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지난 23일 온라인 파워블로거 1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경북 내일로 홍보 팸투어를 시행했다.내·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팸투어는 1일차에는 출정식을 비롯하여 관광전용열차 O, V-트레인 시승 분천역에서 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참여 양원∼승부 낙동 비경길 트레킹 분천역 광장 바비큐 파티 행사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2일차에는 홍보단 각자가 직접 여행 일정을 설계해 탐방하는 것으로 팸투어가 진행됐으며, 실제 내일로 고객의 입장에서 여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이들은 영주 시티투어 체험(부석사, 무섬마을, 소수서원) 예천 용궁역 탐방 화본역 급수탑 및 추억의 학교 탐방 등을 여행하여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했다.팸투어에 참여한 남시언(30) 씨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기차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됐다. 내일러들이 경북 지역에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용수 경북본부장은 "내일로 고객이 23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분천 산타마을을 비롯해 내일로 청정지역인 안동·영주·봉화·문경지역을 방문해 젊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에 참여한 파워블로거 10명은 온라인을 통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에게 철도여행 및 경북지역 관광명소 홍보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