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가을철 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배드민턴협회와 청송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청송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3~5학년 300여 명이 출전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단체전 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청송초등학교 배드민턴 꿈나무 9명의 학생도 참가해 지난 학교대항배드민턴대회에서 3위에 그친 설욕전을 펼치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4월 청송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하면서 도지사기 탁구대회와 국무총리기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등 전국단위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0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대표 장유덕),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안상국)와 철도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
안동시가 웅부공원 부지의 옛 관아를 중심으로 근대 안동의 모습을 조사해 원도심 재생사업과 한옥마을사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사업의 기초자료와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은 고려시대 때 경상도 동북부 17개 군을 관할했고 안동 관찰부가 있었던 곳으로 현재 웅부공원 자리에는 동헌, 사령청, 형리청, 애련정 등 수많은 건축물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조사나 자료는 전무한 실정으로 안동시는 안동대학교 정진영(사학과), 정연상(건축과) 교수 팀에게 옛 안동 관아주변 건축물 자료조사 용역을 시행하여 일제강점기 지적원도와 사진, 고서적 등에 의한 국유지와 관아시설의 위치를 확인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철거된 것으로 추정되는 안동읍성과 4대문의 위치를 재확정하고 퇴계의 큰아버지인 송재 선생을 비롯한 농암선생 그리고 퇴계선생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애련정에 대한 정확한 위치도 확인했다. 1910년 초반 안동지역 미공개 사진 등을 수집해 연구에 활용하고 안동민속박물관에 기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용역을 통해 확인된 자료들의 역사와 이야기를 입힌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옥마을, 월영교, 전통시장, 안동찜닭 등과 연계되는 도심관광자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0일 오후 3시 영양읍 서부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주민 간담회'에 참석.
경산시 황병두(진량읍) 한우농가가 지난 18일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날 대회는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경북도지회와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경북 도내 21개 시군에서 83두의 한우가 출품됐다. 또한 지난 8월 시행한 고급육품평회 부분에서 최우수ㆍ우수를 차지한 김정곤(용성면), 박성용(남천면) 농가도 수상의 자리에 함께 참석했다. 이강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회 수상이 현재 FTA 발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리지역 축산업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경산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산=조영준 기자
울진군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장수체조 교실’을 운영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어르신 장수체조 교실’은 10개 읍ㆍ면 마을주민 21개팀 670여 명으로,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로 평균나이는 70세를 훌쩍 넘겼지만, 마음은 이팔청춘으로 평소 틈틈이 실력을 쌓았으며, 2014년부터는 매년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마당’건강 체조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노익장을 과시해 왔다. 특히, 울진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의 가장 볼거리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모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소 남화옥 건강관리팀장은 “어르신 장수체조는 자발적 운동 분위기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유도하고, 삶을 보다 활기차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마당팀은 울진군의 크고 작은 행사 참여 뿐 아니라, 최근 경주에서 열린 ‘전국보건소장협의회 총회 및 대한예방의학회 공동 컨퍼런스’에서의 축하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청도군은 공직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6년도 청도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소속 공무원 및 무기계약근로자 전체 직원 6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1기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3기에 걸쳐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드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부서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화합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하여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또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한 명사특강과 공직자 글로벌 매너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둘째날에는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방문하여 청도군의 숙원사업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과 부진사항 점검을 통해 전 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청도=조윤행 기자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19일 제40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적인 지진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지진훈련경보 발령 △음성방송과 동시에 책상 밑으로 몸을 보호 △훈련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대피장소에서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으로 진행됐다. 나영규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상황별 행동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회장 박순남)에서 2015년에 이어 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300만원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청도반시 축제 때 생활개선회원들이 3일 동안 감나무집 식당을 운영하며 감요리 등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로 작년에 이어서 인재육성장학금을 9년째 기탁해오고 있다. 박순남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우리고장의 미래를 밝혀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농촌지역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오후 2시 신도청소재지 내에 건립하는 ‘스텐포드호텔안동’ 기공식에 참석.
오는 22일 울진군축구협회(협회장 김길수)가 주관하는 제27회 울진군체육회장기 직장축구대회를 직장축구동호인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울진군체육회장기 직장축구대회는 지역의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의 애환은 날리고 소통과 화합,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교육청 등 9개팀 250여 명이 출전해 9경기를 치르며, 경기방식은 A조 4팀, B조 5팀 2개조를 편성해 링크제로 진행된다. 지역 직장축구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축구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착실히 조성된 체육시설과 중·고교 축구팀을 보유한 도시로써, 이를 기반으로 전국규모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축구를 경쟁력 있는 종목으로 알리기 위한 다짐대회도 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차체생산 기업인 세원그룹이 지난 4월 32기 연수단을 시작으로 중국현지 현장관리자 양성과정 연수를 영천시 도남동 소재인 ㈜세원물산에서 실시 중이다. 세원그룹은 1985년 설립해 현재 ㈜세원물산을 포함 6개 계열사에 종업원 1천200여 명, 연 매출 1조3천억 원 규모의 대표적인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업체다. 세원그룹은 중국진출 법인인 삼하세원을 통해 신차종 양산 및 중국 황화, 충칭에 공장을 설립해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현장관리자 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현지 현장관리자 인력에 대해 한국문화와 정서 함양 및 사기진작을 위해 고려말 주자학의 대가였던 정몽주선생의 출생지이자 포은선생을 기리는 임고서원이 국가적인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는 영천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이미 22명의 현지 인력이 영천에서 성공적으로 관리자 양성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22명이 연수 중이다. 연수생들은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씩을 지급받아 영천 전통시장 이용시간을 가진다. 10월 마지막 주에는 보현산 천문대, 임고서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 투어 등 영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영천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세원물산은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 7천만 원 기탁, 자체 장학재단인 덕운장학재단을 통해 경북지역 56명에게 4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국 황화시와 영천시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지난해 6월에는 황화시 대표단이 영천을 방문해 영천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키도 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상주시는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으로 156억 원을 증액 편성해 오는 25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7천361억 원보다 156억 원(2.12%)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6천460억 원 대비 131억 원(2.03%) 증가한 6천591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331억 원 대비 6억 원(1.84%) 증가한 337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 570억 원 대비 19억 원(3.38%) 증가한 589억 원이다. 상주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반환금 등 필수경비에 3억 9천만 원,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 지정사업에 72억 4천만 원, 자체사업에 54억 7천만 원을 편성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정부의 재정 확장적 기조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구체적인 투자사업을 살펴보면 △농로·용배수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22억 △고향의 강 사업인 병성천 정비사업 12억 원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 기계설비정비사업 등 상하수도 기반정비사업 17억 원 △문화재보수정비사업에 15억 원 등 문화 및 관광개발사업 21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기업지원 34억 원이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 편성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17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돼 다음달 4일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일 오후 2시 은해사 주차장에서 열리는 ‘은해로운 휴양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
상주시는 19일 함창읍 아트로드 일원에서 전국 유치원,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색동마을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함창역에서 집결해 함창읍 일원 아트로드를 투어한후 함창전통시장에서 색동마을 그리기 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6 마을미술프로젝트 아름다운 맵에서 전국 마을미술프로젝트와 공공미술사업 조성지 94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상주시가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00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상주시와 마을미술 함창주민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을미술에 담긴 함창의 이야기를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함창아트로드 투어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누에고치 공예, 찾아가는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창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술마켓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16 색동마을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각 지역(경북상주, 경기김포, 전남담양, 전남화순)입선작 30점씩을 선정해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2점, 우수상(자치단제장상) 8점, 입선((재)아름다운맵 이사장상장) 109점 등 총 120점을 11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예술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6 색동마을 그리기 대회에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잇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통해 변화된 함창에 가족, 친구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보건의료원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이 튼튼 가꾸기 사업’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학교별로 순회 운영하는 이 사업은 청송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예산을 지원받아 보건의료원이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학생들의 구강건강과 건장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건강 체험홍보관 등이 진행된다. 구강 건강관에서는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 건강 체험홍보관은 영양관과 운동·비만관, 금연·절주관으로 나눠 운영되며 영양관은 다트게임을 통해 영양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절주관에서는 가상음체험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비만관에는 개인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자기비만도와 상장점수를 알아보는 등 건강의 중요성을 느킬 수 있어 교사들과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청송보건의료원 담당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형태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곤충도시 예천군은 젊은 소비자들의 꿀소비 변화에 맞춰 소포장 스틱꿀을 개발하고 판매에 나서 양봉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의 편리한 사용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성향이 간편하고 휴대가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1회 분량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예천군은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플하고 세련된 포장 디자인의 스틱꿀 ‘꿀마실’ 브랜드를 자체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꿀 소포장 스틱제품은 등산, 캠핑 등 여행 시 간편하게 휴대해 복용이 가능하고 직장인들의 건강식품 및 피로회복제와 어린이나 수험생들의 영양간식으로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해 꿀 소비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예천군은 다양한 소포장 꿀제품 판매로 벌꿀 수요 확대를 위해 노력해 양봉농가들의 꿀 판매 소득을 30%이상 증대시키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개발로 곤충 도시 예천의 브랜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꿀 소포장 제품을 개발한 ‘꿀마실’ 운영자인 신현민(39) 씨는 귀농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며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귀농 양봉인으로 예천 금당실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밀납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예천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모범적인 귀농인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칠곡군이 지역 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군에따르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인문학마을 체험 및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제시하는 인문학마을 프로그램은 29개 인문학마을 체험거리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체험을 통해 호국안보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호국정신 계승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에 도움을 주며 자유학기제가 정착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실시를 통해 학생의 진로탐색 역량강화와 더불어 군정홍보 효과 창출 및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감독 김오현)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대회에서 남자자유형 김재강 선수(97kg)와 여자자유형 이유미 선수(48kg)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자유형 이동욱(86kg)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감독 및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칠곡군의 유일한 실업팀인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 이래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 등 국내의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임과 더불어 엘리트체육 발전 및 체육인의 사기 진작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도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선관위에 기탁한 정치자금이 2014년도의 44억 원보다 많은 55억 9천여만원이라고 한다. 기탁자수가 6만1천여명이며 대다수가 10만 원이하의 소액기부자라고 한다. 하지만 지난 해 기탁금은 2014년도보다는 다소 증가했지만 2013년도 선관위 기탁자수 11만여 명에 기탁금액 107억에 비하면 절반수준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작년 한해 동안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도 국민이 소중한 정성을 보냈다고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국민은 정치에 대한 불신감과 무관심으로 소액다수의 정치후원문화가 그렇게 활성화 되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국민의 입장에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득실(得失)은 무엇일까? 물론 당장은 내주머니에서 돈이 들 필요가 없어 이득이라 생각하겠지만 국민이 소액으로 기부하는 정치후원금은 기부와 기부를 받는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청탁 등의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과 투명한 정치자금 조성이라는 국익차원으로 봐야 할 것이다. 정치후원금은 어떻게 기부해야 할까. 간단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 스마트청구서(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 카드사 홈페이지(신한카드, 롯데카드)를 통해 기부하거나 해당지역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서 기부할 수 있다. 더욱이 기탁금은 정치인의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선관위에 기탁하는 정치자금으로 공무원을 포함하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시 기부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렇듯 국민이 정치후원금 기부에 얼마나 동참하는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가늠할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대다수 국민의 입장에서 정치불신만 할 것이 아니라 큰 돈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얼마간의 쌈짓돈으로 정치후원금을 솔선수범해서 기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건전한 민주정치발전과 깨끗한 정치를 후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