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박재우 거센 바람이 쓸고 간 자리 부서지고 깨어지고 송두리째 뒤집혀버린 잔혹한 자국만이 남겨진 그 땅에 끈질긴 생명으로 존재하며 거대한 도전을 여린 싹 하나로 지탱한 경이로움. 험한 땅 위에서 찢겨지고 터져버린 자국을 사랑의 자락으로 덮어가는 가족이 있으므로 상처가 아물고, 용서와 사랑이 있으므로 나는 가족이라 부를 것이다. 시의 산책로-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는 새삼 더 말해 무엇 하리. 가족 공동체는 그 구성원들이 가까이에서 늘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는 이유로 쉽사리 서로 상처를 줄 수도 있다. 멀리에서 떨어져 살아가는, 모르는 사람과는 맞닥뜨릴 일이 쉽사리 일어날 리도 만무한 것이다. 사람 사이에는 사랑을 논하기 이전에 부대끼다 보면 정(情)이란 것이 생기고, 그 정으로 인해 삶이 영위되는 경우가 많다. 부부 간에도 그런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사랑이란 정(情)의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경지에 자리 잡고 있는 ‘그 무엇’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서로에 대한 배려심으로 잘 엮어진 가족은 그 삶의 빛깔이 남다르다. 그들은 처음부터 함부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안겨주지도 않겠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치유의 시스템이 잘 작동된다. 이러한 과정은 언제나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그 기저(基底)에 자리 잡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본문에서 ‘가족이 있으므로 상처가 아물고’란 부분은 이 시 화자(話者)의 따뜻한 가족애가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포항에 건립예정인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입지선정이 오늘(29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28일 경북도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는 29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대경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검토한 후 포항지역 후보지 6곳에 대한 실사를 벌여 이날 오후 늦게 최..
봉화군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등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군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 중간보고회가 관심을 끌었다.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가 29일 물야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47명을 대상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초·중·고교 28개교 학생 2천200여 명을 대상,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8~9월에 집중 실시해 신학기초 학교폭력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등 사례 소개 등으로 전개됐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다음 달 말부터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이하 블루밸리 산단)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하지만 공기업이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용지 분양가가 조성원가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LH공사 포항 블루밸산단조성 사업단 및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LH공사는 다음 달 말부터 블루밸리산단 1단계사업의 산업시설용지(공업용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1단계 산업시설용지는 전체 면적 137만3천588㎡로 기계부품 17만8033㎡, 철강부품 83만1890㎡, 자동차부품 8만9411㎡, 에너지ㆍIT 22만4221㎡, 연구시설용지 5만33㎡ 등이다. 지난 2014년 10월 착공한 블루밸리 1단계 사업은 현재 부지 조성률이 40%이며, 오는 2018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산업용지 분양가는 3.3㎡당(평당) 69만4천 원이다. 또 상업용지는 평당 263만7천 원, 준주거용지는 평균 219만 원, 단독주택용지 96만3천600 원, 주차장용지 113만 3천원, 이주자 단독주택은 51만 6천 원 등에 분양하고 있다. 이 가격대로 분양을 완료하게 되면 1단계 사업만 분양 수익이 1천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LH공사의 용지 조성원가가 민간건설업체에 비해 높은 건 사실이나 보상비 대비 7배가 넘는 가격에 분양을 한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게 지역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LH공사에 땅을 팔고 다시 분양받는 이주민들과 단독주택 실수요자들도 자신들이 받은 보상가에 비해 분양가가 너무 높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 시절 포항 블루밸리 산단 조성 계획 당시에 지역 국회의원과 LH공사 인사, 포항시청 간부 등이 포항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분양가격이 50만 원대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포항지역 상공인 단체의 한 관계자는 “모든 사업은 '골든 타임'이 있다”면서 “LH공사가 너무 많이 남기려 하지 말고 분양을 빨리 해서 공장을 돌아가게 하는 게 포항도 위하고 국가도 위하는 공기업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분양가 인하를 역설했다. /강동진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경북 동해안지역과 북부지역 등엔 29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28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ㆍ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난 27일 밤늦게 경북 북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5~65㎜의 비가 내렸다.
세찬 빗줄기가 쏟아진 28일 오후 포항시 남구 상대동 시외버스터미널 횡단보도에 미처 배수되지 못한 빗물이 고여 시민의 신발을 흠뻑 적시고 있다.
포항시가 폭염 속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위해 ‘보행자 신호대기 그늘막 쉼터’를 설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남구 지역에 설치된 그늘막 쉼터가 5곳에 불과해 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보행자 그늘막 쉼터’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고스란히 햇볕을 받으며 신호를 기다려야만 하는 보행자들을 위한 이강덕 시장의 아이디어다. 지난 5일 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데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더웠다”며 “시민들이 시원하게 기다릴 공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각 구청에선 업체로부터 그늘막 텐트(6mX3m)를 임대해 보행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늘이 없는 건널목(남구 5곳, 북구 15곳)에 설치했다. 잠시나마 편하게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가 생기면서 시민들은 SNS, 포항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항시에 대한 칭찬과 고마움을 담은 글을 올렸다. 특히 북구청은 죽도시장 개풍약국, 우현동 우현사거리‧한신사거리, 두호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FIAP)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가운데, 연맹 소속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 400여명이 지난 26일 포항 호미곶을 찾았다. 87개 회원국을 가진 국제사진예술연맹은 유네스코에 가입한 유일한 예술단체로 이날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들이 방문함에 따라 포항의 아름다움과 포항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호미곶에 도착한 이들은 포항문화원 취타대의 환영을 받았으며, 이어 해녀들의 모습과 우리나라 전통무용인 선비춤에 공연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동양적인 매력에 빠져들었다. 또한 일부 작가들은 ‘상생의 손’과 ‘영원의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에 대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사와 함께 셔터를 눌렀다.
한국전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포항유족회(회장 허맹구)는 지난 27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제8회 포항지역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포항지역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폭격 및 함포사격으로 희생된 포항지역 민간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의식 부시장을 비롯해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정해종 시의회 부의장, 박의원 대구경북유족회 상임의장 등 내빈과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위령제,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흥해 북송리를 비롯한 포항 15개 지역 미군폭격사건 유족들과 전국 각지의 유족회 대표 및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 했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우리땅 독도를 포항에서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포항시와 울릉군이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독도 그 역사 속으로’ 특별전시회를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수일 울릉군수, 이승진 독도박물관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자생단체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특별전시회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 연구 및 전시분야에 있어 가장 전문성이 있는 울릉군 소재 독도박물관의 소장 자료 가운데 독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감상할 수 있는 50점의 유물과 자료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포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포항시와 울릉군(독도박물관)이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독도를 품은 해상왕국 우산국', '조선 영토 우산·무릉', '대한제국 독도 경영', '일본 불법 침탈', '다시 찾은 우리 영토, 독도'라는 소주제로 나눠 독도와 관련한 사료를 선보인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 관문인 포항에서 전시회를 계기로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울릉군과 가장 가까운 도시이자 동해안 지역행복생활권으로 연결된 포항에서 개최하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 며 “53만 포항시민을 비롯해 인근 시군 지역민들에게도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도특별전시회는 지난 4월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상생 협의체인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에서 연계 협력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관람 가능하며, 매일 5회(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에 걸쳐 전시해설을 곁들어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미래비전 ‘포항미래비전 시민참여단’ 발대식 열렸다. ‘포항미래비전 시민참여단 발대식’이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포스코, 국토연구원, 포스코 경영연구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참여단은 포항미래비전 수립 용역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장기비전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 졌다. 포항미래비전 시민참여단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해 108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문화·관광 17명, 환경·안전·복지 17명, 도시재생·인프라 17명, 경제·일자리 16명, 청년분과 21명, 청소년계획단 20명으로 6개분과 108명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읍장 허윤수)는 지난 25일 읍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보관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움막에서 사는 복지취약세대를 발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새로운 거처지 물색하여 해결하는 등 활동내용을 공유했다. 또 복지취약세대의 욕실누수에 따른 공사비 지원을 결정하고,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대상과 인원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50만 원), 한성수산(주) 포항공장(200만 원 상당), 모모식당대표 김언형(100만 원) 등이 어묵 250세트를 후원했다. 이와 더불어 협의체의 하복수 위원과 최진형 위원도 위문품 구입에 보태달라며 회의에서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룡포읍사무소는 후원 물품과 성금을 통해 마련된 위문품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면장 김성태)는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신규 위원의 위촉장 수여식, 추석 맞이 이웃돕기 물품 지원 및 자체 위원 교육 실시 등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은 28일 “새로운 당 지도부가 60년 전통의 자유주의 정당인 우리 당의 장점인 다양성과 역동성을 계속 살려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8·27 전당대회에서 추미애 지도부가 출범한 것과 관련“역대 우리 당의 전대는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6일 포항의료원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의료안전망 구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협약 사업은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조, 공공보건의료기능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등 교육 및 지원,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과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포항시 ‘의료안전망 사업’ 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원, 수술 및 치료, 간병비 등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044, 북구 270-4173) 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26일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선제적·자율적 구조조정 중인 철강업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철강·조선·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동해안 연구개발특구’의 조속한 지정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철강업이..
포항시남북구보건소는 경남 거제시에서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상황대응 및 관리를 위한 콜레라대책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가동하고, 초 ․ 중 ․ 고등학교 및 전광판 등에 콜레라 예방수칙 홍보 및 의심 시 지체없이 보건소에 신고 할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 구청 복지환경위생과와 연계해 관내 전통시장 관련 설사환자 발생에 따른 일일 모니터를 실시하고 설사환자 유사시 즉시 신고 받고 신속한 상황파악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했다. 콜레라 증상은 쌀뜨물 같은 심한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종종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나 무증상 감염이 더 많고 복통 및 발열은 거의 없으나,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동반되기도 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0시30분 축구공원에서 열리는 ‘2016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경기장을 방문. 이어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6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결의대회’에 참석.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외식산업학부는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 및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24일 일본의 효고영양조리제과전문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단기 조리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위덕대와 효고영양조리제과전문학교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학생들이 양교를 상호 방문해 식문화 정보교류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류연수는 일본에서 20명의 학생들이 방문, 위덕대 재학생 15명과 함께 한식 및 일식조리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은 “특강과 실습, 학교투어, 일본학생과 대화 등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조리실습체계를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어 좋았으며, 일본학생들과 우리문화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김정애 학부장은 “이번 조리 교류연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지식교류 뿐만 아니라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위덕대 외식산업학부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31일부터 4일간 20여명의 학생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조리실습 및 식문화를 체험하고 한일 학생이 모여서 한식수업과 일식수업 등 조리시범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