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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는 3일 오후 7시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리는 군위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에 참석.
지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며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던 낙동강 음악분수가 동절기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낙동강 음악분수는 동절기인 2016년 1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가동을 중단하며, 시설정비와 다양한 음악 및 레이저 프로그램을 추가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내년 봄 시민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영가대교, 영호루, 월영교와 연계해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 잡은 낙동강 음악분수는 올해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안동시는 2~3일 경기도 광명시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에서 열리는 ‘광명⇔안동 시의회 우호교류’ 안동 농ㆍ특산물 직판행사에 안동지역 농산물 생산농가 및 업체 6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홍보행사를 통해 안동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지역 6개 농협연합사업단에서는 잡곡류, 사과, 생강 등, 안동봉화축협에서 안동한우, 안동착한농장에서 벌꿀, 프로폴리스, 名人안동소주에서 안동소주, 녹색드림식품에서 장류, 누룽지 등, ㈜안동간고등어에서 간고등어로 홍보ㆍ판촉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안동시의회와 광명시의회가 자매결연하면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안동시의회 의원 전원이 안동 농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우수한 안동 농ㆍ특산물의 시식을 통해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 시의 우호교류 행사를 통해 광명시가 안동 농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처가 되고, 광명시민은 우수한 안동 농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 시의 우호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안동 농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해 지역 농ㆍ특산물 생산자의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박동수 기자
울릉군이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 환경산림과 임장혁 과장은 2일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를 위해 울릉읍 지역 상록아파트(110가구)와 휴먼시아(71가구)를 대상으로 RFID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방식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이용했지만, RFID방식은 가구별로 부여받은 카드를 종량기에 인식시킨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자동으로 계량, 버린 만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RFID방식 종량제를 시행하게 되면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식 제고 및 배출 장소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만족도 증대 등의 다양한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1일 상록아파트, 휴먼시아 현장에서 종량기기 사용방법 시연 등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최수일 군수는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성과가 확실하다면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릉=조영삼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4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11시 용상동 중들제일 경로당에서 열리는 준공식에 참석.
2일 울릉농협은 제 13회 울릉군 농업인 한마음체육대회를 5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릉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울릉군, NH농협 울릉군지부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농업인들은 화합과 단결을 결의하면서 윷놀이, 줄다리기 등 화합명랑 체육대회도 가진다. 이 대회는 지역 농업인들의 단합과 정보교류, 농업인단체 활동역량강화와 농업인들의 농업발전 의지를 다지고자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농업인과 농업유관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 기념일로 지정돼 있다. 정복석 울릉농협장은 “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육지 농업인들의 부러움을 사는 울릉만의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1일 2016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 업소로 지역 내 성주봉한방사우나를 선정해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증정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교육과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1회 면제받게 되고, 2년후 재심사를 통해 화재발생 또는 위법사항 등이 없을 경우 표지판을 갱신 부착할 수 있다. 김재훈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인증제 실시로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일 ㈜KT&G 영주공장(적서동 소재)에서‘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확립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기관으로서의 현장지휘 등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3196부대, 영주보건서, 한국전력, KT, 안동병원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KT&G 영주공장, 영주의용(여성)소방대 등 인원 373여 명과 헬기, 고성능화학차, 고가사다리차, 구조차, 펌프차 등 장비 40대가 동원됐다. 김규수 서장은 “대형 재난사고는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재난발생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점검해 재난 대응과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치매보듬마을 봉산2리 어르신을 모시고 성주군 선석사 및 한개마을 일대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어린 시절 소풍가던 옛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예방을 위한 작업회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치매보듬마을 봉산2리는 치매예방을 위해 매주 2회 경로당에서 미술, 음악, 감각, 작업회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청송군은 지난 1일 오후 우리나라 농산물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서울청과(주)와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MOU체결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송군은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활용해 우수농산물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울청과는 청송지역 농산물의 거래와 유통확대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서울청과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진 서울청과 대표는 “청송군과의 MOU체결로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최대 도매시장법인으로써 농업유통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청과는 지난 1939년 경성청과(주)를 창업해 1985년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2014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서울청과 부설연구소(R&D)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방촌 황희 정승의 실물 초상화를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상주시 문화재 환수추진위원회(위원장 강용철)와 원 소장처인 옥동서원의 노력으로 상주를 떠난 지 8년 만에 돌아온 황희 정승의 초상화 실물을 박물관 상설전시실 ‘조선시대 코너’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초상화는 황희(1363 ~ 1452) 정승 생전 62세 때 그려진 현존 유일본으로 추정되고 있다. 크기는 세로 50.1cm, 세로 47cm로 비단에 채색된 형태이며, 초상화의 표현이나 묘사 등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으로 고식(古式)을 따르고 있다. 황희, 전식, 황효헌, 황뉴를 모시고 있는 사액서원이자 미훼철 서원인 상주 옥동서원(사적 제532호)에 다른 모사본 황희 영정들과 함께 보관돼 왔다. 황희 정승은 조선시대 청백리 명재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선 초기 국가기반을 닦는데 많은 공을 세웠으며, 특히 세종 때는 18년간 최고 벼슬인 영의정에 올랐다. 영의정이라는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임금을 도와 어진 정치를 베풀어 대소신료들의 신망과 많은 백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파주 방촌 영당과 상주 옥동서원 등에 배향되어 있다. 박물관 측은 “힘들게 돌아온 귀한 유물인만큼 보존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황희 정승의 삶과 공이 다시 꽃피울 수 있게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희 정승 초상화 전시는 유물의 현 상태가 좋지 않아 7일간 실물 전시를 하며, 이후에는 영인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옥동서원의 향사와 같이 특별한 날을 기념해 실물을 한 번씩 영인본과 교체 전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30여개 기관ㆍ단체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 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1일 왜관읍 소재 거동 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계신 ‘민들레마을 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말벗, 요양원 청결활동 등을 펼친 것. 아울러 이재호 의원이 준비한 색소폰 연주에 맞춰 군의회 의원들의 즉석 노래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칠곡=전차진 기자
제22회 추계 전국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마필 300여 두와 선수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3일간 마장마술, 복합마술경기, 4일간 장애물, 복합마술, 장애물 유소년 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추계전국승마대회로 시즌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전·현역 국가대표, 엘리트, 사회인 생활승마, 유소년 승마 선수 등 각계각층에서 대거 출전해 변동이 많은 설레고 긴장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주국제승마장 교관 및 회원 18명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올 연말까지 이용자가 많은 지역 내 경로당 100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야간에도 30m 거리에서도 얼굴식별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방범 CCTV와 달리 별도의 CCTV 관제나 통신망 연결 없이도 별도의 저장 장치에 암호화해 저장하고 사고발생시에만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주민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설치․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7년까지 칠곡군의 모든 경로당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항공고등학교(김병호 교장)는 지난달 28일 항공정비분야 공군 227기 부사관 후보생 1차 시험결과 20명이 대거 합격했다. 항공고는 학생들이 졸업 후 항공기정비 분야에 안정적인 진로를 확보하도록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시스템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 3월 부사관 응시반 30명을 편성하고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 매주 주말과 여름방학 방과 후 수업을 운영해 부사관 시험을 대비해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운영했다. 그 결과 2016년 전반기에 육군 남군 3기 시험에서 6명, 해군 254기에서 4명, 공군 227기 부사관 후보생 필기시험에 20명 등 총 30명이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반기 육군 남군 3기는 이미 4명이 최종 합격, 현재 입대해 군복무 중에 있다. 해군 254기와 공군 227기 1차 합격자는 2차 면접 및 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되는데, 100% 전원 합격을 목표로 철저한 면접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 2017학년도 신입생 특별전형 원서를 마감한 결과 56명 모집에 전국각지의 우수한 학생 218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전국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해 학교의 위상과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무엇보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화된 항공정비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열정을 쏟은 결과이다. 또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3년 동안 3천625시간의 이론과 실습을 이수하여 전국에서 최연소 항공정비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국방부와 학군기술협약을 통해 군에서 기술과 경력을 축적하고, 복무 중에 전문학사학위까지 취득해 항공정비사로서의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항공정비교육 시스템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실이 탄탄한 교육 운영을 통해 전국의 학생, 학부모의 학교 선호도가 높아져 전국에서 가고싶은 학교로 변모했으며, 군 부사관을 배출하는 명문 항공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김병호 교장은 “아직도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끊임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최고의 항공정비사 양성에 이바지 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1월부터 연말까지 불법 주·정차 과태료 체납 일소를 위해 교통행정과 전 직원을 권역별로 배정해 연말까지 과태료를 강력 징수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불법 주ㆍ정차 과태료는 2008년 6월 22일 이후 시행된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에 따라 자진 납부할 경우 20% 감경된 금액인 3만2천 원으로 부과되며, 납부기한 경과 시 5%, 그 이후 매월 가산금이 부과돼 60개월 간 최고 77%(7만800원)이 부과된다.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를 하고 징수 불가능분(시효소멸)대상에 대해서는 결손처리 등, 강력한 체납 징수를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현도 교통행정과장은 “생활불편 스마트폰 시민 제보를 통해서도 절대 주차금지구역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면서, 주정차 질서를 지켜 과태료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차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일 오후 3시 안정면에서 개최되는 농촌여성가공창업 사업장 준공식 및 개소식에 참석.
구미보건소는 저소득층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지원 신청을 위해서 보건소에 별도로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출생신고 등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함께 신청할 수 있게 절차를 개선했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만 0세(생후 12개월까지) 영아를 양육하는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의 가정에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기저귀(월 6만4천 원) 및 조제분유(월 8만6천 원)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통계청이 공표하는 가구 경상소득의 중간값에 최근 가구소득 평균증가율, 가구규모에 따른 소득수준의 차이를 등을 반영해 가구규모별로 산정한 금액, (2016년 기준 월평균 소득) 3인 가구 143만 원, 4인 가구 176만 원 조제분유의 경우 기저귀 지원가구 중 산모의 사망·질환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지원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시책으로 임신·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살기 좋은 건강한 명품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주시와 (사)기려자송상도 기념사업회(회장 김수식)는 기려자 송상도지사 서거 7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제작한 창작 뮤지컬 '통한(痛恨)의 붓'을 4일 저녁 7시, 5일 오후 3시, 7시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통한(痛恨)의 붓'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당대 항일 운동과 애국지사의 행적을 중심으로 총 242건의 인물기사를 수록한 기려수필의 저자인 기려자 송상도 지사의 업적을 선양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김진동 영주소백예술단장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송상도 역에는 제6회 DIMF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구름에 마음 태우고’에서 안향선생 역을 맡은 영주출신 박지훈 씨가, 연심이 역은 KBS 전국노래자랑 왕중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장은주 씨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장사원 문화예술과장은 “나라 잃은 울분을 붓으로 삭힌 영주가 낳은 큰 선비 기려자 송상도 지사의 뮤지컬을 통해 진정한 선비의 향기를 품게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에게 뜻깊고 진한 감동이 밀려오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