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면 보현산별빛포도정보화마을(위원장 이종억)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362개 정보화마을에서 추진 중인 인빌체험(tour.invil.com)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도시를 떠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옥수수, 고구마, 블루베리 등 마을에서 재배 중인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와인, 비누, 젤리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가 돼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한, 체험 행사와 연계해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5D우주체험과 800mm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찰이 가능하며, 최무선과학관, 임고서원 등 주변 관광지 견학도 즐길 거리이다.
2016년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이 성주군 수륜면과 벽진면 지역 여성 대상으로 지난 4일 수륜 농협2층 회의실에서 시작해 6일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개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륜면 4일 개강식을 시작해 9월 2일까지 약 2개월간 주2~3회로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생 240여 명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힐링댄스요가, 웃음레크레이션, 자연염색, 탈모방지 천연샴푸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힐링댄스요가는 농사일과 가사일에 지친 여성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심신을 단련해 건강한 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여성회관은 거리가 멀어 여성회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역편차를 해소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해 지역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세환 부군수는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이동여성회관은 직접 해당면에 찾아와서 운영하는 만큼 지역 여성들이 적극 참여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저 출산·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출산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의 출생아 수는 2011년부터 하향세였으나 2013년부터는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다. 2014년도 505명에서 2015년도에는 514명으로 점차 늘어났으며, 2016년 상반기 현재 243명으로 하반기에는 전년도 보다 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계출산율을 보면 경북이 전국에서 6위이고, 경북도내 23개 시군중 문경시가 6위로 타 시군에 비해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보다 문경시의 저 출산 극복에 대한 대책 마련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시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주기별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출생아에 대해서는 출산장려금을 순위에 따라 120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셋째아이 이상 가정에는 출생아가 10세 될 때까지 중증 질병, 상해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보장성 건강보험가입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임신 전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해 건강한 조건으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기형아검사, 당뇨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과 출산 후 영양제,턱받이, 내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미숙아, 체외수정, 인공수정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에게 청각검사, 영유아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아에서 수유부까지 영양상태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소득층에게 기저귀 지원과, 출산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매 월 프로그램운영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저출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친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출산장려 홍보와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인기 영주부시장은 6일 오후 2시 제2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6년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에 참석.
1천520억 원! 이는 김항곤 성주군수가 민선5기와 민선6기를 거치며 증가한 성주군 예산의 규모이다. 2010년 대비 약 64%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런한 결과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김 군수의 6년간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각종 SOC사업의 추진으로 지역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자 주>
영주시 평은면(면장 윤병기)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권오삼, 부녀회장 권명주) 회원 24명은 지난 4일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영주시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는 '2016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회적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가구에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 수혜자인 저소득 홀몸어르신 강동1리 최목랑(80) 씨는 “오랜기간 하지 못한 집 수리 및 내부 청소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오삼 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현장에 함께 참석한 윤병기 평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가 친환경 소재인 풍기인견의 명품화·세계화를 위해 풍기인견만의 특성을 살린 풍기인견 한복 시제품을 개발·제작해 세계적 유명 패션쇼인 파리 오뜨꾸뛰르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다. ‘풍기인견의 세계화’를 주제로 지난 4일(프랑스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박재범 파리주재 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세계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가운데 풍기인견 한복 오뜨꾸뛰르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에서 총괄 기획·연출을 담당한 ㈜메종 드(대표 이영희)는 풍기인견을 소재로 제작한 한복을 총 11명의 패션 모델을 통해 선보였으며, 미묘하고도 대담한 선과 형태, 자연 그대로의 색과 동양적인 소재가 완성하는 독창적 아름다움을 지녀 관람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파리 오뜨꾸뛰르 패션쇼는 1년에 2회가 개최되며 샤넬·디올·지방시 등 세계 명품 브랜드만 참가할 수 있는 손꼽히는 패션쇼로 신작 발표에 따라 전 세계의 패션유행의 방향을 결정하는 유명 패션쇼이기도 하다. 한편, 풍기인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영주시는 이번 오뜨꾸뛰르 패션쇼를 통해 세계시장에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향상시켜 향후 풍기인견 명품화·세계화에 한 발짝 더 다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룡(56) 봉화부군수가 최근 경북도 정기인사에서 유임되자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크게 환영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해 7월 3일자로 봉화부군수로 부임한 김 부군수는 창의적인 사고와 소통, 배려행정을 펼쳐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취임 초에는 각 읍면을 찾아 애로사항청취를 빙자한 직원들과의 잦은 오찬, 수시로 경로당 등지를 방문해 선거를 의식한 행보라는 오해도 샀다. 하지만 김 부군수는 평소 민원이 발생할 경우 직접 현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청취와 해결 방안 모색 등 섬기는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로 평가된다. 지난해 여름 폭염과 장기적인 가뭄이 계속되자 영농현장을 찾아 울상을 짓는 농민들과 현지에서 함께 끼니를 떼우며 위로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평소 직원들에게는 항상 현장중심, 열린행정, 친절행정, 섬기는 행정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길 강조하며 군 행정을 펼쳐 왔다. 이와 같이 김 부군수의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으로 지난해 에너지절약운영 실적평가서 전국 1위 등 총 54회에 걸쳐 각종 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자치행정 추진력을 탄력받아 올 상반기에도 봉화한약우가 2016년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 등 각 부문에서 14회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는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산림 피해와는 달리 김 부군수의 철통같은 예방지휘로 산불 없는 한 해가 된 기록도 남겼다. 2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된 은어축제와 송이 축제는 총 1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6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도록 조직을 이끌었다. 하승영(51) 봉화군직장협의회 위원장은 "김 부군수는 평소 직원들을 새심하게 챙기며, 탁월한 행정 업무 추진 능력이 존경 스럽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동룡 부군수는 "재임 1년 동안 각종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공을 돌렸다.
성주군은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 됨에 따라 관내 주요 피서지의 행락질서와 안전 도모를 위한 행락질서를 비롯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을 지난 2일 가천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교육에는 행락질서 계도요원 47명과 물놀이 안전요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내 취사를 비롯 야영행위 등 금지 사항 홍보와 편의시설 임시 취사장(7개소) 이용 유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어 행락지 화장실 관리와 쓰레기 처리 등 피서객의 안전사고와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사고 ZERO 선언 실천을 위해 근무 기본 임무와 자세를 중심적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세환 부군수는 “Clean 성주 이미지에 맞는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깨끗한 여름 휴가지로 자리매김 해야 된다”며 “사명감을 갖고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다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포항 남구 울릉 선거구 박명재 의원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왕성한 활동력은 이전부터도 트레이드마크였지만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의원발의를 시작으로 당의 사무총장까지 꿰찼다. 이어 지난 1일에는 포항 청림동-오천읍-호미곶면-장기면을 잇는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조성’ 사업비 등 포항ㆍ울릉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는 지난해 국내서 원산지 위반으로 단속된 제품 가운데 금액으로 철강제품이 가장 많다는 것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기에 나서는 등 광폭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이보다 앞서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회철강포럼도 별도로 결성하는 등 눈부신 활동을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원산지표시위반 단속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산지표시위반 사례는 총 948건이며, 적발금액은 4천503억 원으로 적발건수 기준으로는 농수산물이 195건에 이어 철강제품이 111건으로 뒤를 이었다는 것이다. 반면 적발금액 기준으로는 철강제품이 2천215억원으로 총 적발액의 49.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단속된 111건의 철강제품 중에서 중국산이 95건으로 85%에 달했고 일본산이 8건, 베트남산이 5건 순으로 나타난 것을 감안하면 국내 소비되는 생필품과 마찬가지로 철강재도 중국산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큰 상황임을 우려했다. 박 의원은 원산지 표시위반이 더 늘어날 것을 우려하면서 수입통관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사와 단속으로 국내시장과 소비자 보호에 세관당국의 역할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관세청장으로부터 원산지 단속결과를 분석해 필요시 상응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받아내는 성과를 이뤘다. 이보다 앞서 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구인 포항과 울릉에 대한 애정을 보여 준다.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의 지역사랑은 당연한 것이지만 장관출신의 관록이 힘을 보탠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 가운데 호미반도권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일출ㆍ석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조성’ 사업비 6억 원은 눈에 띤다. 그리고 ‘오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4억 원과 함께 울릉도 울릉보건 의료원 시설개선사업 4억 원, 어선수리소 보수공사비 4억 원 등은 지역현안사업이었던 점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박명재 의원의 광폭활동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역민들은 기대의 눈길로 지켜보고 있다. 특히 철강경기의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포항지역민들에게 철강산업과 관련된 일련의 행보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민과 정계가 박 의원의 다음 한수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 충분한 것 같다.
가수 김장훈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영상으로 국외에 독도를 알린다. 최근 이세돌 9단과 독도대국으로 전 세계에 독도를 홍보한 김장훈은 이번 대국장면과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VR전문업체 '브랜디 콘텐츠'와 함께 360도 촬영을 진행했다. 김장훈과 이세돌 9단의 대국장면 등을 독도의 360도 전체 전경과 하늘,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다. 5일 김장훈은 "VR은 현재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안경이 없이도 모바일을 돌림으로써 독도와 주변의 360도 전경을 볼 수 있다"며 "독도 홍보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조만간 모든 계정을 통해 무료배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가 차세대성장엔진으로 VR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우리 독도와 한국과학홍보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4일 오전 유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서석준 전부총리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청동주물로 제작된 흉상은 높이 1.9m, 좌대 가로 2.6m 세로1m, 조명 1식으로 만들어졌다. 전국공모를 거쳐 선정된 ㈜이상의 이상태 조각가가 제작을 맡았으며, 행정관료로서의 명석함과 곧은 성품이 흉상을 통해 잘 표현돼 있다. 군은 1983년 대통령 동남아 외교 수행 중 미얀마 아웅산국립묘지에서 순국한 청사 서석준(1938~1983) 전 부총리의 흉상을 설치해 업적을 기리고 경북정신인 선비·호국정신을 고취하며, 성주의 정체성 확립과 청사도서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홍보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흉상을 제작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석준 전 부총리의 숭고한 정신을 높이 기리면서 애국·애족정신이 후세에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 성산면사무소에 부면장으로 근무중인 이재천(60) 씨가 틈틈이 지은 詩로 유려한 정통종합문예지인 '문학세계'에 신인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재천 씨는 평소 틈나는 대로 지은 '달(月)아!' 등 3편의 시가 '문학세계 6월호'에 신인상 당선작으로 선정돼 지난 2일 (사)세계문인협회가 후원하고 월간 문학세계와 계간 시세계가 주최한 신인문학상 시상식(서울 성동구청)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평소 시와 수필쓰기를 좋아하고 한때 한학에 심취한 적도 있는 이 부면장은 올 연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한편, 퇴직후에는 고향인 성산면에서 지난 2006년도에 취득한 한자능력 1급 자격증과 한자지도사자격증으로 후학양성은 물론 , 오랜기간 고령군청 및 읍면근무 등의 경험을 살려 행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지난 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유학기제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가진 이날 연수회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정된 중학교 교육과정의 핵심내용과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청송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거점학교와 멘토 학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청송군진로체험센터와 연계한 진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예걸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스스로 진로를 탐색 설계해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길러나가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노력하자”며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재일교포 2세인 차경자(80) 여사가 지난 4일 고령군청을 방문, 고령군청에 벚나무 식재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차경자 여사는 조부모의 고향인 대가야읍 외2리에 벚나무 동산을 만들고 싶다며 2009년부터 500만 원을 시작, 현재까지 총 3천만 원을 벚나무 식재대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차 여사는 "일본에서 태어나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선대 고향을 자주 찾아오고 있으며 고향에 벚나무 꽃이 활짝핀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기금을 아끼고 절약해 모아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009년부터 외리∼내곡리 구간에 벚나무 가로수 160본을 식재하는 등 여사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벚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애향심은 모든이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최근 농업법인 위법등 부정적 인식이 높아 적법한 운영 실태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오는 8월 19일까지 농업법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농업법인에 대한 실태조사는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 이후 최초 실시되는 정기실태조사로 2016년 이후 3년마다 실시 한다는 것이다. 군은 지역 내 등록된 영농조합법인 142개소와 농업회사법인 43개소, 총 185개소를을 조사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결과를 입력,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운영현황, 세부사업, 목적 외 사업 여부, 법인설립 충족요건, 농지소유현황 등 개정된 법률에 따라 한층 강화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배영제 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법인이 할 수 없는 부동산, 음식점 등 이익을 취하는 등 비정상 운영 농법인이 정상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 인사(7월4일자) △국제교류처장 김덕환 △중앙도서관장 이덕창 △보석귀금속학과장 김태완 △디자인경영학과장 은창익 △교양학부장 정경심
임광원 울진군수가 지난 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이 100mm 가까이 내리는 가운데 월변지구 남대천 대교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A씨가 본인 명의로 된 포항의 아파트를 팔았는데 세금이 걱정되어 찾아왔다. 그래서 몇 가지 필요한 것을 물어보았다. 첫째, 배우자가 있는가? 둘째, 본인 명의로 된 아파트나 주택이 있는가? 셋째,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나 주택이 있는가? A씨는 “울산에 배우자 명의로 된 주택 한 채가 있는데 16년 정도 되었고 본인에게는 포항의 주택외에는 다른 주택이 없다”고 했다. 또한 “배우자의 주소는 울산에 있고 본인은 포항에 주소를 두고 있다”고 했다. 소득세법상 1세대가 1주택을 가지고 있으면 양도 차익이 얼마나 발생하더라도 비과세되는 조항이 있다. 하지만 “이 사례에서는 주소가 다르다 하더라도 부부는 1세대로 보기 때문에 결국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세금이 과세 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포항 아파트 분양 받을 때 베란다 섀시와 거실 중문을 교체하였다”고 하며, “비용인정을 받을 수 없느냐?”고 질문했다. 세법상 규정은 다음과 같다. 1. 비용으로 인정하는 지출 아파트 베란다섀시비, 홈오토 설치비, 난방시설 즉 보일러를 교체한 공사비, 방확장 등의 공사비, 자바라 및 방범창 설치비, 발코니섀시 설치비 등 2.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지출 벽지 및 장판교체비, 싱크대 교체비, 문짝이나 조명 교체비, 보일러 수리비, 옥상 방수공사비, 타일 및 변기 교체비, 유리창 교체비 등 위 규정을 이 사례에 적용시키면 베란다섀시는 비용인정을 받을 수 있으나 거실 중문 교체비는 비용인정을 받을 수 없는 지출로 판단된다. 농지이든 주택이든 재산을 양도할 때는 항상 세금이 따라 붙는다. 미리 전문가와 상담하여 억울한 세금을 내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싶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가를 초청해 챔버홀에서 세 차례 프랑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콘서트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의 전문예술단체인 공간울림의 여름 축제 '파리에게 마법을 걸다!'의 9박 10일 일정에 참여하는 공연이기도 한 이번 무대들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하고 공간울림이 주관하는 공동작업이다. ◇ 7/9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뉴 퍼커션의 Viva La Vida!' 지역의 전문 타악 앙상블 공연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뉴 퍼커션(리더 정희라)'은 언제나 새로운 발상이 깨어있는 감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찾아 무대에 올리는 타악기 연주 그룹이다. 그동안 국제 현대음악제, 제주해변축제, 전국연극제, 경주세계소리축제, 서울돋움음악회 등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와 수많은 연주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마림바 정희라, 비브라폰 정진영, 베이스 장진호, 드럼 조대철, 피아노 이연희, 퍼쿠션 정세훈, 스페셜게스트로 플루티스트 황효정이 함께한다. 이 무대에서는 프랑스 클래식음악으로부터 에디트 피아프의 추억의 노래, 영화 쉘부르의 우산 ost까지 프랑스 낭만을 추억할 수 있는 모든 장르의 음악이 신선한 타악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