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6회 다산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낙동강변 다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다산면체육회가 주관으로 지역주민을 비롯 출향인사 등 2천 여명이 참가해 전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20개 마을 [화람팀(평리, 좌학)과 단결팀(호촌1, 2), 화합팀(곽촌1, 상곡1, 2), 협동팀(상곡3), 한마음팀(상곡4), 필승팀(상곡5, 6, 곽촌2), 명랑팀(노곡), 우륵팀(월성, 벌지·나정·송곡1, 2리)]으로 나누어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이어 참외깎기, 100m 달리기, 윷놀이, 투호, 어르신경기, 자치기,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줄다리기 경기를 제1부 체육행사로 진행하고 2부 행사는 14시 30분부터 각 마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재주꾼이 나와 노래와 춤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다산농악대, 노곡풍물단은 체육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기간 연습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김용현 다산면체육회장은 “오늘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면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면민이 한마음 되는 즐겁게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다산면은 교통망과 산업의 여건이 좋아 발전 속도가 빠르고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지역으로 오늘의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통해 한마음 되는 즐거운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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