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11월에도 각종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10월의 뜨거웠던 체육열기를 이어간다.1일 `제16회 안동시 초등학생 단축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5~7일 사흘간 `2016 안동시장기 리틀야구대회`가 용상생활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안동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0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어 12~13일 양일간은 `2016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순수 동호인 배드민턴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경기는 남녀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A, B, C, D 급수별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15일에는 `제17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19일에는 `제8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11월 개최되는 체육행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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