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하고, 제6회 지방차치단체 생산성 대상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한다.지방자치박람회는 매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자치를 모색하는 장이다. 각 지역의 특산품과 마을기업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향토자원 마을기업전시·판매관이 운영되는데, 문경시에서는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락)이 참가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는 문경오미자를 홍보한다.아울러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가 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협의회(대표회장 강릉시장 최명희)에서 후원하는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문경시는 우수사례상을 수상한다.이번 수상은 2015 경북문경세계선수권대회 개최시 카라반선수촌을 조성해 예산을 765억 원을 절감하고 대회이후 본부동 숙소를 산업단지 지원시설로 재활용해 77억 원을, 선수촌 조성시 투입된 건설자재를 재활용한 절감액 19억 원 등 총 861억 원의 예산 절감 사례로 창조행정의 성공 모델로 평가 받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 8만의 중소도시 문경에서 문경시 공직자와 시민이 합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세계대회를 성공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으로 시민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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