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초선인 백승주(구미 갑) 의원이 내정됐다. 새누리당 경북 국회의원들은 6일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백 의원을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백 의원은 전임 도당위원장이던 이한성 전 의원이 퇴임한 뒤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7월 초순부터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조만간 위원장 후보 공모 공고를 낸 뒤 단수이면 운영위원회를 열어 백 의원을 차기 위원장으로 추인할 예정이다.한편, 백승주 의원은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국방부차관 등을 거쳤다.[경상매일신문=강병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