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최전방에서 책임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최종 합격자를 체력검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25일 발표했다. 산불감시원은 96명이 선발됐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춘양진화대가 미달돼 추가접수 및 시험을 통한 2명을 추가로 포함, 총 44명에 이르고 있다.선발된 감시원은 오는 11월 1일 본격 산불조심기간중 읍면서 산불 초기발견 및 예방활동과 진화대원은 봉화, 춘양, 명호에서 산불 진화에 주력하게 된다.서정선 과장은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은 내년 봄철산불조심기간까지 지역의 우수한 산림을 책임지고 예방활동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