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황병두(진량읍) 한우농가가 지난 18일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날 대회는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경북도지회와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경북 도내 21개 시군에서 83두의 한우가 출품됐다.또한 지난 8월 시행한 고급육품평회 부분에서 최우수·우수를 차지한 김정곤(용성면), 박성용(남천면) 농가도 수상의 자리에 함께 참석했다. 이강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회 수상이 현재 FTA 발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리지역 축산업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경산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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