30명이 일본의 선진 치유농장 운영사례를 벤치마킹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텃밭 분양, 약용동산, 원예정원, 곤충체험장 등과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해 오고 있다.이도선 영주시치유농업발전연구회 회장은 “영주시가 주도해 가는 치유농업이 침체된 농업분야에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치유농장과 치유마을 지정으로 잘사는 농촌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는 2014년에 구성돼 340여 명의 회원들이 6개분과에서 힐링과 치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분야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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