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6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부계면 백송스파비스에서 `가족과 함께 첨벙첨벙` 물놀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체험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추억을 쌓고 가족 소통의 기회의 장과 또래집단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물고기 잡이, 물총 놀이, 물놀이, 애니메이션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가 여름방학이지만 바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들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들이 좀 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