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12일 캠프캐롤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12일까지 5일간 왜관 미군부대인 캠프캐롤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왜관중, 약목중 학생 50명이 참가했다.영어의사 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해 실시된 캠프에서 학생들은 그룹별 토의, 팔찌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활 회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적극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우영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영어 회화를 생활화해 지구촌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