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수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이강연)는 지난 26일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2016년 제2차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경산시연합사업단장, 지역농협장 및 영농조합법인장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세부지원사업 선정 및 사업대상자 선정 등을 협의 심의한다.이날 협의회는 지역농협 7개 조직, 능금농협 및 영농조합법인 3개 조직 등 내년 FTA기금사업에 참여할 11개 참여조직을 확정하고 고품질 과실생산 및 생력화를 위한 관수관비시설 지원 등 6개 세부지원사업을 선정했다.특히, 올해 복숭아는 생육초기에 강풍을 동반한 잦은 강우로 일부지역에 세균성구멍병이 발생해 상품성과 생산량이 떨어져 농가에 피해를 입혀, 방조망시설 지원을 내년도 새로운 세부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강연 위원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 관련 단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고품질의 과수생산, 나아가 경산 농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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