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부계중학교(교장 이장석)는 지난 26일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자매학교인 대만 동흥국중 국제교류 대표단을 맞아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동흥국중학교는 대만 타오위엔시에 위치한 전교생 3천여 명 규모의 큰 학교이다. 부계중학교와 동흥국중학교는 2014년 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2015, 2016년에 이어 2번째 방문이다.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동흥국중의 학생·교직원 방문단 40명은 26일 오전 부계중학교에 도착해 환영식에 참석했다. 부계중학교 학생들은 피아노 독주를 비롯한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로 방문단을 환영했으며, 동흥국중학교 학생들도 피아노와 리코더 합주로 화답했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27일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정은)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공동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송교육장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으로 사회가 나날이 복잡해지고 가정의 붕괴가 심화되면서 드러나지 않는 아동학대나 아동의 권리침해 현상의 증가에 따른 교육계의 우려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예방에 나서게 된다. 권오영 교육장은 “앞으로 청송지역 아동들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권정은 관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고아읍사무소에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도량지구대, 경북농아인협회구미시지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희망복지지원단 등이 참여해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의 위기 해소방안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기 어르신 사례 개입방법, 당면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과 협력기관의 역할 분담 등을 논의 하고 효과적인 사례 개입 방안에 대한 각 분야별 솔루션 관계자들이 심도 있게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위기가구는 치매와 청각장애로 의사결정 능력이 없고 인지능력이 떨어져 복약과 청소, 식사, 안전 등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독거노인으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밑반찬 지원 서비스, 성심노인복지센터에 응급안전알리미 서비스 신청, 질병과 건강관리, 도량지구대와 아파트 자치회를 중심으로 안전보호망 구축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 동해시가 묵호∼울릉 간 정기여객선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 경기 부양에 나선다. 현재 이 항로에는 3천400톤 급의 카훼리 씨스타7호가 운항하고 있어나 매년 11월 중순이면 승객감소, 선박검사 등으로 이듬해 2월까지 휴항하고 있다. 동해시의 이번 방침은 이 여객선을 겨울철에도 운항해 울릉주민 교통권 확보, 겨울 관광객 유치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심규언 동해시장과 최수일 울릉군수는 최근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따라서 동해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묵호∼울릉 간 연안여객선 연중 운항 경제효과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울릉도 항로 여건과 연중 운항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발전전략 등을 모색해 울릉도 관광객의 유치 강화, 연중 생필품 등 화물수송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보고회는 ㈔강원무역·창업연구원이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 하고, 심규언 시장 주재로 수행방향에 대한 자문과 의견 수렴, 토론이 이뤄진다. 용역에서는 묵호항과 울릉군 도동항 일원에 대해 항로별 인프라와 장·단점, 운항현황에 대한 비교분석이 이뤄진다. 항로의 계절별 연중 여객과 화물수요 예측 등 여객과 화물 물동량 추이를 분석한다. 또 연중 운항과 관광지출 관련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지역경제 파급효과, 여객선 운항 관련 다른 지자체 지원 사례, 정부·강원도 등에 대한 정책적 제안 등에 대한 과업이 진행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8일 오후 4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석해 구미시선수단을 격려하며 승패를 떠나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당부.
경산과수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이강연)는 지난 26일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2016년 제2차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경산시연합사업단장, 지역농협장 및 영농조합법인장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세부지원사업 선정 및 사업대상자 선정 등을 협의 심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농협 7개 조직, 능금농협 및 영농조합법인 3개 조직 등 내년 FTA기금사업에 참여할 11개 참여조직을 확정하고 고품질 과실생산 및 생력화를 위한 관수관비시설 지원 등 6개 세부지원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복숭아는 생육초기에 강풍을 동반한 잦은 강우로 일부지역에 세균성구멍병이 발생해 상품성과 생산량이 떨어져 농가에 피해를 입혀, 방조망시설 지원을 내년도 새로운 세부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강연 위원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 관련 단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고품질의 과수생산, 나아가 경산 농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재향군인회 이정원(71) 회장이 지난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6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이정원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재향군인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비롯해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 발굴 지원, 안보체험 행사..
상주시는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시장변화에 대응능력을 갖춘 혁신인력을 배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지난 3월 입교를 시작으로 월 2일(100시간)의 과정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실시, 35명의 유통전문가가 탄생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국내 농산물시장의 개방확대와 핵가족화, 고령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감소와 생산기반 붕괴 등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농촌현실에 산지유통 전문가를 양성해 기업적 경영관리 능력을 가진 농업단체의 중견리더 및 시장대응 혁신인력을 양성, 고품질 상주 농산물의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스플릿 라운드 그룹A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인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30일 오후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개최한다. 상대는 올 시즌 개막전에 만났던 울산현대다. 개막전 당시 울산에게 2-0 승리로 승점 3점을 쌓으며, 정규리그 33R를 치른 끝에 창단 최초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은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로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하여 관중들을 맞이한다. 우선 입장관중 선착순 2천 명에게 ‘성원 감사 떡’을 돌린다. 하프타임에는 ‘하태핫태 보물찾기’를 준비해 선수용 신상 축구화와 2016시즌 매치볼(아디다스 에레조타), 상주상무 고급담요, 보틀,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8일 오후 5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26회 경북 도민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에 참석.
장욱현 영주시장은 28일 낮 12시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에 참석.
영주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나섰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24~25일 양일간 ‘개교 44주년 현암학술제’를 개최, 새로운 문화의 축제로 거듭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그 면모를 재확인했다. 총학생회(회장 송민수, 물리치료과 2학년)가 주관하고 총동창회(회장 민병철)가 후원하는 ‘개교 44주년 현암학술제’는 ‘꿈꾸는 경전이여 소통하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공 학습을 통해 습득한 끼와 예술적 재능을 펼치는 캠퍼스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24일 첫 날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은 지문인식적성검사, 취업운세 타로카드, 보이스이미지메이킹 등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학생들의 자발적인 취업준비 능력을 향상시기 위해 마련됐다. 현암서관에서는 ‘전자책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도서 및 학술자료 검색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웹 D/B 및 e-book 시연 등이 진행됐다. 또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이해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베리어프리Barrier-Free)영화상영’, ‘경전인사랑-생명사랑 캠페인, 성문화 체험’ 등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진로축제, FSP 프로그램 및 학과 체험프로그램, 현암 힐링 스퀘어(Healing Square), 캡스톤디자인,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졌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축제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특히 눈여겨볼 행사로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16개 중학교 및 기관단체 1천200여 명이 참여, ‘제2회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이 캠퍼스 잔디광장에서 ‘꿈 찾기 진로체험’, ‘끼 찾기 진로체험’의 두 가지 테마로 지역 청소년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영주=조봉현 기자
문경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하고, 제6회 지방차치단체 생산성 대상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한다. 지방자치박람회는 매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자치를 모색하는 장이다. 각 지역의 특산품과 마을기업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향토자원 마을기업전시·판매관이 운영되는데, 문경시에서는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락)이 참가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는 문경오미자를 홍보한다. 아울러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가 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협의회(대표회장 강릉시장 최명희)에서 후원하는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문경시는 우수사례상을 수상한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27일 지역 내 초ㆍ중ㆍ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등 37명을 대상으로 안동 일원에서 실시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교사, 친구들과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정보공유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 전통한지를 활용한 작품만들기, 세계탈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는 탈박물관견학, 안동의 대표 유적지인 하회마을 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가족, 교사, 친구들과 함께 웃음과 나눔, 배움이 있는 유익한 시간이돼 참가학생, 학부모들은 크게 환영했다. 김종길 교육장은 “이번 프로 그램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희망과 설레임, 마음의 여유와 추억을 심어주는 힐링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세명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공무원 신규임용자 및 전입자 19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영천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평가회 및 문화한마당 행사에 참석.
산불감시원선발완료봉화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최전방에서 책임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체력검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산불감시원은 96명이 선발되었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춘양진화대가 미달돼 추가접수 및 시험을 통한 2명을 추가 포함해 총 44명에 이르고 있다는것..
봉화군이 지방자치단체 최초 4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 3월 착공한 576kw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가 순조를 보이고 있다.
봉화군은 5~6급 공무원 38명으로 구성된 교육팀을 대상으로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공감과 감성의 조직경영 감각 깨우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10~12월까지 월 1회, 총 3회에 걸쳐 강병기 충북대학 교수 등 국내 지방자치 경영의 권위있는 강사를 초빙해 농촌마을 경영사례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영의 비전 설정과 과제, 농촌복지의 방향, 합동형 마을만들기 등을 내용으로한 특강, 우수사례 현장 견학, 교육생 정책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25~26일 1박2일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 연수원에서 합숙 교육을 통해 강형기 충북대 교수의 공무원 카르마 강의로 이뤄졌다. 또한 양정희 박사(강원대)의 산림휴양도시의 사례와 봉화의 과제 등 특강과 함께 봉화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이 교육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강종구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처하고 도전과 창조적인 능력 배양, 바람직한 공직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