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주시 봉현면(면장고영헌) 노좌2리(이장 진홍대)에서 농업문화를 살리고 농업문화를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재현하며, 육체적으로 쌓인 피로와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풋구’행사가 마을주민과 출향인사들이 함께 어울려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마을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농작업 안전보건마을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과중한 농업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따른 피로회복및 작업환경 생활습관을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업인 및 모델마을을 육성하는 마을로 유명하다. 이번 ‘풋구’행사는 품바 공연과 마을 장기왕 선발, 출향민 초청 노래자랑 등으로 노좌2리 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지은 노고에 대해 스스로 위로하며, 피로를 푸는 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영주시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 및 평가 설명회’에서 정부3.0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며, 그 결과 영주시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정부3.0 시대에 발 맞춰 영주시는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이웃 심장살리기 운동’, ‘인·허가 민원 원스톱 처리(민원1회 방문처리제) 정착’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소통 만남의 날’,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투명한 시정구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함께 추진한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영주사과 나주배 공동마케팅사업)은 기관간 협업하여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제2회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추진과 그에 따른 정부3.0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정부3.0 생활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6일 오후 7시 풍기토종인삼시장에서 개최되는 '풍기토종인삼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
칠곡군은 지난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기관단체, 보훈단체, 유족,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기념비 헌화행사를 가졌다. 광복 71주년의 의미와 민족자존을 드높인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제단 헌화, 백선기 칠곡군수 경축사, 송권달 노인회장의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화식에 다문화가족의 헌화 행사도 처음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 군수는 경축사를 통해 “광복 71주년을 특별히 기념하는 참뜻은 일제 36년의 치욕의 역사를 광복의 환희로 만들어 주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립유공자의 기념비가 있는 애국동산은 일제시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14개의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무원 청백-e 시스템 사용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에서 도입해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에 대한 안내와 주요내용 교육, 이와 연계된 행정시스템인 청백-e 시스템 예방행정프로그램 사용자 교육과 공직자 자기진단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공직자들이 보다 자율적으로 업무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예방하고 점검해 대민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최근 지역 내 지방공무원 30여 명과 포항함 체험관 및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에서 청렴 및 안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 및 안보 현장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안보현장 견학으로 국가안보관을 확립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직면할 수 있는 안전한 대처요령 등 다양한 안전체험도 실시했다. 박상호 교육장은 “이번 청렴 및 안보 현장체험은 올바른 공직자 안보관 및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공정한 업무 처리로 조직 구성원들과 돈독한 신뢰관계를 형성해 청렴 문화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2일 글로벌 외식서비스전문 기업 CJ푸드빌 본사와 N서울타워에서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6 청도복숭아 맞보기’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대구ㆍ부산간 고속도로 청도새마을 휴게소를 운영하면서 휴게소 내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과 새마을 운동 기념관 유치 등 군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CJ푸드빌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청도복숭아를 수도권 소비자와 우리나라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의 임직원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이 유기적인 동반성장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CJ푸드빌과 적극 협력해 도농상생이 이루어질 것을 희망하고, 군의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포항시 남구 한국자유총연맹상대동분회(회장 김상철 ‧ 강미자)는 지난 12일 시의원, 분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주년 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 구룡포파출소 박순환 경위와 황병우 순경, 강태훈 자율방범대장 등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께 남구 구룡포해수욕장 방파제 근처에서 자살기도자 A모씨를 극적 구조했다. 이날 박 경위와 황 순경, 강태훈 대장 등은 오후 1시 9분께 A씨로부터 ‘자살하겠다’는 문자를 받았다는 A씨의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구룡포 방파제 및 해안일 중심으로 수색을 실시했다. 그러던 중 A씨가 구룡포해수욕장 근처에 있다는 연락을 받은 경찰은 신속히 이동해 수색을 이어갔고, 방파제 건너편 갯바위 위에서 바다를 향해 있던 A씨를 발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황병우 순경은 “A씨의 위치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경찰과 지리감이 밝은 자율방범대가 함께 효율적인 수색으로 조기에 구조해내 기쁘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16일 울릉경찰서(서장 강영우)는 최근 사기도박단 일당 5명을 검거, 주범인 A씨에 대해 사기죄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사기도박 기술자인 B씨를 울릉도로 불러들여 사람들을 모으고 C씨, D씨 등 사기도박 기술자들은 손기술 등으로 피해자를 속이는 방법으로 수 차려에 걸쳐 총 2천500여만 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울릉도에 들어와서 20여일간 머물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서장은 “사기도박과 같은 민심을 해치는 사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공권력 신뢰와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오전 독도 부두에서 '서울학생 독도 세일링 탐사대'와 함께 독도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탐사대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이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등 중·고등학생 19명을 결성해 11일 요트를 타고 울진을 출발, 이날 독도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직접 요트를 조종하며 항해하는 과정을 통해 국토사랑은 물론 자연에 도전하고 서로 배려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 교육감과 탐사대 학생들은 이날 독도 부두에서△독도선언문 낭독 △카드섹션 △독도 밟기 △독도 위령비 참배 △독도 경비대 위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조 교육감은 "진취적 탐사활동을 통해 독도의 의미 되새기고 광복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더욱 높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연이은 폭염에 따른 냉방전력 사용 폭증으로 전력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 금지 단속이 26일까지 시행된다. 공공부분은 냉방온도를 28℃이상 유지해야하며 민간부분도 건물 냉방온도를 26℃이상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말일까지 주 2회 이상, 전력피크시간대(10~12시, 14~17시)에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고정하거나 외기를 차단할 수 없는 가설물을 설치하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사업장에 대해 집중단속하며,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근거해 1회 경고조치 후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영천시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정부3.0 평가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243개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과 우수기관 마크 및 옥외게양용 깃발도 수상한 바 있다. 영천시는 9개의 평가지표 중 선도과제와 우수사례 확산, 국민맞춤서비스 및 국민참여 및 소통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주요과제는 육군3사관학교ㆍ탄약창 등 군사도시라는 특성을 활용해 민ㆍ관ㆍ군의 상호협력으로 추진한 ‘육군3사관학교 시설개방사업’과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자가관리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결성 등 시민 건강박사를 유도하는 ‘주민주도형 가가호호 건강박사 프로젝트’, 건강생활 실천율 저조로 인해 주민주도 방식으로 리더를 양성해 지속적인 건강추진 사업이 전개되도록 하는 ‘건강스타마을’ 등 정부3.0의 대표적인 과제를 제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직원 및 시민대상 교육, 컨설팅, 워크숍을 실시하고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홍보해 정부3.0 생활화를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기존의 과제를 더욱 다듬고 발전시켜나가면서, ‘서비스 영천, 유능한 영천, 투명한 영천’을 실현해 나갈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시민이 요구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정부3.0을 시민문화로 정착시켜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5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3.0 최고의 협업 조력기관 선정에 영천시와 육군3사관학교가 민관협업으로 추진한 육군3사관학교 담장허물기 사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정운영 핵심과제인 정부3.0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황재이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12일 캠프캐롤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12일까지 5일간 왜관 미군부대인 캠프캐롤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왜관중, 약목중 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영어의사 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해 실시된 캠프에서 학생들은 그룹별 토의, 팔찌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활 회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적극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우영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영어 회화를 생활화해 지구촌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산시가 올해 CCTV 신규 설치 분 47개소 81대를 설치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16일부터 본격 운용을 시작한다. 이번 운용은 예산 9억 6천200만 원을 들여 올해 새로 설치한 CCTV는 방범용 26대, 어린이 보호용 32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23대로 통합 다목적으로 활용하고, 경산시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 관제센터에 수용해 총 1321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게 됐다. 또한 어린이 보호용 비상벨 29대,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용 방송시스템 46대를 설치 운용하며, 움직이는 물체를 추적하거나 이상음원을 탐지하는 지능형 시스템도 15대를 설치해 관제에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산 건설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칠곡군은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기간 중인 오는 10월 2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은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지구촌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노래, 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예심 참가 희망자는 9월 19일까지 군청 세무과(☎054-979-6175)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9월 24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 15개팀은 축제 기간중인 10월 2일 허참씨의 사회로 신유, 금잔디, 제이모닝, 정정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 우수 지자체 시상 및 평가계획 설명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구현하는 업무추진을 통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국정운영 핵심과제로서, 행정자치부의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칠곡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올해 초에 경북에서 군 지역으로 유일하게 정부3.0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과 함께 우수기관 마크와 깃발을 행정자치부로 부터 수여받은 군은 이번 수상으로 포상금 100만 원도 함께 받았다. 군은 수상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ㆍ공유하고, 관련 기관과의 소통ㆍ협력으로 군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칠곡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를 통한 생애맞춤 창업 서비스 제공,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및 취업지원기관과 협업에 의한 취업지원’, ‘인문학과 연계한 소통창구 확대’, ‘보고서류 간편화 및 영상회의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ㆍ공감행정을 확대 운영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 맞춤형 서비스와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서 군민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호산대학교 부총장은 16~19일 중국 하남성 정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출국한다. 김 부총장은 정주재세금융직업학원, 허난폴리텍대학, 하문섭외대학 및 허난중의과대학과의 복수학위 협약식 및 교환학생 교류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가 10돌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포스코는 변화와 성과 창출의 일환으로 포항·광양제철소 현장을 중심으로 QSS+활동을 펼치며 강건한 제조현장을 만들어왔다. QSS+를 통해 포스코는 현장 환경개선과 설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철강사 경쟁력 7년 연속 세계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6시그마에서 QSS, QSS+로 진화 발전시키며 포스코 고유의 혁신DNA를 완성한 임직원들이 유무형으로 창출해낸 성과다.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은 '내 설비는 내가 지키겠다'는 의지로 8천건 이상의 개선과제 수행에 매진, 미세먼지 발생량과 설비장애·돌발호출 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작업률을 95%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지속적인 과제 수행은 현장 특성에 맞는 인재양성은 물론, 직원간 신뢰 증진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QSS는 제철소는 물론 해외법인과 그룹사, 외주파트너사에서도 활발하게 참여해 환경·설비 개선, 낭비제거 등에서 큰 효과를 가져왔다.
최수일 울릉군수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독도교육 추진 강화 및 울릉도·독도 교육탐방 활성화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지난 13일 가졌다.<사진·오른쪽 조희연 교육감> 이날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내용은 울릉군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 탐방활동 및 교원 연수단 방문 협력, 교육여행,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제공 협력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울릉도 및 독도로의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체험활동 적극 권장,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화하기 위해 울릉군에 협약체결을 제안해 성사된 것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서로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이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나라사랑 및 세계평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