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28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6년 농업인단체 화합한마당 잔치'에 참석.
사드의 국내 배치 결정으로 인해 한-중 관계가 불편한 가운데 불똥이 중국인들을 초청한 국내 행사로 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드 국내배치를 둘러싸고 정치적인 매듭이 완료되기까지는 누구도 시기나 출구방향을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던 중국 관계자들이 일방적으로 축제불참을 통보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도 그런 맥락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를 비롯한 대구·경북권 지자체들이 친서 등을 활용한 민간교류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제사절이나 민간교류를 통한 양국간의 교류를 지속해야 하는 것은 사드국내배치를 둘러싸고 중국과의 긴장관계가 장기화할 경우 기관간의 공식적인 협력은 어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드 국내 배치에 중국의 반응은 냉담하다. 장관회의를 통해서 드러났지만 중국은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분야로까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70%를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면세점 업계은 중국관광객 감소는 매출과 직결돼 어려움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발로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으로 여행지를 욺길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당장 관광객이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대비할 필요는 있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미 민간교류를 제외한 기관간의 교류에는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대구를 비롯한 국내 지자체와 함께하기로 한 행사에 불참 통보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요커(중국관광객) 특수를 기대하던 대구.경북권 지자체들은 물론 수도권의 지자체 들은 이 같은 중국의 행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포항시도 28일부터 열리는 포항불빛축제에 중국사절단의 동향 파악에 나섰다. 이번 불빛축제기간 동안 포항을 방문 할 외국인 사절단 1천여명 이고 이 가운데 중국 사절단은 9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매도시인 훈춘시와 장가항시의 지방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스포츠 교류단, 공연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는 특별한 동향은 없는 것으로 포항시는 파악하고 있다. 포항시가 특히 중국사절단 유치에 관심을 쏟는 것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 25일 선포식을 가진 사후면세점 거리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한국을 많이 찾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포항시도 이제 민간교류와 기업인간의교류에도 더욱 총력을 쏟을 필요가 있다. 시장이 직접 민간교류를 이끌고 방문하면 좋겠지만 여건상 힘들면 친서라도 교류단에 줘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 국가적인 사태라고 방관만해서는 곤란하다. 민간교류는 더욱 더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야 할 것이다.
고령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급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78억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신청기간은 8월 1일~5일까지(자금 소진시 조기마감) 이며, 지원대상은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 및 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전기공사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업체 등 우대업체에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중 3%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 단산면(면장 조강기)의 이장협의회(회장 황화식)가 지난 집중호우때 면민들의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애쓴 담당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공무원은 단산면사무소 최영수(29, 시설 8급) 주무관으로 전년 7월부터 단산면 산업경제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 주무관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집중된 호우와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로 마을 하천이 범람할 위기에 처하자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근 주민과 농지의 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피해예방과 복구를 위해 애쓴 공로가 인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황화식 회장은 "최 주무관은 평소에도 틈만 나면 지역 내 소하천·경사면을 돌아보며 호우피해 예방에 애써왔다"며 "주민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바라볼 때마다 흐뭇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영수 주무관은 "공무원 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감사패를 받아 쑥스럽다"며 "앞으로 공무원 으로서의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영천시는 27일부터 ㈜서원유통 탑마트 75개 전점(주행사장-부산 신평점)에서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복숭아 직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지원하고 금호농협이 주관하는 복숭아 1+1행사로서 탑마트 전매장 입점을 통해 영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을 홍보하고 복숭아 과잉출하에 따른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실시되며 영천 복숭아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는 전년기준 2천504호 1천304ha에서 2만2천306톤의 복숭아를 생산하는 전국최대 과일주산지로, 영천시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농산물 선별을 철저히 해 속박이, 중량 미달, 품위 부적합 등의 부적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납품 유통할 수 있는 판로 확보는 물론, 과잉생산과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예방하고 산지 수급조절을 통한 복숭아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넓은 유통망을 가진 대형유통업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생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홍보ㆍ판매 전략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과일의 고장 영천의 명성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은 지난 26일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의 길’을 주제로 전직원이 청렴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사진> 탐방에 참여한 직원들은 조선의 문신으로 중종 때 청백리에 녹선(錄選)된 우재 손중돈 선생의 고택인 관가정을 찾아 역사 속 청렴 위인을 통해 우리 시대 청렴의 의미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가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에 소재한 보물 제422호로 이름은 ‘곡식이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는 집’이라는 뜻이다. 김종민 원장은 “이번 청렴사적지 탐방은 역사와 고전을 통해 공직자 및 국민의 귀감이 되는 청렴인물의 청렴행적 및 청렴사상을 널리 알리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청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영천호국원은 2016을지연습을 계기로 보훈공직자로서 올바른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함 체험관을 찾아 안보견학도 실시했다. 포항함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한직원들은 분단 71년 마감을 위한 통일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호국정신으로 튼튼한 안보,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갈등극복캠페인을 펼쳤다. 영천=황재이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오후 1시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6년 올해의 도서 선포식’에 참석.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종인 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2단계 건설사업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기 위해 전원개발촉진법 제5조 4항에 따라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등 11개 중앙기관과 경북도, 경주시 등 지자체와 협의했고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공단은 7월말께 2단계 건설사업 주설비공사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부지 정지공사 등 처분시설 건설을 위한 기반공사에 착수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운영 허가를 취득한 후 본격적인 처분시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단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천731억원 규모로 기존 방폐장 부지내에 12만5천드럼 규모의 표층처분시설로 건설하며, 2019년말 준공해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지난 23일 온라인 파워블로거 1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경북 내일로 홍보 팸투어를 시행했다. 내·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팸투어는 1일차에는 출정식을 비롯하여 관광전용열차 O, V-트레인 시승 분천역에서 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참여 양원∼승부 낙동 비경길 트레킹 분천역 광장 바비큐 파티 행사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2일차에는 홍보단 각자가 직접 여행 일정을 설계해 탐방하는 것으로 팸투어가 진행됐으며, 실제 내일로 고객의 입장에서 여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이들은 영주 시티투어 체험(부석사, 무섬마을, 소수서원) 예천 용궁역 탐방 화본역 급수탑 및 추억의 학교 탐방 등을 여행하여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남시언(30) 씨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기차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됐다. 내일러들이 경북 지역에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경북본부장은 "내일로 고객이 23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분천 산타마을을 비롯해 내일로 청정지역인 안동·영주·봉화·문경지역을 방문해 젊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에 참여한 파워블로거 10명은 온라인을 통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에게 철도여행 및 경북지역 관광명소 홍보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10일간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내 학교 일반직 공무원과 정보화 교육 기회가 적은 학교 교육실무직 95명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일반직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업무에 바로 쓰는 엑셀'과 '내 컴퓨터 100배 활용하기'와 '멋진 보고서 꾸미기' 등 4개 과정을 개설 연수함에 따라 학교 현장 실무와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헌희 교육장은 “정보화 연수를 통해 지식 정보화사회에서 필요한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정보 기술 습득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최근 여성대상의 범죄예방을 위해 군내 범죄 취약지역 곳곳에 여성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여성이 더욱 안전한 지역을 위해 설치한 여성안심 비상벨은 재래시장과 오토캠핑장, 주왕산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11개소에 59개가 설치됐다. 특히 여자화장실은 세면대를 비롯해 화장실 칸칸마다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상황 시 누르기만 하면 경고음이 울리고 비상벨 작동과 동시에 112종합상황실에 전달돼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순찰차가 도착해 신고자를 보호하게 된다. 청송서는 군청과 협조래 오는 8월 말까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강변 산책로 등 4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마을 경로당 주변 43곳에도 CCTV를 설치하는 등 여성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종합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는 26일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에서 열린 ‘포스코 QSS+(Quality Stability Safety Plus)’ 우수활동 포상식에서 집진기 탈진주기 및 불출설비의 효율적인 개선 활동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QSS+혁신활동은 포스코의 혁신 브랜드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업무에 참여해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현장 개선 활동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낭비 없는 제철소를 만들고 과제 우수 수행자를 격려하기 위해 포스코 김진일 사장 명의의 QSS+ 포상을 매달 시행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QSS+ 혁신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기획된 것이다. 에어릭스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포스코의 혁신 과제활동 및 개선리더 Off-Job 과제활동에서 집진기 탈진방법과 불출먼지 처리방법을 개선, 비용을 절감시키며 이번 QSS+ 우수활동으로 인정 받았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학생들의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해 무료 영어, 수학교실을 연다. 울릉군한마음회관청소년센터에서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이 교실의 강사들은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울릉경비대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울릉경비대원들은 수년전부터 ‘울림자원봉사단’을 조직해 각종 지역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10명의 강사진은 미국, 캐나다 유학 등 국내외 우수 대학교를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울름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울릉도ㆍ독도 경비를 서는 것도 보람되지만 여가 시간을 이용해 섬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보람차다”고 말했다. 울릉=조영삼 기자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최근 지역문화센터화사업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향초, 천연한방샴푸 만들기 강좌를 열었다. 학교도서관 지역문화센터화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해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문화센터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이 행사는 매년 3~4회씩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냅킨 공예, 향초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종이공예, 요가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천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분석시스템 집계실적을 기준으로 그룹별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로 나누어 평가 했으며 평가항목은 집행실적(75%), 민간집행실적(20%), 예산(목표)액 규모(5%)로 6월 30일 기준 집행률을 평가에 반영했다.
대구ㆍ경북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6일 오후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농장에서 더위에 지친 소에게 얼음을 먹이고 있다 /이은성 기자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 20명을 대상 실시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었다. 동병하치는 여름철 기운이 왕성한 삼복에 생맥차를 10일간 복용해 감기, 비염, 천식 등 아이들의 겨울철 잦은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에게 한방 생맥차를 전달하면서 동병하치 및 여름철의 건강관리법 교육과 꼭 알아야할 삼복첩 주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시원 실장은 "여름철 면역력을 충전해 장염, 복통, 설사,겨울철 감기예방과 식욕부진 아동에게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한해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8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을 통해 2017년도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지원사업 신청서를 교부 및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2007년~2015년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이수와 최근 3년 이내 2천만 원 이상 보조사업 미수혜자다. 사업비는 최대 3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보조는 도·군비 포한 50%, 자부담 50%로 농산물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 관련시설 설치 등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거래소는 26일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코넥스 상장사와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설명회에서 기존 정책자금 지원과 융자에 투자 요소를 가미한 복합 자금지원방식 등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창업기업지원자금 1조4천500억 원을 포함해 총 3조5천억 원의 정책자금을 편성했다. 거래소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대상 코넥스 시장 상장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26~27일 양일간 3층 강당에서 유·초·중· 교사 28명을 대상실시한 현장체험학습인솔 안전연수가 관심을 끌었다. 도로교통공단경북지부 최종택 교수를 초빙해 실시한 안전연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홍보와 함께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착한 운전을 강조했다. 또한, 졸음, 과속, 대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자료를 통해 제시하면서 정속, 사각지대의 방어운전과 보행자 입장에서 운전을 해야 함을 주문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방어 및 예측 운전의 중요성, 사고 발생시 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수상 및 재난 안전 교육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박종희(50·춘양중)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인솔 중 응급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대처 능력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명숙 교육지원과장은 "교사들은 이번 안전 연수를 통해 평소 규칙과 법규를 준수하는 모범 생활로 학생들의 안전 지킴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