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현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31일 오전 11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경북연고 선수단 환영식 행사’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가족들을 격려.
경주시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9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구축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는 그 동안 동국대가 수행해 온 미래창조과학부의 ‘실감디미어산업 성과확산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사업’의 관련 시설과 시스템을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로 제공하고 관련 사업기반구축과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실감미디어산업 성과확산사업을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 이관하기 위해 동국대학교의 관련 자산, 사업 및 예산 등 제반 권리 의무를 경주시로 양도․양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미래형 방송 서비스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실감미디어산업은 방송, 영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그 활용가치가 증대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모두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및 연구 성과교류 등을 통해 실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년여 만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5일 제21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상임위 심사를 거쳐 30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양식 경주시장이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본회의 통과로 사업추진에 물꼬를 트게 됐다. 시는 그동안 산재한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잉여 운영인력 감축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ㆍ관리운영기술 축적과 전문인력의 지속ㆍ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 도입으로 수익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공단설립의 타당성을 어필해 왔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 지원과 수익발굴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운영의 효율성과 시민의 시설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복리증진과 고품격 관광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설립을 위해 경북도 협의, 설립타당성 용역, 시의회 간담회, 주민 공청회, 시민 여론조사, 전문가 의견 검토 등 오래도록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고민해 왔다. 대상사업은 황성공원체육시설 관리 등 체육사업, 사적지관람료 징수 등 사적관리사업, 공영ㆍ노상 주차장 관리 등 교통사업, 경주하늘마루관리사무소 관리 등 복지사업, 경주 오류캠핑장, 토함산 자연휴양림 운영 등 관광분야 4개 사업 등 1ㆍ2단계 합쳐 총 14개 사업이다. 그리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을 주축으로 경영기획팀, 체육사업팀이, 관광사업팀이, 주차관리팀 등 4팀 159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6여년의 장시간을 걸쳐 사업추진의 물꼬를 튼 만큼 내실 있는 운영으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경영수익 개선 등으로 대시민서비스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시민,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운영세칙 제정, 전문가 자문 등 세심하게 정비해 시민행복중심의 모범적인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조례안 통과로 올 연말 까지 공단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 1월 기준 시설관리공단 운영 전국 지자체는 83개이며 도내에는 99년 구미시를 시작으로 2007년 안동ㆍ문경시, 2011년 포항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시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경주=김경철 기자
경북도는 30일부터 2일간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17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소방 특별조사요원은 일선 현장에서 소방시설이 적합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화재 등 재난 발생 위험요인이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 점검·진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으로 새로 소방특별조사 안전검검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특별조사요원과 소방 건축허가 동의 민원업무 담당자 등 4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신제품·신기술 도입 등으로 급변하는 소방환경 변화에 적극대처 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전문지식 습득을 중점 목표로 이뤄진다. 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참여시켜 점검실무 능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날로 늘어나는 고층건축물과 전기·통신실 등 대형·특수시설 화재에 대비해 설치된 스프링클러설비, 가스계소화설비의 기능습득과 건축분야와 상호 연동된 소방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방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 소방특별조사자의 현장 점검실무 능력을 더욱더 강화해 선제적 화재예방 행정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는 30일부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다양한 역할수행을 위해 지역여성들을 대상으로 역량개발과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인 ‘2016 경북여성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경북 여성아카데미’는 경북 여성의 역량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순옥)주관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생활도자기 만들기를 비롯한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들이 배워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총 6개 과정 590명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과 체험실습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지역대표 한방화장품 제조업체인 ‘경산 하늘호수(대표 서미자)’ 체험장에서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한방화장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생활도자기 만들기, 공간활용 수납정리 교육, 신라 한방약선음식 체험, 야생화를 이용한 전등갓 만들기,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 명상교육 과정 등 6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다양한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여성만이 가진 자질을 개발․활용해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재정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울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30일 선진농업 기술연수를 위해 방문한 캄보디아 농업연수단과 상호교류 및 농업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에 방한한 캄보디아 농업연수단은 농업수산식품부 썸낭 께우모닌 부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농업인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9일부터 9월 4일까지 7일간의 지역에서 벼재배 시험장과 쌀 가공공장 등 주로 벼 생산 및 가공현장 위주의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캄보디아측의 요청에 의해 문경 오미자 재배농장과 가공공장을 방문해 수확과 가공 체험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화 가능성도 타진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의 1.8배 면적과 인구 1천500만 명으로 비교적 넓은 국토와 적은 인구을 보유한 농업 발전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산품은 젖줄 메콩강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옥수수, 타피오카, 사탕수수, 후추 등이다. 썸낭 께우모닌 연수단장은“경북은 벼 재배 기술이 뛰어나고 쌀 가공제품도 무척 다양하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의 주력 산업인 쌀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다양성 강화를 위한 기술 습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경북의 해외 농업관계자 초청 선진농업기술 연수는 도 시책 국제화 사업인 해외농업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09년 몽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 6개국 223명이 연수를 마치고 모국에서 농업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캄보디아는 2006앙코르-경주세계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문화, 농업분야 협력 등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친숙한 나라”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의 새마을 운동과 농업기술이 캄보디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연관산업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30일 경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도, 시‧군 평생교육 담당공무원과 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창립된 전국 최초의 도 단위 평생교육 조직체로 23개 시군 1천8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단체는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 간 정보교류를 통한 평생학습 사회 구현의 핵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도내 마을평생교육 확산을 위해 헌신한 문경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김영순 씨를 비롯한 유공자 6명이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구미시협의회와 영천시협의회의 마을평생교육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와 생생한 평생교육 현장의 성과를 공유․확산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일원에서 열리는‘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도 다졌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지원 사업에 도내 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사업화가 되지 않고 있는 기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응모는 기술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개발 가능성 및 사업성 등을 평가해 기업 당 최대 6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는 30개 업체가 신청해 경쟁률이 매우 높았으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사업화가 되면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유메드시스(경주)를 비롯해 ㈜코러싱(구미), ㈜세교하이텍(영천),㈜코레쉬텍(성주),산들정보통신(주)(경산), ㈜형제인터네셔널(칠곡) 등이다. 선정된 6개 업체는 건강, 에너지, 환경 등의 경제 흐름이 잘 반영된 기술로써 개발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30일 베트남 국립호치민대학교와 손잡고 베트남과 메콩 델타지역에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거점역할을 할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는 지난해 개소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와 세네갈 가스통베스통 베르제 대학교의 연구소에 이어 세 번째다.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현지 중앙, 지방정부, 대학교, 연구기관, 마을간의 통합적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현지 공무원과 주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기관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학술대회를 열어 관련 자료를 발간하는 등 현지 새마을세계화사업 확산의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연구소는 베트남 정부의 신농촌 개발사업과 부합돼 양국간 실질 협력강화와 더불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응우옌 수언 푹 베트남 총리도 최근 ‘제11차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 중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새마을 운동을 ‘행복의 마을’로 칭하며, 협력강화를 희망한다며 새마을운동 예찬론을 펼친 바 있다. 이는 도가 지난 10여 년간 ‘새마을운동의 작은 희망 씨앗’을 베트남 현지에 뿌리며 가난을 스스로 극복코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둔 결과로 풀이된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사업을 자국형 모델로 잘 활용하고 있는 베트남이 이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를 통해 더욱 발전되고 한-베트남간 연구개발, 인적교류, 문화협력 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개발협력 브랜드인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자매결연 마을 중심의 자립형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을 전개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실제 베트남 다이떠군 룽반 마을의 경우 새마을운동을 도입한 후 빈곤율은 23%에서 0.02%로 낮아졌고, 소득은 17% 증가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또 2009년부터는 UN과 함께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를 조성하고 2013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을 전개해 우리나라 대외 개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15년부터는 대륙별 새마을운동 거점센터를 개설해 새마을운동의 현지화 노력을 가속화하는 등 창조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도는 국내외 유관 연구기관, NGO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마을운동 이론 확산과 현지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새마을세계화 사업 및 해외 새마을운동 연수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문 학술 연구 및 현장사업 추진, 관련 자료 축척 등 공동의 노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Mr. 새마을’로 불리는 김관용 지사는 “개발도상국 현지에서의 새마을운동 뿌리내림은 한국에 대한 철저한 신뢰성을 보여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세계화사업은 친한국문화(K-Culture) 트랜드를 선도하고 수출시장 교두보 확보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베트남 호찌민지역 최고의 대학인 국립호찌민대학에 세워지는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양국공동의 대표적 개발협력센터로서 농촌개발전략 및 국가발전, 개발효용의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북도가 어린이집에서 어르신과 유아가 함께 놀이를 통해 인성교육을 하는 ‘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내달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유아교육 최적기인 3~5세 유아들이 퇴직한 분야별 어르신 전문가와 놀이를 통해, 효·나눔·질서·존중·배려·협력심 등 인성덕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 선발은 60세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농어업·산림 등의 분야 전문가를 어린이집 연합회,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4월과 5월 155명을 공개 모집했다. 선발된 강사는 자질향상을 위해 유아 이해, 강의 실습 등의 강사교육을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했다. 또 9월에는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과 강사진들과의 멘토멘티를 결연해 시범강의를 8회(8시간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인성교육 참여대상 어린이집은 누리과정(만3~5세)을 운영하고 있는 950개소, 유아 2만6천여 명이다. 인성강사는 어린이집과 계약을 체결한 후 월1~4회, 1회당 2시간 내외로 동화구연, 인성예절, 동요, 웃음치료, 사자성어, 민요 등 특별활동 교육을 하게 된다. 강사료는 2시간 최대 6만원까지 지원되며, 매년 2회 인성교육 강사를 추가 발굴, 기존 강사들과 경쟁 체계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강의료는 누리과정 특별활동비에서 지출해 추가 예산 부담이 없다. 도는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품성을 기르고, 자연스럽게 경로효친사상 고취, 퇴직 어르신 자존감 고취 등 1석 2조 효과가 있어 향후 전국적 확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지사, 인성교육 강사, 도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의 성공을 다짐하는 출범을 가졌다. 김관용 지사는 발대식에서 “인성교육이 성공하려면 지역사회, 학부모, 어린이집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좋은 품성을 담아 경북의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성교육의 체계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하고, 점검 및 교육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 시켜 대한민국의 뿌리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은 30일 개최된 ‘미국 대선과 한국 정치의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소위 '제3지대론'은 관심 없다며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역동성과 다양성을 보았다. 젊은 층의 열광..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31일 오전 11시 안동그랜드호텔(아모르홀)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 경북도 연고 선수단 격려 행사에 참석.
경북도교육청 학교지원과는 30일 본관 4층 기자실에서 본청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가진 ‘정책 설명회’에서 “안전하고 균등한 지원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사립학교 간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시설 증·개축, 노후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 350억 원과 사립학교(177교) 운영에 필요한 4천778억 원의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차량 관련자 777명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2월, 8월)을 비롯해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8월~)와 통학차량 관리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실무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어려운 교육재정에도 불구하고 기본급 3%, 정액급식비(월5만원→월8만원), 장기근무가산금 상한액(월25만원→월31만원)을 인상하는 등 복리후생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학교지원과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기숙형 고등학교 운영 △학교통학차량관리 및 교원 행정업무경감과 작은학교가꾸기 사업 △교육실무직원 처우개선 및 교육실무직원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추진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확대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관리 및 행․재정 경영 평가 △사립학교 시설사업 각종 승인 및 지도․감독과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등을 주요업무로 '명품 경북교육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권정숙 학교지원과장은“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교 여건 조성과 교육실무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계획적인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과 시설사업 지도·감독을 통해 사업의 적기 추진 및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은 30일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재정여건이 열악하고 사회복지비 지출 비중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증액교부금을 교부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재원을 확대하고 정책사업을 원활하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이 지난 29일 오후 포항 남구 해도동 주민센터에서 ‘POSCO와 함께하는 아동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드림하이’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는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은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 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포항제철소가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경북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해 봉사단원과 어린이, 굿네이버스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봉사단원과 어린이가 함께 선서식을 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봉사자와 어린이가 2인 1조로 멘토-멘티 조를 짜서 제기차기, 줄넘기, 댄스배틀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처음 해보는 제기차기, 댄스배틀 등이 조금 낯설고 어색했지만 친절한 멘토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하니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6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교직원 및 학생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희관 교수(소방환경안전과, 전 부총장), 김교봉 교수(디지털콘텐츠학부), 윤복남 교수(유아교육과), 신동태 교수(디자인학부), 박충희 교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의 정년퇴임과 권해익 교수(경영과)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계명문화대는 30년 이상 학문연구와 인재양성 및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행정업무를 위해 헌신한 교원들에게 공로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명예교수 임용장을 전달했다. 박명호 총장은 “우리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해 오셨고, 대학 발전의 초석이 됐던 분들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떠나보내게 돼 안타깝다”며 “그들이 남긴 업적과 열정을 후배 교원들이 잘 이어받아 우리 대학교를 더욱 더 발전 및 성장시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공로를 인정받아 안희관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을, 김교봉 교수는 홍조근정훈장, 윤복남 교수와 신동태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교육부로부터 수여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어르신,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봉사활동기금 마련을 위해 9월 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별관에서 ‘2016 적십자 바자회’를 개최한다. 적십자바자회는 지난 1981년 ‘시민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36회를 맞는 행사이며, 바자회 수익금은 취약세대 아동 장학금, 주거환경개선 지원금, 사랑의 밑반찬 등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어르신, 이주민, 기타위기가정)의 교육, 주거, 기초생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 물품은 자문위원들이 산지를 찾아 직접 엄선한 최상의 순수 농수산품이며, 추석을 앞둔 시민들이 선물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부령 특산품인 황태, 완도 특산품인 다시마, 마산 특산품인 갈치젓 등 총 16종의 물품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판매 된다. 바자회 물품을 구매했던 시민들은 단골손님이 돼 주변의 지인과 함께 찾을 정도로 적십자 바자회에는 양질의 상품이 구비돼 있으며,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은행, 경북대학교 병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수십 년간 단체 물량을 구입, 바자회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울릉서중학교(교장 오민환)는최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교육부장관 상을 받았다.
△입학홍보처장 장우영 △생활관장 허재창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과 수성구청은 범어월드프라자(범어역 지하차도)를 활용한 거리공연‧문화행사 등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수성구청 평생학습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어월드프라자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구시설공단은 범어월드프라자 내 중앙광장을 수성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에게 공연장소로 제공하고, 수성구 평생학습센터는 매월 거리공연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거리공연 장소를 제공한다. 거리공연은 9월부터 연중 실시되며, 오카리나, 통기타, 고전무용,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월별 공연 시간표는 대구시설공단 지하상가 홈페이지(http://gha.dgsisul.or.kr/)내 범어월드프라자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호경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잡은 만큼, 이번 협약을 기회로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