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일 오후 우리나라 농산물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서울청과(주)와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MOU체결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송군은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활용해 우수농산물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울청과는 청송지역 농산물의 거래와 유통확대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서울청과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용진 서울청과 대표는 “청송군과의 MOU체결로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최대 도매시장법인으로써 농업유통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청과는 지난 1939년 경성청과(주)를 창업해 1985년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2014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서울청과 부설연구소(R&D)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