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오후 5시 알천홀에서 열리는 ‘8월 직원 정례석회’에 참석.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최근 ‘2016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 행사의 하나로 열린 ‘청년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대구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에 이어 본선에 오른 14팀 중 경주대 외식산업 전공 노영훈 외 5명(김동현, 박지영, 조은별, 김도완, 이지용)의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상장과 부상인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대한수제맥주학회가 주관하고 (사)대한치맥산업협회와 (사)한국외식프랜차이즈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치킨과 수제맥주 중심의 사업 콘셉트 개발, 신 메뉴 개발, 새로운 트렌드, 사업접목, 경쟁력, 차별화라는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다. 지도교수인 최용석·박이경 교수는 “온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인 ‘2016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 ‘청년창업 아이디어 대회’는 산업체에 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창업계획에 대한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남은 학업을 통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국가산업에 이바지하고 청년취업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13회 포항 국제불빛축제’ 무대인 영일대 광장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경주시 농·특산품협의회(회장 김복술)는 판매부스에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이사금 멜론을 비롯해 한과, 꿀, 신라주, 산양산삼주, 경주배고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했다. 판매촉진을 위해 무료 시식행사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농·특산물 판매장 및 경주몰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마케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안동시에는 지역의 삶과 애환을 담고 있는 은행나무 등 14개 수종의 노거수 213본을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보호수는 보존이나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이면서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주민의 휴식처와 안녕을 기원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총 15개소 24본에 대해 9천900만 원의 예산으로 외과수술, 고사지제거, 병해충방제 등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보호수 보호사업을 벌이고 있다. 풍산읍 괴정리 산62번지 느티나무를 비롯한 11개소 20본에 대해 7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2차로 일직면 망호리 향나무 등 4개소에 대해 병해충 방제, 영양제 주사 등의 추가 사업을 발주해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유래를 기반으로 산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노거수 보호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추진한 남후 무릉리 일원 ‘대구경북능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사과 출하시기에 맞춰 8월 1일(월)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준공되는 대구경북능금동농협(조합장 손규..
권영세 안동시장은 1일 남후면 무릉리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8월 1일(월) 동정>◦11:00 대구경북능금농협 APC 준공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11시 남후면 무릉리에서 열린 대구경북능금농협 APC 준공식에 참석하여 유통센터 준공으로 지역 농산물의 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출하와 마케팅에 있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
대구 달성경찰서는 옷을 탈의한 채 아파트 현관문을 열어놓고 있는 것을 훈계하던 이웃집 70대 노인을 폭행한 20대 남성을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 노모씨(25)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면 소재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옷을 탈의한 채 복도 현관..
경북교육청이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교 담당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경북대와 대구보건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수준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연수(기본형, 전문가 양성과정)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눈높이 교육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 함양과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하는 기본과정(320명)과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수 후 강사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은 40명이다. 교육은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활동의 근거 이론 ▲청소년 흡연중독의 이해 ▲금연정책방향 및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방향 ▲흡연예방 프로그램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대학교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학교흡연예방사업에 이론, 정책, 사례공유 등 종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백효 체육건강과 과장은 “경북도교육청은 흡연예방사업의 강화를 위해 국고보조금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도내 전체 학교(940교)를 대상으로 기본형·심화형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수프로그램 운영, 흡연예방 홍보단 운영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든 학교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연의식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는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경북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안동 국학문화회관에서 청ㆍ장년 CEO 육성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청ㆍ장년CEO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7월 중순에 모집한 청년 재창업자 10명과 교육을 희망하는 기존 창업자, 장년창업자 등 50명이 참가했다. 기업가정신, 성공적 시장진입을 위한 창업전략과 핵심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창업지원서비스와는 달리 민간창업컨설팅 회사와 협업해 교육과정 수립에서부터 1:1멘토링 지원까지 제공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보였다. 교육운영은 ‘싸이월드’ 창업으로 유명한 경북 영주 출신인 이동형 씨가 대표로 있는 ‘피플스노우’가 맡았다. 교육은 재창업자를 비롯한 청년CEO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전략수립과 함께 실행 가능한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창업자의 시행착오에 대한 극복방안 등 실제 기업운영에 필요한 실전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지역출신 선배 창업가로서 교육 이후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올해 창업지원정책을 대폭 손질해 청년창업 심화지원 프로그램과 준비된 예비창업가 발굴을 위한 청년창업카페 개소,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전 멘토링 제공을 위한 청년멘토단 운영, 청년창업기업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몰 입점 등 창업기업의 생존률과 수익률을 높이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창업환경과 여건은 빠르게 변하는데 비해 정부지원 프로그램은 이런 변화에 신속하게 발맞춰 나가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창업시장에 대한 실전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진 민간회사와 협업교육을 통해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과 난관을 통해 배우고, 다시 배워서 창업하는 청년들. 포기를 모르는 경북 청년들의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따라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경북지역 농어축산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김영란법은 원할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제공되는 금품 등 수수 허용 상한액을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농축수산시장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치게 낮게 가격을 설정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법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어업인에게 돌아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7월 7일 발표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물 선물 수요 전망에 따르면 동법 시행시 농업 생산액은 8천193~9천569억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럴 경우 경북도 농업 생산피해액은 약 1천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손재근)가 반발하고 나섰다.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김영란법 적용 대상품목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 농식품부, 국민권익위 등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건의서를 통해 “경북도는 과수와 한육우 생산에 있어 각각 전국 32%와 21.6%로 가장 많고 특히 사과, 복숭아는 등 14개 품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도”라면서 “김영란법 시행시 경북의 농축수산물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며 이는 그 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고품질 농축수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먹거리 대책등 정부의 농정방향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 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품목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손재근 FTA대책특별위원장은 “지역 농어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토록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태동한 경상북도FTA대책특별위원회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인력을 양성하고 경북 농어업의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경북농정의 자문 역할을 위해 설치한 대표적인 민·관협치 단체다. 단체에는 농업인, 학계, 행정기관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경북도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대구시와 새누리당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가동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도청강당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새누리당 측은 김광림 정책위 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조원진․장석춘․추경호 예결위원, 백승주 경북도당 위원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도와 대구시에서는 김관용 도지사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공조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국회심의를 앞두고 당의 최고정책기구인 새누리당 정책위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방 재정이 워낙 열악하니까, 일을 하려고 하면 결국 이렇게 국비에 목을 맬 수밖에 없다. 당이 앞장서서 지방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 지사는 “많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에는 SOC가 턱없이 부족하다 "며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도내 교통망 재편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절실하다.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당과 국회에서 도와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 이날 경북도는 SOC 분야에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신도청(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등 12개 사업에 국비 3조 332억 원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며, 당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또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에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 등 7개 사업에 국비 959억 원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어 문화융성 기반조성사업으로 △신라왕궁(월성) 복원 △황룡사 복원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신라왕궁(월성) 및 황룡사 복원 등 5개 사업에 국비 1천428억 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농업․산림경제 기반조성 및 동해안 개발 사업에서는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 △산림버섯 테크노파크 조성 △낙동강 다기능보 활용 농촌용수 공급 △포항영일만항 건설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등 5개 사업에 국비 1천21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내년에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당과 국회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과 국회에 제출된 해저자원세 관련 ‘지방세법’ 개정과 ‘울릉도ㆍ독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해서도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에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당 정책위 차원에서 경북의 현안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당과 국회차원에서 경북의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주광덕 국회 예결위 간사도 “경북도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 경북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인 백승주 의원은 “지금부터 도와 도당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해 나가겠다”며 “경북의 열악한 SOC확보와 농업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8월말 도당과 경북도 간 당정협의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 출신의 국회 예결위원인 장석춘 국회의원도 “경북도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며 “예결위 활동을 통해 경북의 입장을 반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8일 시군과 함께 개최한 ‘2017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신호탄으로 총력전을 펼쳐 목표액인 12조2천억 원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간부가 연일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간부급 직원들을 서울과 세종에 상주시키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북도가 독도사랑을 공예품에 담는 ‘제5회 독도 국제기념품 공모전’을 가진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예술의 섬, 독도’ 만들기 일환으로 격년제로 열고 있다. 올해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 만들기’를 주제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부문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이다. 작품은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실험적 아이디어로써 생산・판매・수출이 용이해야 된다. 참가대상은 개인 및 단체(단체인 경우 2인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는 관광기념품 1개 분야로 한정되며, 1인당 2작품을 제작해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해외 거주자는 이메일 접수로도 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받으며, 입상작 전시회는 11월 3일에서 6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은 대상(1점) 600만원 , 금상(2점) 각 300만 원, 은상(3점) 각 150만 원, 동상(5점) 각 70만 원, 장려상(6점)에게는 각 50만 원의 부상을, 특별상(2점)에게는 각 50만 원의 창작료가 지급된다. 입선(20점) 당선자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특별상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대한민국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의식을 국제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당 공모전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 수여한다. 도는 앞서 해외 응모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4개국 133개의 한인회에 이번 공모전 포스터를 배부한바 있다. 또 전국 16개 시・도 공예협동조합, 전국대학 미술・공예과, 공예 관련 협회 등 1천500여 개의 관련 기관을 통한 국내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사이버독도 홈페이지(www.dokdo.go.kr)나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www.dkhand.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053-626-6131)와경북독도정책관(054-8800-4179)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이강창 독도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독도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 대한 국내외 인식을 높이는 한편, 세계인이 함께 사랑하고 방문하는 관광의 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다문화가족자녀를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자녀의 강점인 이중 언어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4일간 중국 연변대학교에서‘다문화가족자녀 중국 현지 이중 언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 1월 실시한‘다문화가족자녀 국내 이중 언어캠프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 19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14일 동안 중국 현지 대학에서 이중언어 집중학습, 연변대학생들과의 멘토링 학습, 중국 전통문화의 이해, 지역주민 교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 학생들에게 지역주민과의 문화교류, 중국 대학생과의 멘토링, 소수민족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토록 해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시킬 방침이다.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자녀는 어릴 때부터 두 개의 문화와 언어를 접해 이중 언어 학습에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4년 65억 원의 다문화가족지원기금을 조성해 매년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일자리양성사업, 다문화가족 글로벌 인재육성지원사업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다문화자녀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중언어캠프’ 역시 다문화가족지원기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국내 및 베트남 현지 이중언어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주최한 2016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이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려 8천여명의 관람객들에게 한여름밤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장르별 라이브 음악과 품격있는 무대매너로 대중성을 가미해 동해안 최대 음악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갔다. 첫째 날에는 신유, 박주희 등 트로트가수들의 풍성한 향연으로 흥을 더했고 데뷔 30주년에 빛나는 ‘국민둘리’ 변진섭의 감성 발라드는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둘째 날에는 큐티엘, 에이디이의 아이돌 공연을 시작으로 실력파 보컬 에디킴, 윤하의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뮤직팜페스티벌 대미를 장식한 미니콘서트 주인공 ‘대한민국 명품 보이스’ 김범수는 보고싶다, 끝사랑 등 히트곡들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열창해 울진 왕피천 일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희선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소통의 장 구축을 위해 기업 메세나 활동 및 화합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상반기 119신고접수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동 지령 시간 단축은 물론 신고 오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청 이전과 함께 구축된 최첨단 119신고시스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1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119로 접수된 신고건수..
경북도는 우수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실라리안’의 신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낮은 인지도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접수는 8월과 9월 2달간이며, 10월말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성격에 따라 공동브랜드 효과가 크게 좌우되는 만큼 경북도 우수중소기업 이미지에 맞는 제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2년 이상 매출실적이 발생한 제조기업이다. 조건은 최근 2년간 평균 연매출액이 3억원 이상이며, 부채비율 500% 미만인 업체,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기업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온·오프라인 및 대형 유통매장 입점, 유통업계 특판 행사, TV홈쇼핑 방송, 해외 수출상담회,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디자인 개발 지원,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및 각종 매체 홍보 등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등 경북도 정책자금 우대업체로 지정되면서 저리 융자 혜택도 주어진다. 유수호 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실라리안을 발판으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외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교류와 친선의 한마당을 열기 위해 경주에 모였다. 지난달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Best Life, Best Friend’라는 주제로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의 외국대원 200여 명을 포함 600여 명의 대원 및 지도자가 참가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상설활동 △영내활동 △영외활동 △달빛기행 4개의 주요 활동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특별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상설 활동에서는 대원들이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영내 활동은 전통문양 절편 만들기, k-pop댄스 등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또 영외 활동과 달빛기행 활동은‘삼국유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불국사, 석굴암, 포석정 등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경주 곳곳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특별행사로 리셉션, 개영식, 국제친선의 밤, 폐영식 등 매일 다른 주제와 이벤트로 일정을 알차게 구성해 지역을 찾은 세계 대원 및 지도자들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뜻 깊은 추억과 우정을 나눴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 야영대회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고, 화합과 협동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소중한 우정과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청소년이 행복한 경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 18회 봉화은어 축제'의 막이 올랐다. 봉화은어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8일간 '은어랑 봉화에서 놀아보자'를 주제로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개막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무더위 속에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내성천 수상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울진의 대표적인 여름 해변음악축제로 자리잡은 ‘2016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이 한울원자력본부가 주최하고,울진군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울진 엑스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이희선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장, 관계자 등 주요내빈과 관람객 8천여 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펼쳐졌다. 'Feel the Music! Feel the Energy'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울진뮤직팜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의 청정한 자연, 그리고 음악을 함께 즐기는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선사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동해안지역 여름축제로, 울진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단위 피서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들의 문화공연을 즐기고, 울진이 보유한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만끽하면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직접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울본부는 이틀 동안 한 여름밤 울진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오랜시간동안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부채와 음료, 우천을 대비한 우비 그리고 늦은 시간 귀가를 위한 셔틀버스까지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하여 관람객과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행사 만족도에 관련된 8가지 항목을 5점 리커트로 조사한 결과, 8가지 항목이 평균이 4.00을 넘는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와 관련된 항목은 가장 높은 4.63을 나타냈으며, ‘전체적인 출연진 구성에 만족한다’는 항목의 경우에도 4.62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인 ‘주변 관광지 이용도’와 관련된 항목도 평균 4.20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전체적인 행사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줬다. 본 행사 기획 단계부터의 치밀한 계획과 전략 구상, 다각면의 홍보와 완성도 높은 행사 진행의 역할이 충분히 보여지는 부분과 울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항목은 본 행사가 행사내용 등의 재미와 함께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보여주는 결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그린스트리트, 에너지 놀이터 등의 이색체험 프로그램, 음악 페스티벌과 함께할 염전해수욕장 캠핑파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이색 체험 프로그램인 ‘왕피천 물놀이 및 원드서핑 행사’와 ‘워터 장애물 체험행사’후원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울진 염전해변과 왕피천 수변공간에서는 컬러워터, 모래미끄럼틀,모래 조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요트, 카약,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등 다체로운 해양레포츠 체험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및 울진의료원 등 각종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속에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고, 한울원자력봉사대는 휴일도 반납한 채 무더운 날씨 속에서 아침부터 심야까지 이틀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해수욕, 삼림욕, 온천욕으로 유명한 울진에서 매년 특별한 문화축제를 제공하여 많은 울진군민들과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어 동해안 대표 여름 축제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뮤직팜의 색깔을 가져가는 뮤직팜은 올해도 음악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연장 환경을 가지기 위해 울진군과 함께 공연장 주위를 자전거도로 및 캠핑공간으로 조성을 하고 있다. 과거 9년간이 공연 보다는 좁아진 공연관람공간이지만 음악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관객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음악 공연에 최선을 다하는 2016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여름 바다, 계곡, 산과 어우러지는 울진으로의 음악여행을 만끽했다.내년의 만남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