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4일 도시민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의성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교육생을 초청해 귀농·귀촌의 최적지 의성을 알리기 위해 투어를 실시했다. 올해 3회째 실시하는 의성 귀농투어는 미래에 귀농·귀촌을 꿈꾸는 귀농귀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 의성군은 저렴한 토지가격과 다양한 농작물재배가 가능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귀농귀촌정책으로 인하여 지난해는 전입한 귀농인이 전국에서 4위, 경북에서 1위로 의성군이 귀농의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이날 귀농 선도 농가인 다인면 산내리 김영식 가지농가와 구천면 청산리 백광현 사과농장에서 현실감 있는 생생한 귀농경험담을 듣고, 가지와 사과수확 체험 기회를 가졌다. 귀농투어 교육생들은 “최근 의성군에 귀농귀촌을 많이 한다고 들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며 “모르는 것이 많아 막막하기만 했던 귀농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어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이번 의성 귀농투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7월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로 교육생들을 위한 귀농투어 지원·협력과 함께 지자체 단독으로 대구광역시 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으로 오는 대구·경북지역 예비 귀농인의 수요가 지대하다”며,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예비귀농인과 귀농실행자를 위한 실속 있는 귀농귀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 호명면(면장 이종헌)은 신도시와 예천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신도시가 있는 호명면 금능리 일원에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해 청명한 가을을 꽃과 함께 취해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사업은 12만여㎡ 면적에 지난 1월부터 땅고르기 작업을 시작으로 4월~6월 까지 두 차례에 걸쳐 파종을 한 뒤 8월부터 이른 개화를 시작해 엑스포 기간은 물론,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한껏 피어 도청 방문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아름다운 자태에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10월까지 꽃바람을 일으킬 코스모스 경관관지에는 알록달록 예쁜 손짓으로 맞아 주는 코스모스 외에도 코스모스가 바다를 이루고 있는 산책로를 지나 미니원두막 쉼터, 바람개비, 미니풍차 등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예천군관계자는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에 아직 개발 전인 유휴지에 조성된 코스모스경관단지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26일 경북 최고의 친환경농업 연구시설을 갖춘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농민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농가주도형 천적곤충 생산 및 실용화과정’의 수료생 3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의 수료생 중 군위군 소속 친환경농가 9명이 중심이 돼 '천적생산연구회'를 결성했다. 연구회는 그동안 배운 천적관련 지식을 토대로 천적을 스스로 생산하고 재배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천적구입에 대한 높은 경제적 부담을 자가생산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연구회는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 두고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천적연구팀과 협력해 생산기술을 개선한다. 대상천적으로는 총채가시응애, 지중해이리응애, 콜레마니진디벌 및 뱅크플랜트를 우선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준구 군위군 농정과장은 “저비용으로 충분한 양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적농법에 의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민, 지자체 및 대학간 상호협력해 천적 자가생산기술을 보급하게 됨으로써 경북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군위 효령초등학교(교장 김원한)는 지난 23일 학생활동중심수업력 향상을 위한 2016 현장 맞춤형 교육청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군위교육지원청 김덕희 교육지원과장, 전영선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 교사의 수업공개와 협의회 및 관련 연수로 진행된 이번 교육청 지원장학은 학생활동중심수업 정착 및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실시했다. 김덕희 교육지원과장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교사, 학생을 소중히 생각하는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사, 뜨거운 교육열과 사랑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학교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김원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힘을 모으고, 전 교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마무리했다.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지난 23일 마성면 소재 모심정에서 3쌍의 합동결혼식을 전통혼례로 치렀다. 이날 전통혼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 다문화가족 전통합동혼례식 '시집·장가가는 날' 행사로 장병용 문화원 감사가 집례, 정정자 여성문화연구회장과 회원들이 집사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전통혼례를 치른 지상명·피노마리데스피 부부, 석진호·도밍고노프레셔스 부부, 서종희·정수연 부부는 다문화 가족으로서 신랑은 물론 신부도 전통혼례복으로 결혼식에 임했다. 집례와 집사들도 역시 한복을 입고 전통혼례의 멋을 한껏 살렸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모처럼 펼쳐진 전통혼례를 보는 하객 모두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우리 고유의 문화에 흥겨운 잔치를 즐겼다. 더불어 이날 결혼식을 치른 신부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보다 빨리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는 하객들의 열렬한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한편, 문경문화원은 전통문화의 계승 보전이라는 문화원 업무의 일환으로 전통혼례에 따른 예복과 집기 및 전례를 준비하고 주관하는 등 전통혼례를 우리 고유의 문화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으로 전통혼례를 원하는 시민들은 문경문화원(전화 054 - 555 - 257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협조를 받을 수 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재즈올스타즈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웅산, 이정식, 이명건 등 우리나라 재즈 1세대 멤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중적이면서 실험적인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공연료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리는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120분이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으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문경시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에너지 효율 개선'2016 KOGAS 온(溫)누리사업'에 노인복지시설 3개소, 취약계층 가정 3곳이 선정됐다. KOGAS 온누리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가구 및 취약복지시설에 열효율 개선 보수비를 지원하는 사 업으로 4개 시도(대구, 경북, 경기, 제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 시도 복지시설 100여 개소 및 취약계층가정 60여 곳 중 문경시 노인복지시설은 점촌3동 대신(대화3차)경로당, 농암 갈동2리 경로당, 효도마을이, 취약계층은 호계 및 농암 취약계층 3가정이 선정돼 총 5천600만 원의 보수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문경시는 올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신축, 보수 및 비품 지원을 위해 10억 4천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했다.
김천시는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김천역 광장에서 ‘금연·절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동안 금연·절주를 위해 활동한 금연 서포터즈회원, 금연동아리 경북보건대학교 학생, 아포 청소년수련원직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금연·절주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금연·절주 선언문 낭독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흡연폐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음주 체험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보건소는 금연 절주 뿐 아니라 영양, 운동, 출산 등 다양한 홍보관을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노력하고 건강한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은 치매 걱정 없는 군위군을 위해 지난 23일 군위 전통시장 공연장에서 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터에 울리는 치매 애(愛) 행복메아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군위군이 함께 전통시장 '장터'를 통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를 잘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가 이루어 졌다. 한편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출연해 신명나는 진행과 함께 치매예방에 좋은 식품과 치매예방수칙 등 예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뇌기능강화 퍼즐 맞추기 체험, 치매인식도조사 등 주민이 직접 체험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노준석 군위군보건소장은 “전통시장 '장터'를 매개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예방체조로 치매극복을 할 수 있고, 군위 어르신들은 치매 걱정 없는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6년에 중단된 수협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의 무선통신업무가 10년만에 재개된다. 26일 수협중앙회는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이 내달 20일까지 시험통신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으로 통신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통신국으로 지난 1966년부터 40년 간 동해 및 대화퇴 어장에서 작업하는 어선들의 안전 업무를 담당했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수협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무선통신업무를 포항어업정보통신국으로 이관·통합했다. 이로 인해 현장 사고 대처능력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지역 어업인들은 어업정보통신국의 무선통신업무 재개를 지속적으로 건의했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26일 지역 내 초·중학생 70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 육성을 위한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11개교가 참여해 기악합주, 오카리나, 단소, 클라리넷, 바이올린, 핸드차임, 사물놀이, 난타,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 익힌 기량을 뽐냈다. 1인 1악기 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음악적 감성을 통해 건전한 정서 생활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악기 연주를 통해 정서를 순화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동행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무대에서 펼침으로써 자신감을 드높이는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 신성순 교육장은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 예술을 가까이에서 꾸준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을 키워 영주교육이 명품경북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구관)에서 개최하는 제15회 상주시민 민속장기대회에 참석.
영주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순환수렵장 운영을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광역수렵장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순환수렵장 면적은 도시지역, 공원구역, 관광지, 문화재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256.59㎢이며, 수렵 모집인원은 463명이다. 수렵장 사용료는 멧돼지 포획이 가능한 적색 포획승인권은 50만 원, 멧돼지 포획이 불가능한 청색 포획승인권은 20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영주시는 수렵장 사용료를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입금받고 있다. 신청자는 사용료를 먼저 입금한 뒤 포획 승인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되고, 포획승인신청이 끝나면 반드시 수렵총기보관 관할 경찰서에 다음달 21일까지 수렵 총기 해제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수렵활동을 할 때는 포획승인서와 수렵면허증을 반드시 휴대해야 하며, 승인받은 포획기간, 포획지역, 포획예정량 등의 승인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수렵장 참여를 원하는 수렵인은 사용료 납부 후 포획승인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청 녹색환경과로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대 녹색환경과장은 “순환수렵장 운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감소로 농작물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가족지원과장 이장호)은 지난 23~24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멘토 30명이 안동, 문경 일원에서 ‘너와 내가 함께 가는 동행’이라는 힐링 프로그램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5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어진 인센티브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고령군 다산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6회 다산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낙동강변 다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산면체육회가 주관으로 지역주민을 비롯 출향인사 등 2천 여명이 참가해 전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20개 마을 [화람팀(평리, 좌학)과 단결팀(호촌1, 2), 화합팀(곽촌1, 상곡1, 2), 협동팀(상곡3), 한마음팀(상곡4), 필승팀(상곡5, 6, 곽촌2), 명랑팀(노곡), 우륵팀(월성, 벌지·나정·송곡1, 2리)]으로 나누어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어 참외깎기, 100m 달리기, 윷놀이, 투호, 어르신경기, 자치기,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줄다리기 경기를 제1부 체육행사로 진행하고 2부 행사는 14시 30분부터 각 마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재주꾼이 나와 노래와 춤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다산농악대, 노곡풍물단은 체육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기간 연습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영주시와 한국예총영주지회(회장 이혜란)가 지역대표 문화콘텐츠로 제작한 ‘마당놀이 덴동어미’가 다음달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마당놀이 ‘덴동어미’는 조선후기 영주 순흥지역을 배경으로 쓰여진 작품으로 덴동어미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을 화전놀이를 통해 집단적 신명과 희망적 삶의 의지를 그려낸 한국 내방가사의 수작으로 전해오고 있다. 공연은 다음달 1일 첫공연을 시작으로, 7일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스토리 공연, 15~23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매일 2회 공연되며, 29일에는 시흥시에서 펼쳐지는 지방정부문화두레 제전 공연, 다음달 11월 5일에는 한·중 국제예술교류 식전공연이 예정돼 있다.
구미시는 지난 25 해평면 일원에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선수, 가족 및 임원, 내빈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MTB 대회 중 하나로 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선리 마을을 경유, 지난 2010년 우리나라 아름다운 임도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냉산의 숲길을 타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는 아름다운 낙동강과 산을 끼고 달리는 대회코스로 전국 최고의 MTB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구미에서의 특별한 라이딩을 만끽코자 하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구미가 전국의 산악 자전거인들이 선호하는 산악레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전한 대회 운영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 대회에 걸맞게 행사장 및 대회코스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자연보호와 환경정비에도 앞장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7일 오후 3시 추모공원에서 열리는 '구미시 추모공원 개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
영주시와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지난 24일 뉴욕 한인타운에서 선비정신 세계화 추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주시는 창작오페라 ‘선비’를 지난 25일 저녁 8시부터 뉴욕 카네기홀에서 하는 등 선비정신의 참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50만 명의 교민이 거주하는 뉴욕의 한인회와 양해각서를 체결, 선비정신이 세계의 시대정신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첫 단추를 뀄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뉴욕한인회에서는 김민선 회장이 서명하고, 영주시에서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김현익 영주시의회의장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협정사항으로는 첫째 선비정신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공동 노력, 둘째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 마지막으로 선비정신과 관련된 업무의 교류 및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교민들이 생활하면서 ‘선비’와 ‘선비정신’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선비정신’ 리플렛을 뉴욕한인회에 배부하고 홍보하기로 홍보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비정신을 세계인들의 정신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선비를 콘텐츠로 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선비문화 홍보사절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선비정신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인기 영주부시장은 27일 오전 9시 KT&G영주공장에서 개최되는 2016년 영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