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 가정을 방문하고 폭염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건강을 체크하는 등 재난도우미  2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안부전화 실시 및 이․통장을 통한 이상 유무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여야 하며, 주변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반드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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