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학교지원과는 30일 본관 4층 기자실에서 본청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가진 ‘정책 설명회’에서 “안전하고 균등한 지원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사립학교 간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시설 증·개축, 노후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 350억 원과 사립학교(177교) 운영에 필요한 4천778억 원의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차량 관련자 777명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2월, 8월)을 비롯해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8월~)와 통학차량 관리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실무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어려운 교육재정에도 불구하고 기본급 3%, 정액급식비(월5만원→월8만원), 장기근무가산금 상한액(월25만원→월31만원)을 인상하는 등 복리후생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학교지원과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기숙형 고등학교 운영 △학교통학차량관리 및 교원 행정업무경감과 작은학교가꾸기 사업 △교육실무직원 처우개선 및 교육실무직원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추진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확대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관리 및 행․재정 경영 평가 △사립학교 시설사업 각종 승인 및 지도․감독과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등을 주요업무로 `명품 경북교육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권정숙 학교지원과장은“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교 여건 조성과 교육실무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계획적인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과 시설사업 지도·감독을 통해 사업의 적기 추진 및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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