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일곱 번째 주자, 이옥희 작가의 전시가 오는 3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진행 중이다. 이옥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향리와 동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향리는 어릴 적 아련한 기억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추억하고 있는 공간의 풍경이다. 경주의 천북, 감포, 그리고 영천 등 인근 도시의 풍경소리를 화폭에 담았다. 동행은 갈은 길을 가거나 같은 지향을 가짐을 말한다. 작가는 한 쌍의 원앙, 짝을 이룬 꽃들로 동행을 암시한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목표를 설정하고자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2016 국민행복 소방정책'은 ‘국가 재난관리시스템 강화를 통한 국민의 안전한 삶 구현'을 목표로 한 2016년도 중점 추진 과제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정책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의 주재 하에 각 과장 및 담당, 각 안전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평가지표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각 담당별 세부지표 및 업무추진 방향 설정 △추진 업무별 담당자 지정 △현재까지 진행사항 △향후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해 상호 토론의 형식으로 추진됐다. 김용태 서장은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취지를 살려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 분야별 담당자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 가정을 방문하고 폭염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건강을 체크하는 등 재난도우미 2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안부전화 실시 및 이․통장을 통한 이상 유무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여야 하며, 주변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반드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는 최근 울진남부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등 장학지원단 40여 명의 교사와 초등심층수업컨설팅 멘티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6 초·중등 현장맞춤형 장학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사는 도단위 현장장학지원단인 울진남부초등 임철수 교장 선생과 하브루타 교육연구소 주종열 이사를 초빙해 학생 활동중심수업이 현장 학교에 펼쳐질 수 있도록 편성했다. 연수내용에서 초등교원은 ‘수업컨설팅과 수업 나눔’이란 주제로 교단 수업문화, 수업컨설팅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수업 나눔 어떻게 할까, 심층수업컨설팅 운영 사례, 심층수업 컨설팅 결과 보고서 작성, 컨설팅 수업을 마친 소감 작성 등의 연수가 이루어졌다. 중등 교원은 ‘물음과 이야기가 있는 행복수업 컨설팅’이란 주제로 학교컨설팅의 실제, 수업컨설팅의 실제, 수업컨설팅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임경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추구하고 울진교육지원청이 내실을 키워가는 학생활동중심수업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현장 장학지원단의 적극적인 학교지원 활동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심층수업컨설팅 멘티 교사들에겐 이번 연수를 발판으로 삼아 학생중심활동 수업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더욱 꾸준히 해 달라”고 말했다.
포항시의 도시재생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시민 소통의 장이 열렸다. 포항시는 13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시의 도시재생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 재창조 시민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동호 센..
최근 층간 소음에 이어 층간 흡연이 또 다른 이웃 갈등의 원인으로 등장해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밤 11시께 더워진 날씨 때문에 베란다 문을 열어놓았던 이모(27)씨는 방 안으로 들어오는 담배 냄새에 불쾌함을 느꼈다. 창밖을 내다보자 곧바로 아래층 쪽에서 누군가가 황급히 담배를 끄고 창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다. 이씨는 “방 안에 담배 냄새가 들어오면 금방 가득 차서 옷에도 스며들 때가 있다”며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게시판에 실내 흡연은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있어도 지켜는 건 잠깐이라 소용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든 가운데, 열어둔 창문이나 화장실 환풍구를 통해 흘러들어온 담배 냄새가 이웃 분쟁을 유발시키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월~2014년 10월까지 접수된 공동주택 간접흡연 관련 민원은 총 1천25건이다. 이 중 금연구역을 법제화해달라는 요청이 절반(58.3%)을 넘을 정도로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층간 흡연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는 데다, 지난 2월 박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서 지정토록 한 금연구역은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으로 ‘집 안’은 여전히 제외 대상이다. ‘사적인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한 탓에 사생활 침해 등이 우려돼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기 어렵다는 게 이유다. 실제로 간접흡연 피해를 입은 입주민이 흡연자에게 항의하면 “내 집에서 내가 피우겠다는 데 무슨 상관이냐”고 대꾸해 말다툼으로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포항을 비롯한 대전, 광주 등 일부 지자체에선 금연 아파트 지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입주민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다 아파트 일부 구역만 금연 구역으로 지정 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 이전을 대비한 환동해 해양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포항시 용흥동에 위치한 (사)도시전략연구소(이사장 이종석/ 소장 이상모)는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환동해 휴먼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양전문가 교육을 위해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16일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13일 여울관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견 없는 사회! 나눔과 소통이 있는 책읽기’란 주제로 독서교육 활성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류필수 교육장은 “책을 매개로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을 겸비한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다함께 협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우리 사회가 편견 없는 사회와 나눔과 소통을 위해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교사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가 14일 중앙상가실개천에서 ‘내일로 포항관광 홍보단’발대식을 개최한다. 포항관광 홍보를 위해 선정된 홍보단은 전국 코레일 내일로 홍보단으로 활동중이며, 그 중 포항시 관광 홍보를 위해 특별 선정된 100여명의 ‘내일로 포항관광 홍보단’은 전국의 25세 미만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발대식..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 “여러분은 창조도시 포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재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일월정신, 호국정신, 개척정신 등 포항발전의 원동력이 된 3대 정신과 포은 정몽주, 우암 송시열 등 포항을 빛낸 인물, 시정 주요사업, 꿈을 위..
제헌절을 앞두고 포항기청산식물원에 나라꽃 무궁화꽃이 활짝 폈다. 13일 오전 해바라기숲 어린이집 원아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무궁화 꽃을 구경하고 있다. 기청산 식물원은 오는 23일부터 '제26회 나라꽃무궁화전국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순)는 13일 관내 남경 원룸주차장 앞에서 포스코 자매부서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130여 명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박소연 경기민요 전수공연단의 소리공연으로 흥을 띄운 뒤 삼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염원했다.
포항시의회는 13일 문명호 의장 주재로 상임위원장들과 포항시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7대 후반기 첫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추진계획과 맞춤형 보육 시행, 경로당 범죄예방 CCTV 보급, 포항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과 지진발생 관련 현황,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 ..
포항시 남구 오천읍 기관․단체는 ‘제68회 제헌절’을 앞두고 13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분위기 조성 및 동참 유도를 위해 가로기 500개를 오천읍사무소(읍장 권태흠)에 전달했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12~13일 이틀 간 포항중앙여고ㆍ중앙고 1학년 재학생 495명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내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대학 및 학과 소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평소 관심을 가졌던 학과로 이동,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간호학과는 예비 간호사 체험, 방사선과는 방사선사 체험,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사, 뷰티디자인과는 패션타투, 보건행정과는 병원 원무행정 체험, 응급구조과는 심폐소생술, 호텔외식경영계열에서는 미니케이크 만들기, 유아교육과는 동아구연체험 등의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또 국방기술계열에서는 미래의 부사관 태양의 후예 돼보기, 안경광학과에서는 콘택트렌즈관리 등을 준비했다. 입학학생처장 강근영 교수는 “다양한 학과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와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사진>는 13일 사드 성주배치와 관련 “성주군민과 경북도민들은 그 결정 과정과 절차면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사드(THAAD) 성주군 배치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이해되나,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감내해야 하는 성주군민들의 희생과 불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충분히 헤아려야 한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들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납득할 만한 수준의 안전, 환경, 지역발전 등의 대책들을 마련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성주군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각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경북은 이러한 전반적인 요구를 반영한 후속조치 진행을 지켜보면서 성주군민들과 뜻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재현 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포항남.울릉)과 김정재 의원(포항북) 등 포항지역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김진일 사장과 만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철강산업 육성방안 및 지역발전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박명재 의원과 김정재 의원이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산업의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는데 대해 감사한다”며 감사 인사를 건냈으며, 이에 박·김 두 의원은 “포스코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수익을 내는 등 경영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경북도는 ‘제19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에 고령군 화경도요(장병우)가 출품한 ‘대가야의 향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금상에 영천시 이경옥(개인) ‘경북도청사를 모티브로 한 천연염색 스카프’, 은상은 문경시 황제도예(이기호) ‘신라토우의 종소리’와 영천시 오을도예연구소(송영철)씨 ‘신라의 아름다운 향기’ 등 2점이 차지했다. 동상은 안동시 매듭공방(구본옥) ‘책속에 경북 안동을 품다’, 경주시 좋은날기획(전선이) ‘경주, 품안愛안고’, 상주시 예림목공예(박동수) ‘신라의 향기’등 3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22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인 ‘대가야의 향기’는 대가야의 고도(古都) 고령의 이미지를 도자기로 표현했다. 작품은 대가야 기마병의 투구와 말의 형상을 청동색유약을 사용해 고풍스러운 출토유물의 이미지에 부합토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14일자로 ‘201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 고시하고 도내 3개소에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관 산업을 한 곳에 집적해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단지는 매년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범위안에서 지정 승인과 개발을 하게 된다. 도는 당초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9개 단지 436만㎡를 반영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창업수요와 함께 대구와 울산 등에서 경북도로 이전을 원하는 기업의 증가로 공장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정계획 추가반영을 추진했었다. 이번 지정계획 추가반영에는 실수요 100%로 계획된 6개소가 신청했다. 도는 이를 대상으로 수요검증과 국토교통부의 조정회의,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와 심의를 거쳐 토지사용동의율이 저조하거나 규모가 작은 3개소를 제외한 경주 외동3, 성주 동암, 칠곡 송정 등 3개소의 일반산업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전체 12개소 517만㎡의 새로운 산업단지를 지정, 개발하게 되며 신규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19개 기업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지역전략산업인 스마트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타이타늄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준비 중인 규제프리존 지정에 발맞춰 산업단지내 고부가가치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청년들이 고향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국가산업단지 9개소, 일반산업단지 78개소, 농공단지 69개소등 156개 산업단지(지정면적 155.1㎢)에 5천여 기업이 입주해 20여만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가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으로 기업성장의 불씨를 지핀다. 이 사업은 창업에서 매출증대에 이르기 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경북도 13일 ‘중소기업 브랜드개발지원사업 공모’결과 ‘비접촉 자전거 발전기 ’제품의 브랜드를 개발하는 위드어스 등 1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37개 기업이 신청해 2.6: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지역기업들이 관심이 높다. 공모에 선정된 업체는 총 2억 4천만 원의 기술개발예산이 지원된다. 사업은 3개월간 사업을 추진되며 결과는 연말께 나올 예정이다. 도는 결과물이 나오면 내년부터 직접적으로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중소기업기술지원 사업(5개 사업) 수혜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사후관리를 위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3년간 지원(2012~2014년)한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 또는 무작위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설문에 참여한 94.9%의 기업이 지원 사업에 대해 만족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4.1%의 기업이 매출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북도의 기술지원 사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브랜드개발을 지원받은 ‘R’업체의 경우 개발된 브랜드로 쿠팡, 티몬 등의 소셜커머스에서 3년째 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상길 일자리본부장은 “기업당 평균 지원금액이 900만 원 정도로 소액이지만, 그 효과는 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이 특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 하도록 기술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