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취재본부 방문(7. 26) - 박홍열 청송부군수 - 김춘삼 청송군 공보과장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2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비롯한 각 과장, 계·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무기강 확립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매주 월요일 실시하는 회의 안건을 청문감사계에서 금주 테마(음주운전근절)를 정하고 각 기능에서는 테마별 토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특수시책이나 의무위반 근절대책 의견을 제시 논의하고, 그 결과를 청문감사 기능에서 후속조치를 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복무기강확립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했다. 여경동 서장은 “최근 발생한 비위사고 사례와 문제점을 분석,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종심 깊은 논의와 다 같이 동참하는 공감대 형성으로 의무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고령경찰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문고청송군지부(회장 황성경)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이동 새마을 문고를 운영한다. 지난 22일 청송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부동면 얼음골에 문을 연 피서지 이동 새마을문고는 25일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내달 22일까지 회원들의 윤번제 근무로 운영된다. 피서지 이동문고에는 문학도서와 교양,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천500여 권을 비치했으며, 운영기간 중 ‘얼음골 노래자랑’, ‘책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개소식에서 한동수 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책을 무료로 대여해 보람 있고 건전한 피서 문화의 정착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의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마을문고청송군지부 황성경 회장은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피서지에서 독서를 통한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피서문화의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독도재단,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26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시상식은 9월 1일 경북도청 다목적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일반부 시 부문에 응모한 김점숙씨(구미)의 작품 ‘침묵의 소리를 보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일반부 미술 부문에서는 이상민(울산) 씨의 작품 ‘절경’이 대상으로 뽑혔다. 청소년부에서는 시 부문의 박성은(구미 선주중 3년) 양과 서예 부문의 임재민(안동 일직초등 5년) 군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이현주(구미·미술) 씨의 ‘행복연가’, 류기철(안동·서예) 씨의 ‘남이장군시’, 이미순(양산·시) 씨의 ‘독도’, 박시윤(울릉·산문) 씨의 ‘독도, 홀로아리랑’이 받았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미술 부문 김정은(마산 구암초등 6년) 양, 산문 부문 김여향(포항제철서초등 6년) 양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 문예대전은 독도와 울릉도,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의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2016년 6월 철강재 수입물량이 재고 부족, 가수요 등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6월 철강 수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 철강재 수입량은 모두 234만1천톤으로 전월 187만5천t보다 24.8%(46만6천t) 늘었다. 전년도 같은 달 178만1천t보다는 무려 31.4%(56만t)나 급증했다. t당 수입단가는 전년도의 735달러보다 160달러 21.7%(160달러) 하락한 575달러다. 중국산이 154만3천t으로 전체 수입의 65.9%를 차지했다. 일본산은 63만2천t으로 전체의 15.2%로 집계됐다. 전년비 열연강판, 철근, H형강 등은 증가한 반면 중후판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연강판은 중국산 (전년비 41.7%↑, 28만4천t) 및 일본산 (17.3%↑, 243천t) 수입 증가 등으로 전체 수입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한 55만3천t이나 됐다. 중후판의 경우 중국산 수입이 증가(전년비 38.6%↑, 165천t)한 반면, 일본산(△30.6%, 68천t)의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24만2천t이었다.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지난 25일 영강문화센터 제2강의실에서 '2016 충효교실' 등록 및 개강식을 가지고 28일까지 4일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충효교실은 문경시와 문경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교육과정으로, 문경지역 내 초등학생 45명이 신청했다가 이날 30명이 등록을 마치고 참석했다. 문화원장을 대신해 조시원 문화원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선열에 대한 교육을 통해 다시는 과거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더욱 각성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삼아 달라"며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면서 어려운 시간을 낸 학생들을 격려하고 치하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5~26일 강의실에서 오전 9~12시까지 수업이 실시됐으며 27일과 28일은 현장 학습으로, 천안의 유관순열사 기념관과 독립기념관, 서울의 전쟁기념관과 근현대역사기념관을 견학하게 된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 “2016 충효교실” ⓒ 경상매일신문
백선기 칠곡군수는 27일 오후 2시 석적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석적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에 참석.
총선패배를 만회하려는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가 유력주자들의 잇따른 불출마와 각종 악재로 인해 흥행참패를 예고하고 있다. 당은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가 뜨질 않자 각종 극약처방마저 내놓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각종 악재가 잇따르면서 있는지 조차 모르는 국민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전당대회가 치러지는 날은 휴가철인데다 앞서 6일에는 올림픽이 개막돼 국민들의 시선을 모으기가 싶지 않아 보인다.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의 패배를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만회하고 싶었던 마음 간절했다.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박명재 의원을 사무총장을 만든 것도 그런 의도가 포함돼 있다. 박명재 총장도 이런 의미를 의식한 듯 국민의 시각으로 전당대회를 평가받으려 한다며 전당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내 놓은 이벤트성 처방전은 전당대회 슬로건 공모, 4행시 짓기, 새누리당 로고 사진 찍어 보내기 등 온라인 이벤트 등이다. 새누리당은 국민평가단도 모집하고 있다.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당원ㆍ비당원 구별 없이 모집하는 국민평가단은 50여명 규모로 꾸려진다. 국민평가단 지원 사연과 사유,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신청하면 당이 연령대와 성별 등을 적절히 배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당은 ‘새누리당’또는 ‘전당대회’로 4행시 짓기 이벤트를 페이스북에서 진행했다. 반면 국민적 흥행과는 관계없이 선거는 달아오르고 있다. 차기대권을 노리는 여권 잠룡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이번 전대에서 선출되는 지도부가 내년 대선후보 경선을 책임지는 만큼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자신의 대권가도에 분수령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김무성 전 대표는 최근 지지자 1500여 명과의 전대 승리 2주년 행사에 이어 전국 배낭여행, 중국 방문 등으로 활동 반경이 넓어진 김 전 대표는 이번 전대에서 비주류인 비박계 후보 지지를 공언했다. 여권 잠룡군에서 전ㆍ현직 지방자치단체장 3인방으로 꼽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전대에서 일정부분 역할부담에 나서고 있다. 모두미래를 위한 투자 성격이 강하다. 오 전 시장은 지난 11일 비박계 당권 주자이자 자신과 친분이 두터운 정병국ㆍ김용태 의원을 만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당내 선거에 개입할 수 없는 현직 지자체장의 신분 제약 탓에 오 전 시장보다는 덜 적극적이지만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흥행 없이도 당대표와 지도부는 선출된다. 그러나 국민의 지지와 열기속에 축제처럼 치러지지 않는 전대는 새누리당이 의도했던 총선패배 만회와는 거리가 멀다. 새누리당은 지금부터라도 전당대회에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골몰해야 할 것이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26일 봉화초등학교서 영재학생 65명, 강사23명 등 8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영재 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 초반 학생들은 초, 중학생 격의 없는 협동, 배려, 리더십을 함께 배우며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통한 개척과 탐험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오후에는 학생들은 평소 영재학급에서는 못 했던 영재학급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면서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여기에다 포디프레임을 이용한 창의적 입체도형 만들기, 정육면체 거울 큐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새로운 세계에 빠져 들었다. 김명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영재 캠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 지혜를 가진 창의적인 영재들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세명 기자
성주군유림단체(대표 여상건)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사드배치 확정에 따른 반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회원들은 사드결사반대라고 적힌 머리 띠를 두르고 평화적 투쟁을 다짐하는 군민의 염원을 담은 파란나비 리본을 달고 기자회견에 임한다. 성주군 유림단체는 유림헌장 낭독을 시작, 성주지역 사드배치에 대한 성주군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대통령께 드리는 상소문 낭독을 통해 생업마저 중단하고 촛불하나에 마음을 담아 사드배치 저지 투쟁에 나서는 성주군민의 애타는 심정과 성주지역 사드배치의 부당함 반대 결사투쟁의지를 밝혀 사드배치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며 울분을 토해낼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성주지역 사드배치 확정의 부당함과 절차상 하자로 인한 무효를 주장하며 우리땅과 후손의 미래, 평화와 안보를 위해 전국민이 사드배치 반대입장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 사드 배치 지역으로 확정된 성주군 성산포대는 1.5㎞ 반경 내 성주인구 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구체적인 근거 제시나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없이 일방적 결정을 했음을 그 이유로 들 예정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유림단체 회원은 “성주는 클린성주운동과 생명문화축제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고장이며, 사드배치 확정으로 인해 클린성주 운동은 물론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생명문화의 고장이라는 타이틀도 반납해야 할 지경이다. 성산포대는 성산산성이 있던 곳이며, 성산은 성주의 주산으로 성주인의 자존심이자 상징임에도, 지뢰가 매설되고 개발이 제한되는 등 그동안 불이익을 받아 왔다”며 또다시 이런 시련이 닥쳐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상소문 낭독 후 기자단의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다양한 질문에 대해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치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점, 지리적 주변환경, 주민 생활 근거지, 정부가 제시하는 납득할 수 없는 근거 등을 이유로 들어 부당성을 알리고 군민이 저항하는 이유를 밝히는데 최선의 노력할 것이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성주군 유림단체 대표는 상소문을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해 대통령께 성주군민의 심정을 전달, 성주지역 사드배치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로 이동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성주지역 사드배치 철회를 이끌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성주=김은규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25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자 혹서기 대비 폭염교육 및 야외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하절기 폭염, 야외활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더위 시간대 (오후 12시~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일자리 참여시 동료의 동태를 살피며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은 사업단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활동시간을 1시간 단축운영하기로 하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몸에 이상 발생 시 반드시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에게 보고하도록 교육을 했다.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혹서기 동안 건강관리와 안전관리에 항상 유의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도미숙)가 오는 8월 30일까지 청량산 하늘다리 안전관리를 위한 정밀점검을 위해 통행을 통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하늘다리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정밀 외관조사, 구조해석 및 장력 측정을 통한 안전성 평가 등이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하늘다리의 정밀점검에 따른 통행금지 조치는 전국각지에서 청량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점검을 길시한다는 것이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문화누리관에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개단체 20명을 비롯 읍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지단 운영계획 및 포획시 안전수칙 등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야생동물 멧돼지, 고라니 등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키로 했다 3개의 수렵단체 추천을 받은 20명은 피해 신고지역을 비롯 출몰지역 대상으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청설모, 꿩, 오리류 등에 대한 포획을 나선다. 특히, 피해를 입은 농가가 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신고하면 지역의 모범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사전예방 및 효율적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야생동물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2개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650만 원을 지원했으며, 연말에 농작물 피해조사 후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26일 소회의실에서 군정업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의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박노욱 군수, 김동룡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감사실을 시작, 69건의 주요현안 사업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다짐했다. 그동안 산림휴양도시 기반 구축,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한 경쟁력 강화, 수요맞춤형 군민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 집중 했다는 것. 이로 인해 2016년 경북도 합동평가 도약상,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상 등 올 상반기 14건의 대외수상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하반기는 어려운 여건 속 국비 확보를 통해 봉화댐 조성(468억 원),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건립(385억 원), 국립 봉화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과 국민체육센터 건립(167억 원)사업, 장애인복지센터 건립(25억 원), 군립자연휴양림 조성(94억 원) 등의 군정 주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전문목재건조장건립(2천억 원) 등 7개 사업 6천800억 원의 지속 가능 성장동력 사업 실현을 위해 도 및 중앙정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10년 장기종합계획과 군관리계획 수립에 이어 하반기는 군전반에 대한 조직경영진단을 통해 능율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22일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인성교육(학생활동)중심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김성란 교육장은 “이번 연수회가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더 나은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2일 칠곡군 가산면에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달판 전달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칠곡군 이상민 안전행정국장, 이종하 적십자 경북지사 사무처장, 윤명옥 적십자 칠곡군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독거 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화장실 개보수, 전기공사, 바닥공사, 도배, 장판, 싱크대 등 주거환경 전반에 걸쳐 적십자에서 480만 원 가량을 지원했다. 더불어 가산면새마을부녀회와 왜관 우정족구회, 왜관종합중기에서 도움의 손길을 펼쳐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열린다.<사진 포스터>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울릉읍 저동항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제16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개최된다. 경북도 육성 축제이기도 한 이 축제는 오징어 맨손 잡기, 바다 미꾸라지 잡기, 몽돌 쌓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개막행사엔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과 오징어요리 시식회 등이 펼쳐진다. 또 울릉도 전통 뗏목 경주와 오징어요리 경연대회, 특산물 상설 판매장과 먹을거리 장터도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경기 활성화, 관광홍보와 함께 울릉도 오징어의 우수성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축제위원회 김삼권 위원장은 “오징어를 무료로 실컷 먹을수 있는 시식회도 준비돼 있다"면서 "섬 주민과 관광객이 어울어지는 신나는 여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후 면세점" 선포식 모습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5일부터 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이 참여하는 ‘체험과 어울림으로 엮어가는 여름 계절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10일간 진행되는 여름 계절학교는 나만의 컵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활동과 성폭력 예방교육, 물놀이교육,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등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 계절학교에서는 울진 염전해변에서 열리는 워터피아 물놀이 체험학습을 시행할 예정이라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경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학생들이 협동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되 무엇보다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8월 하순 송이에 채취 시기에 앞서 정부 3.0 실현의 일환으로 채취 산촌주민들에게 국유림보호협약에 관한 이해를 돕고 산촌의 소득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유림 내 산촌소득이 장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특히 주민들이 양여 받는 임산물 중에서 가장 큰 소득원인 송이의 채취량이 환경적‧기후적 원인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체 임산물을 개발을 위한 토론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제 7회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열어 산촌 주민들이 임산물 양여를 받으면서 행정 절차상 불편이 없도록 변경된 '국유림의 보호협약에 따른 무상양여 지침'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 했다. 한편, 국유림 보호협약은 지역 주민들이 국유림관리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산지정화 활동 및 보호활동을 수행하고 국유림에서 자연 채취 가능한 임산물인 송이, 산나물 등을 양여 받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