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릉농협은 제 13회 울릉군 농업인 한마음체육대회를 5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릉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울릉군, NH농협 울릉군지부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농업인들은 화합과 단결을 결의하면서 윷놀이, 줄다리기 등 화합명랑 체육대회도 가진다.  이 대회는 지역 농업인들의 단합과 정보교류, 농업인단체 활동역량강화와 농업인들의 농업발전 의지를 다지고자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농업인과 농업유관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 기념일로 지정돼 있다.  정복석 울릉농협장은 “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육지 농업인들의 부러움을 사는 울릉만의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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