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26일 봉화초등학교서 영재학생 65명, 강사23명 등 8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영재 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캠프 초반 학생들은 초, 중학생 격의 없는 협동, 배려, 리더십을 함께 배우며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통한 개척과 탐험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또한, 오후에는 학생들은 평소 영재학급에서는 못 했던 영재학급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면서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여기에다 포디프레임을 이용한 창의적 입체도형 만들기, 정육면체 거울 큐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새로운 세계에 빠져 들었다. 김명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영재 캠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 지혜를 가진 창의적인 영재들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봉화영재교육원은 초등 3개 과정과 중등 2개 과정 등 모두 5개 과정의 영재학급에 총 65명의 학생이 매주 토요일마다 영재수업을 받고 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