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울진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창오(52, 무소속, 나 선거구)의원이, 부의장 장시원(45, 무소속, 가 선거구)의원이 선출됐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제213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가졌다. 의장 및 부의장 투표 모두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4표가 나왔으나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당선자가 결정됐다. 의장 출마자인 김창오 군의원은 52세이고, 임형욱 전반기 의장은 46세이다. 부의장 출마자인 장시원 의원은 45세이며,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장유덕 의원은 같은 1971년생으로 동갑이지만 장시원 의원은 1월생, 장유덕 의원은 3월생으로 생일이 2개월 가량 빠른 장시원 의원이 당선되는 행운이 따랐다. 그러나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이 양보는 안하고 후반기 의장단에 다시 도전했으나, 탈락해 의원들의 조그만 권력 도전에 아픔을 맛보았으며, 신한울원전 3.4호기 예정부지 땅투기 사건과 민원인에게 '대가성 금품수수혐의'로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군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새벽 5시 40분께 독도 남동방 약 16km 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 M호(87톤, 승선원 8명, 감포)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 항해 중 줄이 감겨 표류하자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독도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경비함을 급파, 특수구조대원을 투입해 추진기에 감긴 약 10kg의 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울진군은 1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과 코레일 대구본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진군은 KTX 포항역 개통과 2020년 개통 예정인 동해선 철도에 대비해 코레일 대구본부와 울진군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번 국도를 따라 푸른 절경으로 이어지는 울진군의 우수한 관광지와 철도를 연계한 ‘7번국도의 선물’이라는 관광 상품을 운영,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7번국도의 선물’ 관광 상품은 포항역 및 동대구역과 7번국도를 따라 펼쳐진 관광지를 연결하여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70개 여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모객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청정 동해바다를 품은 울진군에는 많은 관광자원이 있으며, 다양한 기차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동해선 철도에 대비한 관광객 유치에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각종 지역개발사업들의 순항과 함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울진의 미래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역점시책과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보를 시의성 있게 전달해 군정 신뢰도 향상 및 상호 공감대 형성을 이루며, 2017년 예산편성과 민선6기 후반기 군정에 반영 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의 시간은 군의 민선6기 2년에 대한 성과와 군정 주요업무, 주민 건의사항 조치내용 보고에 이어, 지역 숙원사업을 포함한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민선6기 전반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전관련 8개 대안사업 타결을 비롯하여,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대형 국책사업 유치 등 군정 역사에 길이 빛낼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일 제180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김성진 의원(북후, 서후, 송하)을, 부의장으로 김대일 의원(태화, 평화, 안기)을 선출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김성진 의원은 5선 의원(제2대·3대·4대·5대·7대)으로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경북북부연구원 이사, 안동시발전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시정 전반과 시민 생활을 세심히 살피고, 신뢰와 배려, 협치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성진 의원은 “시민 곁에서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하고 시민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도록 하겠다”며 “집행부와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면서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생산적인 시정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대일 의원은 재선 의원(제6대·7대)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신도청 시대 안동이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기에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안동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8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어 각 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4일 오후 4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동해안지질대장정 발대식에 참석.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 신규 사업자 공모에 대저건설(대표이사 박용근)이 1일 선정됐다. 이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대저건설과 태성해운이 신청했지만 심사 결과, 대저건설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저건설은 여객선 선령, 신용도에서 최소 6~7점이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자는 30일 이내에 내항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면서 "기한 내 신청을 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거나 제안서에 제시한 내용과 신청 내용이 다를 경우 면허가 불허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준근(58) 신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원장은 적극적,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갖춰 보건연구원장으로써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털털한 성격에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동료들로 부터 신뢰도 두텁다. 김 원장은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경북!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위상에 걸맞게 감염병 발생 저감, 농수산물 안전성 확보, 환경보존으로 도민의 건강증진, 사람과 자연이 숨쉬는 생태환경 경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구미 출신인 김준근 원장은 1987년 구미시를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디뎌 도 상정과, 환경관리과, 물산업과장, 환경정책과장을 거쳤다. 이번 개방직 직위 공모에 응모해 제7대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발탁됐다. 2012년에는 물관리 및 환경시책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가족으로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이다.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 제4대 조기정 신임 원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련원은 도교육청 기획관리담당 사무관으로 재직할 때 부지 선정과 예산 지원을 담당한 인연이 있다”면서 “명품 경북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을 향해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를 만족하는 수련원이 되도록 겸손의 미덕을 발휘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원장은 59년생 영양 출신으로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교육청과 일선학교 등에서 근무하면서 잔뼈가 굵다. 특히 2012년 7월 서기관 승진 후 경북도교육연구원 총무부장, 경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장 및 학교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1일 열린 경북도의회 새누리당 의원총회 결과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김응규(김천), 제1부의장 고우현(문경), 제2부의장 장둑욱(포항) 원을 각각 선출했다.[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포항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에 5선의 문명호 의원(상대 해도동, 새누리당)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정해종 의원(연일읍 대송면, 새누리당)이 선출됐다.포항시의회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7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전체 32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단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 경)은 지난달 30일 교육장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급식 조리원과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식중독 예방 등 하절기 위생관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급식기구 시설 확충과 조리실 작업공간에 냉방시설, 휴게실, 샤워장 등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조리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고취를 위한 현장체험 연수와 조리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경 교육장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급식종사자들에게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대학생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학생 장학금은 울진군에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14억 원의 예산으로 1인 1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16년 1학기를 이수한 대학생으로 다음달인 7월 29일까지 1차 접수, 2학기 복학생과 1차 미신청 대학생은 2차(8.16 ~ 9.23)에 신청하면 되고, 성적은 평점 2.0이상, 학점은 12학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단, 타 장학금 및 학자금을 150만원 이상 지원받으면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시에는 공고일(2016. 6. 27.)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해서 울진군에 실거주하는 부모 또는 대학생(주민등록 포함)이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학생 주민등록등본(부모와 주소 다를 경우 추가 제출), 학생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부모 포함), 직장 장학금수혜확인서(대상자에 한함), 보호자 통장사본을 제출하여야 하며, 특기와 복지, 학업우수(일반인, 직장인)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울진군민의 오랜 숙원인 재경 울진학사를 201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1인 1실 140명 수용의 최신식 시설로 건립중에 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죽변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및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죽변119안전센터 지방소방장 신대용이 전문직업인으로서 초청돼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이 하는 업무, 소방공무원이 되는 준비과정 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경험담 청취,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업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 및 직업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실 있는 직업체험교실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일반도시민 및 대기업·공기업 임직원, 군 전역 예정간부 등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375명을 초청해 귀농귀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행사 참여자 중38세대가 이미 문경으로 귀농귀촌했으며, 나머지 참여자와 그의 지인들 상당수가 문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문경시는 본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활성화는 물론이고 문경시를 널리 홍보하고 문경사과와 오미자를 비롯한 문경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기회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6월 실시한 군 전역예정간부 귀농귀촌체험교육 참여자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문경시의 지리적 여건과 귀농귀촌프로그램에 대해 참여자의 9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83%가 이번 행사를 통해 문경에 대한 이미지와 호감도가 상승됐고 앞으로 문경으로의 귀농귀촌을 적극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문경시의 이 같은 차별화 전략이 알려지면서 금년 하반기에는 천안연암대학교에서 자체 운영하는 귀농귀촌현장체험 과정을 문경에서 운영키로 했으며, 'KBS 6시 내 고향' 프로그램에서도 재능기부관련 취재를 협의 중에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참여자들이 전원마을에 관심이 많아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2차 분양시 모든 참여자에게 연락을 취해 입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마른장마가 이어졌던 작년과 재작년과는 달리 올해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고, 8월엔 대기의 불안정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지역별로 강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장마는 무더위와 가뭄을 해소해 주는 반가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단시간 내에 기록적인 많은 폭우를 내리고 강풍을 동반하기도 하며, 특히 집중호우는 사람들이 잠든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처 대비하지 못해 귀중한 인명피해가 커지는 특성이 있다. 이렇듯 장마는 각종 피해와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더욱 안전을 기해야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배수로를 미리 확인하여 지지대 보강을 통해 농작물 보호 조치를 취해두어야 한다. 둘째, 라디오, TV,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변화에 귀 기울이고 어린이, 노약자는 외출을 삼간다. 셋째, 가로등, 신호등 및 고압전선에 가까운 접근은 피한다. 넷째,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하며, 하천 주차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다섯째, 비탈면이나 산사태 등 붕괴 우려 대상을 피하고 홍수우려 때 피난가능한 대피로 등을 사전 숙지해야 한다. 여섯째, 비상약품, 손전등, 비상식량을 준비하고 대피 시 수도, 가스밸브 및 전기를 차단한다. 다가오는 장마기간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대책으로 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비한다면 올 무더운 여름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의성군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에 대비, 경로당, 노인복지관등 사전점검을 통해 대상자 보호 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215곳에 에어컨을 점검하고 냉방비를 증액지원 운영하고 있으며, 요보호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중점관리대상 1천694명에 대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5명을 활용 사전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안부를 확인, 방문관리하고 있으며,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 108명에 대한 응급안전관리요원의 상시모니터링 및 안전확인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 또한 읍·면 취약대상 329명에 대해 이장 및 부녀회를 통한 일일 안부확인, 무더위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을 수행하고, 읍·면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응급상황에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에 사전 대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철저히 이행,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 할것을 강조했다.
김진현(56)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은 지난 6월 30일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는 것으로 취임행사를 갈음하며, 평소의 소탈 담백한 성격 그대로 허례허식 없는 취임으로 제28대 의성군부군수로 첫 발을 내디뎠다. 신임 김 부군수는 80년 9급 공채로 공무원에 입문해 의성군 점곡면, 산업과를 거쳐 92년 경상북도로 전출해 경상북도 지역경제국, 공보관, 경제과학진흥국, 대변인, 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상사에게는 존경으로 동료 직원들에게는 항상 사랑과 포용으로 조직을 이끌어 경상북도에서 신뢰와 덕망이 높은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자타가 공인하는 예산, 홍보기획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과 원만한 성품으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힘차게 도약 하고 있는 의성군정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14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김 부군수는 의성읍 출신으로 만능 스포츠맨으로 등산과 테니스를 즐긴다고 한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정금(56)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신순식(54) 신임 군위부군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순식 부군수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경북도청 공보관 홍보기획 담당, 자치행정과 후생단체담당, 새마을봉사과 민간협력봉사담당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꼼꼼한 일처리와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조직 및 동료 직원으로부터 신망을 받았으며 동해안발전본부 독도정책관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군위부군수로 부임했다. 신순식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의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직자 모두가 자신의 전문성을 최고로 발휘해 전체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연간 11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에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직원들의 친절 의식을 높이고자 사업소 내 베스트직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지난 해부터 실시해 올해로 네번째가 되는 2016년 2분기 베스트직원으로는 체육센터 근무자 권동현씨가 선정됐다. 권 씨는 평소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밝은 미소로 업무를 처리했으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민원을 처리해 타직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국민체육센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사라온이야기마을 등을 운영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보다 나은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분기마다 베스트직원을 선발해 격려하고 있다. 베스트직원 선정방법은 직원간 투표로 후보자를 정하고 각 직원대표로 이루어진 선발위원회에서 후보자들 중 베스트직원을 결정하는 방식을 취한다. 선발된 직원에게는 베스트직원패와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다음 분기까지 사라온 이야기마을 게시판 및 국민체육센터 1층 현관에 사진을 게시해 타직원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항상 밝은 미소로 친절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며 민원인에 대한 다양한 기대욕구를 파악해 올바른 대화 및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보다 향상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