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치매보듬마을 봉산2리 어르신을 모시고 성주군 선석사 및 한개마을 일대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번 문화탐방은 어린 시절 소풍가던 옛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예방을 위한 작업회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치매보듬마을 봉산2리는 치매예방을 위해 매주 2회 경로당에서 미술, 음악, 감각, 작업회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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