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 이전을 대비한 환동해 해양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포항시 용흥동에 위치한 (사)도시전략연구소(이사장 이종석/ 소장 이상모)는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환동해 휴먼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양전문가 교육을 위해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16일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개월 과정이며, 교육은 분야별 이론 강의와 국내·외 탐사기행을 결합한 실용적 통섭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론교육은 환동해 해양경제 및 문화에 대한 이해로 각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환동해에 대한 거시적이고 통합적 개념 정립과 역사 문헌적으로 심도 있는 이해를 유도한다. 이와함께, 환동해권 연안국의 도시들을 탐사하는 기행을 통해 실사구시적 관점에서 환동해 문명 이해하도록해 환동해시대를 이끌어갈 해양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도시전략 연구소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수강생 모집에는 계획인원(정원 30명)의 두배가 넘는 지원자가 쇄도하여 해양분야 전문가 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상모 소장은“예상외의 수강생 모집 열기에 놀라움과 함께 시의적절한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내실 있는 교육진행으로 지역의 미래비전에 중요한 축이 될 해양분야의 전문가 양성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연구소의 비전도 함께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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