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 및 평가 설명회’에서 정부3.0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며, 그 결과 영주시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정부3.0 시대에 발 맞춰 영주시는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이웃 심장살리기 운동’, ‘인·허가 민원 원스톱 처리(민원1회 방문처리제) 정착’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소통 만남의 날’,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투명한 시정구현에 앞장서 왔다.특히,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함께 추진한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영주사과 나주배 공동마케팅사업)은 기관간 협업하여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제2회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도 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추진과 그에 따른 정부3.0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정부3.0 생활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