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중앙 자문회의’에 참석.
포항시푸드마켓(원장 신인숙)은 지난 10월 한 달간 ‘천사라면 기부릴레이’를 펼쳐 총 1,004명의 기부천사들로부터 약 500만원상당의 라면을 모금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1,004번째 기부천사로 동참해 ‘천사라면 기부릴레이’를 마무리 했다. 이번 기부릴레이는 포항시 및 포항교육지원청, ㈜KRT한마음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내 자원봉사단,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린대학교, 정원건축사사무소, 경북한의원 등 많은 기관단체에서 동참했으며 포항시의회 차동찬 복지환경위원장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신인숙 포항시푸드마켓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고, 1,004번째 기부천사로 동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부를 어렵게만 생각하시는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손길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 장터로서, 관내 저소득층(약 700여명)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무상이용 슈퍼마켓이다.
고암장학재단(이사장 조덕수)은 1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 설명회를 갖고 장학재단 설립을 알렸다.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제일금속을 경영하는 조덕수 이사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특히 지난 2012년부터 3차례에 걸쳐 경주시장학회에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평소 장학 사업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뜻을 두어 왔으며, 올해 초 체계적인 인재발굴과 지원을 위해 고암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고암장학재단은 인성과 덕성을 갖추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갈 개척정신과 협동심, 애향심이 충만한 인재를 발굴해 이들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동량(棟梁)으로 커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했다. 이날 조덕수 이사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의 우수한 학생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글로벌 인재를 예ㆍ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해 직업의 다양성에 근거한 장학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재단출연금은 전액 조덕수 이사장의 사재로 마련됐으며, 현금 1억1천만원과 상가 1동, 원룸 2동 등 총 14억 4천여만 원을 출연했다. 향후 장학재단 운영은 출연금 이자수익과 및 부동산 임대수익에서 6천만 원, 조덕수 이사장이 운영하는 ㈜제일금속에서 매년 4천만 원을 기탁해 재단 운영에 필요한 관리비를 제외한 7천만 원을 매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고암장학재단은 장학생 선발과 관리를 위해 교육계를 비롯한 사회 각 방면의 경험 있는 10명으로 구성된 장학위원회(운영위원장 윤정수)를 구성하고, 위원회를 통해 엄격하고 투명한 관리로 가장 깨끗한 장학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김경철 기자
경주시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문화 정착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주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제5회 경주 농축수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이 기간 동안 지역의 농축수산물 대표브랜드 ‘이사금’, ‘경주천년한우’, ‘해파랑’, ‘천년만년’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시장가격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지역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홍보·판매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주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철호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장이 지난달 27일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조합장 직위를 잃게 됨에 따라 오는 24일 경주시수협조합장 재선거가 치러진다. 전 조합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45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 상고했으나 지난달 27일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4일 실시하는 경주시수협조합장 재선거와 관련해 조합의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2일 오전 10시 경주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후보자 등록절차 및 선거운동방법 △위법행위 예방·단속(제한·금지사항 포함) △공명선거 실천 및 정책선거에 관한 사항 등 후보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자원봉사 20주년 기념 국제초청 세미나에 참석.
대구시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11월부터 대구시 주요네거리의 전광판 14개소에서 ‘청탁금지법’ 영상물을 상영한다. 청탁금지법 시행(9.28) 이후 법을 잘 이해하지 못한 시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번 전광판 홍보를 마련했다. 영상물의 내용은 공직자가 김영란 법을 혼자 들어 올리고 있으면 시민이 와서 같이 들어 올리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 이는 법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어서, ‘부정청탁금지’와 ‘금품수수금지’ 및 “시민은 주지 않고 공직자는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표출되고, 법에 대한 문의와 교육신청 방법이 안내된다. 대구시는 법 시행을 대비해 총 58회에 걸쳐 5천725명의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직자들에게 청탁금지법 해설집 5천700부를 배부했고, 행정기관 매뉴얼 및 Q&A 사례집 3천600부, 언론사 및 학교매뉴얼 4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그리고 직원용 및 시민홍보용 리플릿 6만5천부를 제작ㆍ배부했고, 부정청탁신고센터를 설치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월ㆍ수ㆍ금요일은 시청 별관에서, 화․목요일은 본관(동인동)에서 청탁금지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고용ㆍ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성구 범어동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상생일터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사례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상생일터 우수기업 인증업체 노사대표자,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상생일터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차별 없는 상생일터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상생일터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고용차별 없는 상생일터 만들기를 앞장서 실천하며 모범적인 상생일터를 일궈낸 ㈜떡파는 사람들,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파티마병원, 교촌치킨 황금점, 대구의료원 등 5개 기업이 상생일터 우수기업 인증패를 받는다. 이번에 상생일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떡파는 사람들(대표 성우진)은 청소, 식당 근무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비정규직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하고 주부사원들을 위해 근로시간 선택제를 실시하고 있다.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표 김승찬)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복리후생비 격차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급여일을 동일한 날로 변경하는 등 차별 없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대표 박진미)은 비정규직 1년 경과 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경력을 인정하는 등 비정규직을 위해 다양하게 배려하고 있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근로조건에서의 불합리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교촌치킨 황금점(대표 윤민환)은 소규모사업장임에도 예비인력을 운영하여 주휴를 보장하는 등 노동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비정규직을 배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구의료원(대표 신창규)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가족수당, 복지포인트 등 복리후생 격차를 노사협의를 통해 개선하는 등 사용자·정규직·비정규직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비정규직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상생일터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차별 개선에 앞장선 모범적인 상생일터를 발굴·인증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모범적인 상생일터를 홍보하고 확산하여 지역사회에 신바람 나는 상생 일터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와 대구시 각 구ㆍ군 분권협의회가 연대한 ‘대구시 지방분권협력회의’가 출범한다. 출범식에서는 광역ㆍ기초 분권협의회 위원들의 연대 강화는 물론, 지방분권형 개헌 등 지방분권의 추진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공동선언문’ 발표와 구ㆍ군별 ‘지방분권 슬로건’이 공개된다. 지방분권협력회의 출범행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엑스코(325호실)에서 개최되며,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의장 김규원 경북대학교 교수)와 대구지역 8개 구ㆍ군 자치분권협의회 간의 상호협의 및 연대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광역과 기초 분권협의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구청장ㆍ군수, 구ㆍ군의회 의장 및 구ㆍ군의원,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직능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 내빈들과 각 시ㆍ도 분권협의회 의장단 및 대구지역 분권협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경과보고, 지방분권 영상물 상영, 대구 지방분권협력회의 공동선언문 발표, 스탠딩 토크, 출범 퍼포먼스, 지방분권 마술, 축하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회의 출범을 위해 지난 10월 21일 대구광역시 분권협의회와 국군 분권협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통해 대구 지방분권협력회의 운영 규약을 마련했으며, 향후 지방분권 선도도시 추진을 위해 정례회의와 함께 공동사업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 예정인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력회의 공동선언문’에는 “당면한 위기를 우리 스스로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비롯한 주민참여의식 제고, 각종 권한이양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동안 대구시는 지방분권 선도도시로서 2011년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조례를 제정했고, 2012년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했다. 2013년 수성구 자치분권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8개 구ㆍ군 분권협의회가 구성되는 등 전국 최초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협의회가 모두 구성됐다. 한편, 부대행사로 전국 시ㆍ도 분권협의회 의장단이 참석하는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준비위원 회의가 7일 오전 11시 30분 엑스코(323호)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구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대구선언문’을 발표한 후, 대구시 지방분권협력회의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김규원 의장은 “진정한 분권선도도시가 되려면 민간이나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해야 하는데, 대구는 전국 최초로 광역시와 8개 구ㆍ군이 모두 분권협의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분권선도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협력회의의 연대강화를 통해, 지방분권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대표 최두환)는 에너지 다소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전력수요(DR)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달부터 국내 최대 합금철(페로망간(FeMn), 실리콘 망간(SiMn)) 생산기업인 동부메탈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했다. 합금철은 철강재의 강도, 인성 등에 영향을 주는 첨가제로 동부메탈의 주력제품이다. 동부메탈은 일반 합금철을 전기로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의 30% 이상을 전기요금이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이다. 포스코ICT는 동부메탈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설비를 공급하는 한편 에너지 흐름을 모니터링해 사용을 최적화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요가는 운동 태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전통적인 심신의학이며 철학적인 일종의 훈련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작스런 체중 중심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아, 임신부에게는 산책 다음으로 좋은 운동 태교가 될 수 있습니다. 요가는 긴장된 몸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마음을 고요하게 해주어, 몸과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전해주기 때문에 임산부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아주 좋은 운동방법입니다. 요가를 태교에 접목하면 임신 중 스트레스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가의 호흡 훈련은 몸과 마음에 생기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심신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임신부와 태아에게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고 출산 시 통증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요가 자세 훈련은 일상에서의 잘못된 자세와 신체적 불균형을 본인이 스스로 깨닫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 신체를 유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임신이라는 몸의 변화에 잘 적응하게 합니다. 특히 골반 및 엉덩이 자세의 훈련을 잘 익혀두면 출산할 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임신 중에 요가를 하면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아의 성장과 두뇌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요가의 명상과 호흡은 몸의 기운을 잘 흐르게 도와주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운동 후 엄마의 몸의 기운이 맑은 상태가 되면 태아는 뱃속에서 아주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임신 초기, 중기, 후기에 따라 효과적인 요가자세가 다르니 요가 교실이 있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요즘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도 임신부 요가교실을 운영하는 곳이 많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요가 태교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신 시기별 요가 태교> 임신 초기 ; 호르몬과 신체적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져, 몸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호흡법 위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과격하게 관절을 이완하는 동작은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운동과 마찬가지로 운동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마칠 때 마무리 동작을 꼭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임신 중기 ; 임신 기간 중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시기인 만큼 임신 초기보다는 활동량을 늘여도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임신 중에 절대적으로 안전한 시기라곤 없습니다. 항상 운동하는 중에 힘들거나, 숨이 차거나, 배가 아프거나, 호흡이 곤란할 때는 바로 운동을 중단하도록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몸이 안정이 되면 다시 시작하여도 되지만, 이전에 무리가 가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 후기 ; 체중이 급격히 늘고, 체중의 중심도 점차 변하여 허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웬만한 요가 동작이 모두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요가 동작을 익히려하기 보다는 마음의 평정을 얻는 호흡 훈련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시기의 호흡 훈련은 주로 소프롤로지 호흡법처럼 복식호흡법이 유용합니다. 복식호흡은 익숙해지면 출산할 때, 산통도 줄여줄 수 있으며, 태아에게 산소 공급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출산에 매우 도움이 되는 호흡법입니다. 요가 태교는 어디까지나 태교의 한 부분입니다. 요가를 시작하게 되면 물론 나도 선생님처럼 우아하고 힘든 자세를 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임신부의 몸은 아기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모로 변화가 생겨, 임신하기 이전에 할 수 있던 동작이라도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너무 욕심을 내지 않고 느긋하게 임신 상태에 적응을 해 나가는 것이 가장 훌륭한 태교가 될 것입니다.
안동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11월에도 각종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10월의 뜨거웠던 체육열기를 이어간다. 1일 '제16회 안동시 초등학생 단축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5~7일 사흘간 '2016 안동시장기 리틀야구대회'가 용상생활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안동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0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어 12~13일 양일간은 '2016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순수 동호인 배드민턴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경기는 남녀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A, B, C, D 급수별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15일에는 '제17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19일에는 '제8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최순실 게이트’로 당사자인 최순실씨가 긴급 구속됐지만 대구・경북지역에서 박근혜대통령 하야, 책임자 처벌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정의당 경북도당(상임 위원장 박창호)은 지난 10월31일 오후 포항 육거리에서 당원들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근혜 하야 촉구 시국 연설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안동시는 지난 9월 안동수돗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안동수돗물 명칭 공모 결과 ‘상생수(相生水)’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안동시는 신도청시대 안동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수돗물을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동수돗물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 1천169건이 응모해 자체 심사와 민간전문가 의견 수렴 그리고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거쳐 4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상생수’는 안동수돗물이 안동뿐만 아니라 신도청, 의성군, 예천군에도 공급됨에 따라 안동을 중심으로 한 상생발전과 나눔의 의미를 잘 표현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달빛고운물과 이가람수, 안새미로 등 3점이 뽑혔다. 이에 대한 시상은 11월 중에 이뤄지며, 최우수 당선작은 1백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장려상 3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공립 유치원, 초·중학교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서비스 이행수준을 모니터링하여 현 수준을 진단한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김천)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김천 백옥동 살티고개길 확·포장공사비 8억 원과 삼락동 거문들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공무원교육원은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 및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지진대응 맞춤형 전문교육을 긴급 개설·운영한다. 교육은 ‘지진·재난안전’ 3일 과정으로 2회에 걸쳐 도 및 시·군 재난안전업무담당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과는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 김교원 경북대 지질학전공 교수 등 국내·외 지진·재난 전문가를 초빙해 한반도 지진학적 환경과 경주지진의 의미, 지진의 메카니즘과 안전대책 등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 경주지역 지진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례연구를 통한 분야별 안전관리, 재난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문제해결․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기 교육은 60명 모집에 80명이 등록해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대구시 공무원도 함께 참여하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교류·협력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9월 경주지진발생 직후 일반교육 전 과정에 대해 재난대응 교과목을 필수 편성․운영하고 지진피해 경주지역을 현장 체험교육장으로 활용, 지역주민 심리치료 봉사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진·재난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재난안전분야 업무담당자뿐만 아니라 전 공무원이 지진·재난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교육훈련계획 수립 시 전문교육과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일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경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동해안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유치 등 국·도정 현안과제를 공무원 교육에 즉각 반영하고, 내년부터 지진·재난교육을 보다 심화된 과정으로 정규 편성해 공무원들의 위기관리 및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일부터 ‘2016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 공모에 나선다. 희망 기업(단체)은 오는 15일까지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 및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요건을 갖추고 있다.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진 못한 기업으로 지정기간(3년) 동안 부족 부분을 보안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및 R&D, 시장진입,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에 필요한 경영․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요건은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공고일이 속하는 달의 직전 3개월 이상 영업활동에 따른 매출이 발생해야 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령 제9조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으며,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직업안정법 등 노동관계법령과 수행사업에 관련된 현행법을 준수해야 한다. 또 상법상 회사 등은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이 정관 등에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30개 이상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육성해 전국 3위(서울, 경기 다음)인 102개 인증 사회적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정심사에도 30여개 기업(단체)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지역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와 시·군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또 오는 9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세미나실 열리는 ‘2016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설명회’에 참석하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ㆍ메탈 3D프린팅 센터가 포항 한국로봇진흥원에 구축됐다. 경북도는 1일 포항에 소재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산ㆍ학ㆍ연과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ICT 3D프린팅 경북센터’개소식을 가졌다. K-ICT경북센터에는 디자인(설계)과 프린터, 가공에 필요한 19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장비 및 기술지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 등 27건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 기업 재직자 등 135명을 대상으로 공정별 전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조업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팅과 관련해 지역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등과 협력해 지역 금속 및 바이오 산업과의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인스텍(대표 선두훈),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 3D KOREA(대표 최문수)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과의 기술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기반 산업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박성수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3D프린팅은 글로벌 첨단기업들이 앞 다퉈 투자하고 있는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지역의 로봇, 원전, 자동차 산업은 물론 지역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타이타늄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재현ㆍ김달년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낚시어선 위반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해 불법 낚시어선 6건을 단속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