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초선인 백승주(구미 갑) 의원이 내정됐다. 새누리당 경북 국회의원들은 6일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백 의원을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백 의원은 전임 도당위원장이던 이한성 전 의원이 퇴임한 뒤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7월 초순부터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조만간 위원장 후보 공모 공고를 낸 뒤 단수이면 운영위원회를 열어 백 의원을 차기 위원장으로 추인할 예정이다. 한편, 백승주 의원은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국방부차관 등을 거쳤다. [경상매일신문=강병서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포항시의회가 수수금지품목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추석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지난 6일 포항시 남구청에서 이창섭 경영지원실장과 남구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연휴 전까지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250세대에 참기름, 식용유 및 생활종합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게 된다.
음식 태교(味覺 胎敎) - 2 ; ‘태아 프로그래밍의 시작’ - 임신을 계획하시면 바로 태아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태아프로그래밍을 위한 체크리스트입니다. 1.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2. 엽산은 임신 2-3개월 전부터 보충합니다. 3. 술과 담배는 바로 중단합니다. 4. 생선 한 마리, 차 한 잔도 신중히 선택합니다. (중금속 노출 예방) 5. 약물, 생약제, 보양식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Nutritional Guide for Baby's Health에서 발췌) 엽산은 임신을 계획하면 2-3개월 전부터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빠도 물론입니다. 엽산은 비타민 B군으로 세포분화에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엽산이 결핍하게 되면 세포분화가 충분히 일어나지 못해 특히 세포분화가 활발한 초기 태아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태아의 신경관은 수정 후 4주(28일) 이내에 완성이 되기 때문에 임신 전에 임신부는 충분히 엽산을 복용하여 체내에 축적을 시킨 상태에서 임신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신다.’라는 태교신기의 문구에서 보듯이 아버지가 임신을 위한 건강한 정자를 배출하기 2-3개월 전부터 몸과 마음으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엽산도 함께 드시고, 술, 담배, 스트레스를 멀리하여 아기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독성 환경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정자를 배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장 건강한 엄마와 아빠에게서 가장 건강하고 훌륭한 아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흡연과 음주는 하루라도 빨리 중단하셔야 합니다. 흡연은 수많은 독성 물질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전해집니다. 심지어 간접흡연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태아의 심장기형, 구개열, 구순열, 선천성 장폐색, 복벽탈장, 사지기형 등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조기 양막파수, 전치태반, 태반 조기박리, 발육 지연, 저체중아, 영아돌연사 등의 질환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임신 중에 안전한 시기가 없습니다. 한 번 먹은 술이라도 태아에게는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임신을 확인하신 이후에는 반드시 술과의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혹 임신한 줄 모르고 마신 술이라면 이후부터 조심하면 됩니다. 오히려 태아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하여 걱정하시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알코올에 노출된 태아에게서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은 <태아 알코올증후군>과 <태아 알코올스펙트럼장애>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증후군이란 자궁내 발육지연, 소두증, 안면부 기형의 특이한 얼굴 형태를 가진 정신지체를 포함한 신경발달장애를 이야기 합니다.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란 외형적으로는 정상적이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언어발달장애, 충동조절장애 등의 인지 장애를 포함한 신경행동학적 이상 증상 등을 이야기 합니다. 그 외에도 주의해야할 음식과 인공첨가물 카페인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계실 때는 카페인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자체가 태아 기형을 유발하거나 임신 합병증의 위험도를 특별히 증가시키는 않지만, 하루 200~300mg 이상의 카페인(아메리카노 연하게 두세 잔)을 섭취한 경우에는 저체중아나 태아 발육지연, 조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소량의 카페인은 이러한 질환들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두세 잔의 커피를 드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 환경호르몬은 인체의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입니다. 남성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거나 태아 기형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더러 있습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바다, 토양, 식품, 공기와 물 속 등, 곳곳에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완전히 피해나가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평소에 이와 같은 물질들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몸속으로 스며든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해 야당 국회예결위원장에게 구애를 보내는 등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6일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현미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남도와 ‘창조형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 서울에 머물렀다. 김 지사는 행사가 끝난 뒤 바로 국회 예결위원장실로 직행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북은 면적이 넓은 만큼 여전히 SOC가 열악하다. 특히 경북 동해안과 북부권은 여전히 지도가 텅 비어있을 정도”라면서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국회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지역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령~울진 간 고속도로는 국토의 새로운 동서발전축을 만들고 환황해와 환동해 경제권을 잇는 핵심 SOC인 만큼,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종자돈이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는 동해안권의 간선도로이자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핵심 기반으로 내년 예산에 대폭적인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성형 클러스터 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연돼 정부안에 담지 못했지만, 국회에서 탄소산업육성법을 제정해 준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심의 과정에서 국비예산을 꼭 반영해 줄 것”을 간청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지역 외주파트너사협회가 ‘재해 없는 일터’ 실현을 위해 대규모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지난 달 30일과 6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포스코 정문 및 1·2·3문 등 주요 출입문과 직원들의 통행이 가장 많은 버스 터미널에서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외주파트너사 경영진들은 이번 안전 캠페인에 솔선수범으로 대거 참여, △안전 보호구 착용, △계단 통행시 핸드레일 사용, △작업전 TBC 작업중 지적확인 철저, △전기작업 전 전원 차단 및 검전 등 포스코 10대 안전철칙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 및 부서별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포스코 직원들도 제철소 내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일상적인 안전활동의 내실화를 강조하고, 경영층 및 안전 스태프가 주관하는 안전Audit를 중점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환경부 지정 4급수 지표생물인 실지렁이가 낙동강 사문진교에 이어 대구 취수원인 강정고령보 상류에서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지점이 대구 시민들의 식수를 공급하는 매곡취수장에서 불과 1㎞ 밖에 떨어지지 않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6일 성명을 내어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낙동강 현장조사에서 강정고령보 상류 3㎞ 지점, 매곡취수장 상류 1㎞ 지점에서 실지렁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낙동강 사문진교에서 실지렁이가 첫 발견된 이후 달성보 하류(8월 29일)에 이어 상류인 강정고령보에도 출현함에 따라 낙동강 수질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실지렁이가 발견된다는 것은 낙동강 수질이 4급수로 떨어졌다는 것이고, 4급수는 수돗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수질”이라면서 “시궁창에서나 발견되는 실지렁이가 낙동강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여서 1천300만 영남인의 식수원에 비상이 걸린 것”이라고 화살을 4대강 사업으로 돌렸다. 단체는 “4대강 사업 준공 5년 후 낙동강은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만고의 진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지금 흐르지 않는 낙동강은 각종 부유물과 조류사체가 쌓여서 썩어가는 것”이라면서 “4대강사업 후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시에 대해서도 “취수원 이전만 노래할 일이 아니다. 대구시가 옮겨가려 하는 구미 낙동강도 칠곡보로 막혀 대구와 마찬가지로 썩어간다”면서 “취수원 이전만 외칠게 일이 아니라 작금의 낙동강을 되살리는 일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단체는 그러면서 “강물 위엔 짙은 녹조, 강바닥은 썩은 펄, 강물은 층이 져 순환조차 안되면서 점점 썩어가는 것”이라면서 “더 늦기 전에 4대강 보의 수문을 활짝 열어 강의 숨통을 터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사무처장은 “지금 낙동강이 점점 죽어간다. 씨가 마른 물고기가 증명하고, 낙동강 어부의 탄식이 증언하고 있다”면서 “더 늦기 전에 낙동강 보의 수문을 열어 강을 흐르게 해야 한다. 그래야 강이 살고, 강생태계가 살고 강물이 살아나면서 우리 인간도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포항 아이쿱 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박경숙, 이하 포항생협)은 6일 큰숲교회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내부갈등을 일으킨 이사진 4명에 대한 해임 안을 가결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윤은영 외 3명의 이사진이 지난 3월부터 내부 갈등을 야기한데 따른 것으로 70명의 대의원의 요구로 개최됐다. 박경숙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임시총회에서 생협측은 먼저 새로운 임원보충의 건을 상정해 김충희 외 5명의 신임이사 선임 건을 대의원의 동의와 제청을 거쳐 가결시키고 이어 윤은영 외 3명의 이사진 해임 안을 상정했다. 비밀투표로 거행된 이번 투표에서는 전체 126명의 대의원 중 과반이 넘는 75명의 대의원이 참여했으며 의결정족수인 대의원들의 과반수를 훨씬 상회하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윤은영, 김태향, 송유신, 조정훈 이사에 대한 해임 안을 가결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 생협 측은 “4명의 이사진이 내부에서 이사회 등을 통해 모두 합의된 문제들을 외부로 노출해 조합내의 갈등을 야기했고 조합원 1,200명이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해 생협의 명예를 실추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임된 윤은영 이사는 “이번 정기총회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해임을 요구한 대의원들에 대해 법적·도적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승진의결(9월6일자) △5급 승진 예산팀장 주하돈 △5급 승진 울진읍 부읍장 권재환
2016 전국 장애인학생 e 페스티벌이 6일 경주시 보문단지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게임즈가 주최했으며 지난 5~7월에 시·도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e스포츠 163개팀과 정보경진대회 235명 등 모두 1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순 교육부 국장을 비롯한 우이구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임중식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실장, 서장원 넷마블게임즈 경영전략담당 상무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마구 마구', '모두의 마블', '다 함께 붕붕붕2' 등 9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게 되며 7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서장원 상무는 "장애를 넘어 희망을 공유하는 모두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e세상과 만나는 가장 특별한 도전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경철 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흡연예방, 금연실천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학교흡연예방 홍보사업에 활용하고자 최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난 5일 우수작품에 대해 교육장상을 시상했다. 공모전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포스터 21작, UCC 7작, 웹툰 6작 총 34작품이 출품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그리고 장려상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청소년흡연예방홍보 스티커로 제작, 청소년흡연예방홍보단 활동에 사용된다. 스티커는 지역 담배판매업소에, UCC 및 웹툰 작품은 울릉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서정우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학생, 주민들이 흡연의 폐해를 알고 인식을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창업동아리 학생 35명은 지난 8월 문경STX 연수원에서 열린 지식재산권출원 창업캠프에 참가해 1박 2일 동안의 전문교육을 통해 전원 특허출원을 했다. 특허출원이란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자가 그 발명의 공개를 전제로 해 특허청에 대해 특허를 받고자하는 의사를 객관적으로 표시하는 행위를 말한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자신의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발명도면을 통해 구체화하는 실습을 했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특허명세서를 직접 제출하기도 했다.. 그 결과 팀 출원 10개, 개인출원 35개 등 총 45개의 특허를 출원하는데 성공했다. ‘능동형재활기구’로 특허출원을 신청한 배준혁(기계공학과 2학년) 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 못지않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 신현준 단장은 "우리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자산이 되기 위해서는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 학습이 필수다.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위주의 교육이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2011년부터 전공동아리 및 창업동아리 230개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고 3억 4천만 원, 교비 4억 2천만 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백로(白露)를 하루앞둔 6일 포항시 북구 덕수동 한 가정집 담벼락에 주렁주렁 대추가 탐스럽게 열려 인근 유치원어린이들이 구경하고 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7일 오전 10시 전국기능대회가 열리는 서울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는 학생들을 격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관련해 위법행위 안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등을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위법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군선관위에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우선 정당, 국회의원,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상 할 수 있는 행위로는 기관‧단체‧시설의 대표자가 소속 상근직원이나 소속 또는 차하급기관‧단체‧시설의 대표자에게 의례적인 선물을 해당 기관‧단체‧시설의 명의로 제공하는 행위, 선거구내의 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경북교육청이 ‘제14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에서 대상은 물론 금상까지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후원하고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한 이번 대회 대상에 영천여중 박정인 학생, 금상은 오상중 김유한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대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영천여중 최옥희)와 함께 교육부 지원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 까지 4박 5일간 중국에서 고구려 및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경북교육청 김준호 중등과장은“이번 성과는 학교에서 학생 참여형의 다양한 방식의 수업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증거”라면서“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본사에서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훈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 남자 68kg급 동메달리스트 이대훈 선수, 남자 80kg이상급 동메달리스트 차동민 선수, 그리고 박종만 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 감독 등이 참석했다. 환영식은 선수단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태권도 선수단에 대한 포상 및 격려금 전달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금메달을 획득한 김소희 선수에게는 5천만 원, 동메달을 획득한 이대훈, 차동민 선수에게는 각각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승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과 가스공사를 대표해 뛰어준 선수단 모두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의 성과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7일 오전 11시 충효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
계명대는 지난 5일 오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울릉도 저소득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계명대는 울릉군에서 필요할 경우 수해복구 봉사단 파견을 약속하고, 재학생 중 피해 학생을 파악해 총장특별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최근 큰 폭우로 울릉도에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작지만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성금으로 울릉도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과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은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실의에 빠진 울릉도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계명대의 이번 성금은 교직원 1천여 명이 월급 1%를 떼어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사)1%사랑나누기를 통해 마련됐다. 2004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는 연간 4억 원을 조성,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국외봉사, 불우이웃 돕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7일 오전 11시 50분 포항 북부시장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