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일부터 마을리더 역량 교육을 시작으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대비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장우환) 주관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가산산성마을에서 진행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읍면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마을 사업을 홍보했다. 그 중 의지를 내어 준 매원2리, 동안리, 무림1리, 가천리, 연화리, 연호1·2리, 백운리, 다부1리, 학산1리 등 10개 마을 마을리더 31명에 대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기술, 농촌 정책의 이해, 마을개발 성공사례,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마치게 되면 내년 창조적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게 될 3개 마을을 선정,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모여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마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현장포럼을 추진함으로써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칠곡군은 내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상반기에 가산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반지구 현장포럼을 마무리하고 예비계획 수립을 준비 중에 있고, 왜관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합지구 공모신청을 위해 12일 1회 현장포럼을 시작으로 9월 2일 대토론회를 포함한 7회에 걸친 현장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서비스(블루핸즈), 칠곡출고센터와 함께 부품과 소모품의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칠곡군청 전정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신구 현대차 왜관지점장, 나달석 현대차 칠곡출고장 과장, 블루핸즈 및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60여 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점검 서비스로 여름철 차량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작동상태,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압 등을 체크했다. 또 와이퍼, 워셔액, 브레이크 오일, 전구 등은 무료로 교환하거나 보충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안내했다. 이날 점검을 받은 주민은 “가마솥 더위에도 고객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기업의 서비스 정신에 감동을 받았으며, 무엇보다도 행정의 가장 소중한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칠곡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칠곡군 공직자의 노력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의 꿈과 열정의 무대, 제 16회 LG드림페스티벌이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LG경북협의회(회장 LG실트론 변영삼 대표이사)와 구미시가 주최하는 ‘제 16회 LG드림페스티벌’은 LG가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고 지역사회 친화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 기준법에 의거해 9세부터 24세 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GOD의 김태우, 10cm 권정렬, 한류스타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가수 류원정 등 많은 스타가 발굴됐다. 행사는 청소년 가요, 그룹댄스(2인 이상), 국악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 대상팀은 상금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지며, LG경북협의회장상을 비롯해 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 경상북도교육감상, 구미시장상이 대외시상으로 주어진다. 가요, 그룹댄스 부문은 9월 10일 서울지역예선(서울경향아트힐)을 시작으로, 9월 11일 부산지역예선(부산디자인센터), 9월 24일 구미지역예선(경운대학교) 으로 진행되며, 지역예선에 통과한 팀은 10월 1일 본선을 통해 TOP3 경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악부문은 9월 25일 구미경운대학교에서 당일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되는 TOP3 경연은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선정된 지역예선 참가팀 중 3팀(TOP3)을 10월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 대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꿈의 무대를 펼쳐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참가접수는 오는 9월 4일까지 LG경북협의회 홈페이지(www.lgcog.co.kr)에서 가능하며, 행사문의는 LG드림페스티벌 운영사무국(053-381-8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 영일중학교(교장 강호진)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하모니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에서 영일중 도움반과 교육복지대상 10명은 교내수업(10회)과 시니어센터(5회)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스마트하모니를 연주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마트하모니는 포스텍 휴머노피아에서 사회적, 신체적, 감성적, 인지적 능력향상을 도와주고,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간공학 및 감성디자인이 적용된 ‘신개념음악게임프로그램’ 특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센터에선 영일중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너무 고맙고, 스마트 하모니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일중 관계자는 “비록 15회기로 끝났지만 소외된 학생들에게는 성공을 안겨 줄 수 있었고, 어르신들에게는 오감을 자극해 감성적 소년, 소녀 시절로 회귀하는 시간을 마련해드려 행복한 프로그램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중학교는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돼 승마체험, 진로방향설정 통한 진로캠프, 포스텍 나눔 멘토링 및 과학캠프, 관악부&국악부의 ‘효 봉사공연’ 등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가 연계 협력해 소외되고 학업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독도를 우리 영토로 최초 표식한 것을 찍은 원본 사진이 공개됐다.<사진> 1947년 8월 조선산악회가 꾸린 '울릉도 학술조사단'이 독도 동도에서 영토 표식을 하고 그 증거로 찍은 이 사진은 '朝鮮 慶尙北道 鬱陵島 南面 獨島'(조선 경상북도 울릉도 남면 독도), 'Aug 20 1947 Korea AlpineAssociation'(1947년 8월20일 조선산악회)라는 장면이 들어간 현장 사진이다. 이 표목은 독도가 한국령임을 표시한 최초의 시설물로 추정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10일 이상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위원에게 기탁받은 이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학술조사대는 오른쪽 표목에 한자로 '조선 경상북도 울릉도 남면 독도'라고 적었다. 왼쪽 표목에는 표목을 세운 날짜와 조선산악회 명칭을 영문으로 표기했다. 같은 표목의 다른 면 글씨는 흐릿하지만 '울릉도 학술조사대 독도 조사 기념'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가로 23.5㎝, 세로 29.3㎝ 크기로 인화된 원본이다. 그간 등사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된 적 있지만 사진이 흐릿해 문구를 식별할 수 없었다. 이 사진은 학술조사대에 '보도반'으로 참여한 사진가 최계복 선생 일행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사대원 12명이 독도 해안을 배경으로 촬영한 단체 사진도 처음 공개됐다. 이들 사진은 이상현 씨가 조선산악회의 후신인 한국산악회에서 활동한 부친의 유품을 소장하다가 이번에 기탁했다.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독도동해연구실장은 "당시 독도 영유권 보호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구체적인 조사를 하며 수호하려 했던 상징적 증거"라고 말했다. 학술조사대가 세운 표목은 1953년께 독도에 불법 상륙한 일본인이 뽑아낸 것으로 추정된다. 그 자리에 일본인들은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표기한 말뚝을 박아 놓기도 했다. 산악회는 당시 일본인이 설치한 표목을 같은 해 10월 제거하고 화강암 표석을 다시 세웠지만 이 표석마저 일본인들이 독도에 들어와 철거하는 등 두 나라가 신경전을 벌였다. 해방 직후 설립된 조선산악회는 단순한 등산 단체가 아니라 학계·언론계 등 지식인들의 국토조사·연구 단체였다. 초대 회장인 민속학자 송석하 선생은 진단학회 창립에 참여했고 국립민족박물관장을 지냈다. 당시 학술조사대는 역사·지리·경제·사회·고고·민속·언어학 등 각계 분야 전문가 63명이 참여한 대규모 조직으로 꾸려졌다. 정부와 경북도에서도 인력을 지원받았다. 같은 해 4월 일본인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는 등 분쟁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자 과도정부 차원에서 영유권 확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조사를 은밀하게 추진하며 표면에는 '울릉도 학술조사'를 내세웠다. 한편,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는 저서 '독도 1947'에서 "독도 조사대의 가장 중요한 활동은 독도에 대한 기초적 조사와 독도의 한국령 확인작업이었다"며 "이 조사를 통해 독도 문제의 중요성과 분쟁 가능성, 일본에 의한 독도 침략의 구체적 실상 등을 명확히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포항시새마을회장 현 일진건설대표이사 박봉덕님께서 2016년 8월 9일 오전 5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 소 세명기독병원 분향실2층 부 음 2016년 8월 9일 (화)오전5시 발 인 2016년 8월 11일 (목) 오전 7시30분 장 지 선산 미 망 인 최 영 혜 상 주 박 경 록 딸 박 미 라 사 위 금 재 정
봉화군 춘양면 억지춘양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시장내 아케이드서 야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야시장은 웰빙문화 창조를 주제로 향토음식, 먹거리마차, 상인회 재능기부, 이벤트 공연, 공예품 전시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억지춘양 산골야시장은 지난 7월 첫 시범개장을 통해 지역민 및 내방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시범 운영 후 연중 주말 상설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기훈 상인회장은 "앞으로 상설 야시장 시범 운영을통해 나타난 시행착오를 보완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야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대상 농가를 방문, 장비 성능이상 유무 파악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사용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어주고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편 지원사업 과수농가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방문이다. 군은 그동안 농업노동 부담이 큰 여성과 고령농업인들이 부담 없이 농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만우 소장은 "농업인의 안전과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보급된 편이장비 이용에 대한 의견 수렴과 불편최소화,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친박계인 이정현 국회의원(3선)이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됐다. 호남출신 당대표 당선은 새누리당 역사상 첫 사례이다. 당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혜 의원 등이 각각 선출됐다. 청년최고위원에는 유창수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8.9 전당대회를 개최해 이 같이 선출했다. 대구 출신으로 비박계 단일화로 맞선 주호영 국회의원은 2위에 그치며 석패했다.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선출된 지도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나라가 흔들리거나 분열되지 않도록 바로잡는 것”이라며 “서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며 반목하지 말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데 하나가 돼야 한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이정현 당대표는 당선소감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책무를 다하고자 당대표를 맡겠다”면서 “끝까지 완주해준 멋진 선거문화를 만들어준 후보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류길호 기자 ◆ 새누리당 전당대회 투표 결과 △대표 이정현 4만4421표 주호영 3만1946표 이주영 2만1614표 한선교 1만757표 △최고위원 조원진 3만7459표 이장우 3만4971표 강석호 3만3855표 최연혜 2만7080표 이은재 2만3888표 정용기 1만7305표 정문헌 1만7306표 함진규 1만8646표 △청년최고위원 유창수 6816표 이부형 5655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제10회 포항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포스터 공모전'수상작 20여 작품을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포항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같은 또래의 작품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스터의 시각자료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과 포은도서관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 전시를 원하는 공공기관이나 학교가 있을 경우 신청을 받아 일주일씩 전시할 계획이며, 포스터는 앞으로 금연교실 등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교육에 활용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습관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금연교실운영과 함께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강화해 흡연의 폐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해 그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소내 소회의실에서 방문보건 복지허브화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직원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2016년 복지허브화 지역'으로 오천읍사무소를 선정했다. 이날 보건소는 노인․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 및 취약계층 대상 방문․상담 또는 유선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등 방문간호사와 오천읍의 협업으로 인한 보건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보건서비스 활용 방안을 토의했다.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는 9일 오후 5시 포항시 남구 해도동 해도근린공원에서 ‘16 임ㆍ단협 투쟁승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포항지부를 비롯해 경인지부, 충남지부, 강원지부, 여수지부 등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 4천여 명이 집결해 ‘투쟁’이라는 구호를 외친 뒤 노동가를 제창했다. 이어 “우리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과 복지 향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임금 인상, 최저가낙찰제,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후 이들은 형산로타리를 건너 포스코 본사에서 집회를 가진 뒤 다시 해도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4km 행진을 실시했다. 한편 플랜트노조 포항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고용안정, 임금 인상, 근로조건·환경 개선, 생활임금 조례 제정 등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포항시 오천ㆍ동해지역의 수돗물 급수원인 진전지의 저수율이 50%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포항시가 이들지역에 대해 비상급수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9일 포항시는 최근 비가 오지 않아 진전지 저수율이 50%이하로 내려갔으며, 당부간 비 예보가 없어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며 이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진전지는 지난 7일 현재 저수량이 84만톤으로 저수율이 46.3%에 그쳐 전년도 84.3%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포항시는 향후 단계별 비상급수 대책과 각종 매체를 통한 물절약 홍보를 통해 물절약 실천에 대한 대시민 동참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최현찬 상하수도행정과장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돗물 제한급수나 농업, 공업용수 등의 공급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다함께 물 절약·물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만약을 대비해 오천·동해지역의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유강정수장에서의 수계변경 공사를 마친 상태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는 관내 500세대이상 아파트 7개소에 자동제세동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불특정한 다수의 사람들이 많은 곳이면서 이용자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점검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관리지침」 에 따른 것이다. 관리책임자가 평상시에 작동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점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안내표지를 국제기준에 맞춰 새롭게 제작하여 시민들이 설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자동제세동기는 단순한 설치 확대보다도 일반 시민들이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명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고 자동제세동기 설치 기관의 관리책임자들에 대한 별도 교육도 강화한다. 이진석 남구 보건정책과장은 “공동주택 내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책임자들이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최근 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상품주문형 앱 '스마트스틸야드(SMART STEELYARD)'를 출시했다. '스마트 스틸야드'의 SMART는 'S'가 STEELERS의 이니셜로 STEELER SMART를 의미하며 스틸러스 상품의 종합판매처 기능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똑똑하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 결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마트 스틸야드'는 언제 어디서라도 앱을 통해 스틸야드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 및 먹거리에 대한 정보획득과 주문을 할 수 있다. 또 회원가입도 소셜계정을 통해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없이 가능하고 결제 방법도 쉽고 빠른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일 보건소 연오랑홀에서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암 예방 실천아파트 만들기』사업 상반기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암 예방 실천아파트 만들기』사업에 선정된 10개 아파트 관계 주민 및 관리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추진경과 및 아파트별 암검진 수검현황을 평가하고, 하반기 암 수검률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및 암 조기검진 안내 방송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북구보건소는 10개 아파트 중 상반기 평가회를 통해 암 검진 수검률이 높은 상위 5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무료 전립선 검진 쿠폰을 지원했다. 북구보건소는 11월 중 최종평가를 통해 암 예방 홍보 및 암 수검률이 우수한 3개 아파트를 암 예방 실천 우수아파트로 선정하고 홍보활동 우수자 및 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들이 하반기에도 자발적으로 암 예방 홍보 및 검진 독려에 참여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암 검진으로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암 예방 실천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10개 아파트는 대림힐타운, 럭키장성아파트, 장량휴먼시아1단지, 장량LH천연나무6단지, 장량5단지, 창포1단지아파트, 학산주공아파트, 한양수자인, 환호해맞이그린빌, 환호해맞이그린빌2단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인물 '이순신'. 그의 소년 시절을 만나고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롭게 살고자 했던 '소년 이순신'을 통해 친구의 우정, 어머니에 대한 사랑 그리고 정의로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마련된다.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소재로 한 역사체험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가 오는 27일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된다.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연극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연극 무대에 직접 들어가 소년 이순신과 함께 전쟁놀이도 하고 모둠별 전쟁놀이, 강강술래, 나만의 난중일기 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연극관람, 동영상 감상 등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보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역사 공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이순신의 충효 정신과 위기극복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과 놀이를 역사교육과 접목시킨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따분한 역사 공부, 지루한 영웅 이야기에서 재미있는 역사 체험으로 그 인식을 바꾸는데 중점을 두어 여름방학 어린이들의 역사공부와 체험학습에 관심 많은 학부모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작품으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석 3만원으로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최근 형산강 하구지역에서 채취한 재첩에서 기준치이상 수은 검출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포항철강공단 내 뿐만 아니라 경주 소재의 형산강 유역으로 유입되는 중금속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폐수배출업소에 대해 3개조 9명의 특별점검반을 운영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배출허용 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령에 따라 행청 처분 및 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할 방침이며, 공휴일에도 환경감시원을 운영해 하천 순찰 강화 및 폐수다량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형산강 하류 수은에 오염된 재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깨끗한 형산강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유통 중인 재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재첩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현황을 조사와 중금속 오염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5일부터 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40명을 투입해 재래시장, 준 ․ 대형점포,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142개소를 대상으로 재첩 판매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장성동 모 마트, 두호시장, 죽도시장, 포항큰동해시장 등 4개소에서 재첩을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장성동 모 마트, 두호시장 내 유통되는 재첩의 샘플 수거해 5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검사 의뢰한 결과 중금속(수은) 0.0 ~0.1㎎/kg 으로 나타나 적합(기준치 0.5㎎/kg이하)판정을 받았다. 또 죽도시장, 포항큰동해시장의 2곳의 재첩 샘플도 수거해 8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해 놓은 상태이다. 이번 검사는 최근 형산강에서 채취한 재첩에서 중금속(수은)의 기준치 초과에 따라 재첩의 채취를 금했지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잔량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시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패류취급 식당에 대해서도 재첩의 사용, 재첩의 유통경로를 파악해 중금속이 검출된 재첩이 거래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풍자諷刺 쇼 하지마세요! 이씨조선도 아닌데 특권이라니요? 대명천지에 그런 것들이 아직도 이 땅에 자리하고 있나요 그렇다고 절대 그러하지는 마세요 어린애가 웃습니다 미덥지 못한 이 소서小暑에 바람이 왔다 가더니만 질겁했는지 구름이 울면서 돌아온다는 전갈입니다 믿을 수 없다는 조간풍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