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27일 오전 발로 뛰는 생생기업 탐방으로 (주)디피엠테크(산동면)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
장욱현 영주시장은 27일 오후 3시 30분 문정야외수영장에서 개최되는 '영주 문정 야외수영장 개장식'에 참석.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인삼박물관(관장 송준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 문화행사로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쿨 음악회에 7080 통키타 가수 해바라기, 금과은의 임용재를 비롯한 대중가수와 성악가, 연주자 등 수준 높은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음악회가 끝나면 야외 200인치 대형 LED 화면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시작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하루에 한 편씩 시민들을 찾아간다. 행사기간 동안 노천카페를 운영해 공연 중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별별프리마켓도 운영해 특산물 판매,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삼박물관은 전시기능 강화를 위해 특별기획전 '인삼, 무병장수를 꿈구다'도 함께 개최한다. 우팔용 축산특작과장은 "이번 기획전에서 인삼과 관련된 유물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했던 생활상을 조명해 봄으로써 인삼이 우리 선조들의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짚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삼박물관은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달1일 부터 9일 까지(월,화, 4일, 1일 2회)에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최유철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오전 의성향교를 방문해 대성전 (문묘)에 분향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 헌관은 최 의장이, 집례는 신승업 의성청년유도회장, 축관은 남영곤 의성향교 교화장의, 알자는 신두철 의성청년유도회 사무국장 등이 각각 맡았다. 한편 이날 봉행에는 김진수 의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두연 의성향교 전교, 신광호 의성향교 원로, 김재환 박약회 의성 지회장, 권녕섭 담수회 의성지회장 등 의성청년유도회 회원들과 의성향교 장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성군 사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훈)와 부녀회(회장 김출연) 회원 40여 명은 지난 25일 사곡저수지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덥고,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곡면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및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정경숙 사곡면장은 매년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사곡면 새마을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사곡면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단체와 협력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내달 2일 부터 금봉자연휴양림에서 총 4회(8월 2일, 4일, 9일, 11일)에 걸쳐 7080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향토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된 제7회 의성금봉자연휴양림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지역 예술단체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고, 휴양림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적 힐링 서비스와 피톤치드 가득한 휴양림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도 감상하는 금봉자연휴양림만의 특별함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엮었다. 의성군민과 휴양림 이용객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지정좌석 없이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금봉자연휴양림은 올해 객실 창호 및 입구 간판을 교체 하여 더욱 쾌적한 휴양시설로 태어났으며, 이로 인해 금번 휴가철에는 빈방이 없을 정도로 많은 휴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군은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등화장치 부착지원은 도로주행 농기계가 운행 시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잘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의성군내에서 발생한 도로주행 농기계와 일반차량간 교통사고가 총 4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등 이를 위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5천760만 원을 투입해 등화장치가 미 부착된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등) 576대를 사업대상으로 개당 10만 원 이내의 등화장치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마늘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7월부터 9월까지 8회에 걸쳐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한다. 금년도 전통시장 장보기투어는 8개 단체 339명이 참여해 1억 원 정도의 직접구매효과와 간접경제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성전통시장은 전국 최고의 의성마늘과 자두 등 우수한 농산품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함으로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투어에 참여하는 단체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와 병행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의성의 문화유산, 유적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천년고찰 고운사, 조문국유적지 및 박물관,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빙계계곡을 둘러보고, 사과와인 체험장과 의성옥자두 경매장 견학을 하고,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에서 의성음식관광도 즐길 수 있어 만족하는 투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은 27일 의성장날을 맞아 의성읍 전통시장에서 '의성장愛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의성장愛 나들이'는 경북북부지역 9개시군과 안동MBC가 함께 설립한 (재)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의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의성전통시장은 1946년 개장된 이래 70여 년을 이어온 전통장으로 의성군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하러 오는 외지상인들에게도 시장은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위군이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16년 상반기 동안 조기집행 대상액 2천559억 원 가운데 1천822억 원을 집행해 3월 평가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서도 행자부 및 도내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침체된 민간수요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이며, 부서간 경쟁체제 도입 등으로 실적을 제고하고 실질적으로 민간에 영향이 있는 민간집행분야 및 SOC사업 등에 주력하여 조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이다.
루마니아 농업연수단이 최근 영주시의 선진농업 정책을 연수하기 위해 영주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에 방문해 미래농업관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지난 2013년 9월 경북도와 루마니아 농림과학원 간 농업분야 등에 대한 교류협력이 체결되면서 시작됐다. 연수단은 농업기술센터내 실증시험포, 미래농업관, 무독 산약종근시설, 인삼공장화 시스템, 문익점 프로젝트관, 미생물 배양실, 과수시험장 등을 견학하였으며 시 연구실증 시험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연수단은 문익점 프로젝트관내 국내약초 60여 품종 전시포를 둘러보고 약초의 식품화 가능성 물질의 추출 등 다양한 연구와 인삼 공장화 재배시스템 기술에 특별한 관심을 가졌으며, 자체적으로 과수 시험장을 운영해 과수 신품종 육성, 대체과수 육성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루마니아 농업연수단이 영주시의 인삼, 약초, 고구마 가공기술 등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함에 따라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영주농업 기술이 루마니아에 전파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주농업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후 2시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2016년 ‘세계한글작가대회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군위군은 26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부계면 백송스파비스에서 ‘가족과 함께 첨벙첨벙’물놀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추억을 쌓고 가족 소통의 기회의 장과 또래집단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물고기 잡이, 물총 놀이, 물놀이, 애니메이션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경주지역 해수욕장에는 금연을 형상화한 깔끔하게 디자인된 반영구적인 표지판이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봉길대왕암해변 등 지역 내 5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 경주시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주바다에서 즐거운 피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개 해수욕장을 금연해수욕장으로 지정하고 곳곳에 이 표지판을 설치했다.
영주시가 자전거 이용자들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자전거공원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보상을 시작해 올해 3월까지 약 6천㎡ 규모에 잔디광장, 자전거 대여소, 자전거 데크와 편의시설인 카페(매점),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주차장 등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전체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됐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12박 1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2016년 하계 글로벌 봉사캠프’를 실시, 현지 관계자의 특별한 관심을 받아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전문대학교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번 글로벌 봉사단은 베트남 남부지역 일대에서 현지 관계자들의 협조로 현지학생이 체험할 수 없었던 간호사 체험, 항공승무원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과 연계된 직업을 소개 하여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산 단은 양로원과 고아원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법, 물리치료법, 풍선아트, 우리나라 전통놀이(제기차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관계자의 호평을 받았다. 김선아(여ㆍ간호학과) 학생은 “고아원 봉사활동을 통해 가강 힘들었던 부분은 육체적힘듬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었지만 한번 버림받은 아이들과 다시 헤어져야 한다는 이별의 순간이 가장 힘이 들었다”며 “다시 한 번 봉사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더 많이 나누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욱 교수(국제교류센터장)는 “이번 하계 해외봉사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어려운 점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봉사프로그램은 매 학기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의 국제화 수준향상과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조봉현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오후 2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경북여성일자리 거버넌스 포럼 및 취업박람회’에 참석.
올해 들어 야생 진드기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총 30여 명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경북에서는 6명이 발생했고 성주에서도 1명이 사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2011년 중국에서 처음 확인된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38~40도를 넘는 고열과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야생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4-11월)에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노년층에서 주로 환자가 발생하며, 치사율이 10~30% 정도로 높은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월~11월) 발생에 대비, 연중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사무소에 예방수칙 홍보 리플릿과 기피제를 배부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SFTS는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 긴팔 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야외활동 후 즉시 몸을 씻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문경시는 26일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들어 폭염이 이어지면서 6월 22일부터 7월 23일 사이 지역 내에서 열탈진 환자 4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폭염’은 통상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처럼 열에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을 ‘온열질환’이라 한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 등이 이에 속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이에 대한 예방수칙으로 규칙적으로 물,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 및 야외근로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심옥 문경시보건소장은 "어지러움, 메스꺼움 같은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자를 착용하고 물병을 휴대하는 등 개인 안전관리에 주의 할 것"을 강조했다. [
문경시는 고위험 임신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태아와 임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족기준 소득 790만5천 원 이하)가구로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자이다. 지원금액은 가계부담이 큰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 원(질식분만기준본인부담금 수준)을 제외한 금액의 90%까지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질환별 지원기간은 조기진통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관련 입원일부터 분만일 이후 6주까지,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주수 20주 이상부터 분만관련 입원 퇴원일까지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