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김천)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김천 백옥동 살티고개길 확·포장공사비 8억 원과 삼락동 거문들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비가 지원되는 백옥동 살티고개길은 협소한 도로폭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농로 확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영농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 사업은 총 길이 700m, 도로폭 5m로 공사기간은 올 연말부터 내년 7월까지다.또, 7억 원이 투입되는 삼락동 거문들과 국대도를 연결하는 사업은 도심 접속도로의 역할로 국제대회나 전국 대회가 자주 개최되는 김천스포츠 타운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통해 지역균형개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