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일곱 번째 주자, 이옥희 작가의 전시가 오는 3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진행 중이다. 이옥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향리와 동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향리는 어릴 적 아련한 기억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추억하고 있는 공간의 풍경이다.경주의 천북, 감포, 그리고 영천 등 인근 도시의 풍경소리를 화폭에 담았다. 동행은 갈은 길을 가거나 같은 지향을 가짐을 말한다. 작가는 한 쌍의 원앙, 짝을 이룬 꽃들로 동행을 암시한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