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26일 지역 내 초·중학생 70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 육성을 위한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11개교가 참여해 기악합주, 오카리나, 단소, 클라리넷, 바이올린, 핸드차임, 사물놀이, 난타,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 익힌 기량을 뽐냈다.1인 1악기 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음악적 감성을 통해 건전한 정서 생활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악기 연주를 통해 정서를 순화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동행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무대에서 펼침으로써 자신감을 드높이는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신성순 교육장은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 예술을 가까이에서 꾸준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을 키워 영주교육이 명품경북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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