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올해 CCTV 신규 설치 분 47개소 81대를 설치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16일부터 본격 운용을 시작한다.
이번 운용은 예산 9억 6천200만 원을 들여 올해 새로 설치한 CCTV는 방범용 26대, 어린이 보호용 32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23대로 통합 다목적으로 활용하고, 경산시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 관제센터에 수용해 총 1321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게 됐다.
또한 어린이 보호용 비상벨 29대,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용 방송시스템 46대를 설치 운용하며, 움직이는 물체를 추적하거나 이상음원을 탐지하는 지능형 시스템도 15대를 설치해 관제에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산 건설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