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 구룡포파출소 박순환 경위와 황병우 순경, 강태훈 자율방범대장 등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께 남구 구룡포해수욕장 방파제 근처에서 자살기도자 A모씨를 극적 구조했다.이날 박 경위와 황 순경, 강태훈 대장 등은 오후 1시 9분께 A씨로부터 ‘자살하겠다’는 문자를 받았다는 A씨의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구룡포 방파제 및 해안일 중심으로 수색을 실시했다.그러던 중 A씨가 구룡포해수욕장 근처에 있다는 연락을 받은 경찰은 신속히 이동해 수색을 이어갔고, 방파제 건너편 갯바위 위에서 바다를 향해 있던 A씨를 발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황병우 순경은 “A씨의 위치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경찰과 지리감이 밝은 자율방범대가 함께 효율적인 수색으로 조기에 구조해내 기쁘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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