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남정환)은 지난 17일 러시아 합동원자핵연구소(JINR) 슈베쑈프 박사(Dr. V.Shvetsov)를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러시아 합동원자핵연구소(JINR)는 1956년 당시 옛 소련이 공산권 국가들의 원자력 연구를 돕기 위해 설립한 연구소로서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두브나에 위치해 있다. 첨단 기술과 대학의 교육 개발 및 응용 프로그램과 기초 이론 및 실험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 센터로 4천500여 명의 연구 인력에 핵연구소와 중성자연구소를 비롯한 7개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특강을 한 슈베쑈프 박사는 노벨물리학상을 4차례나 수상한 합동원자핵연구소(JINR)의 중성자물리학연구소 대표로 있으며, 극저온 중성자물리학 및 응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슈베쑈프 박사는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특강에서 핵물리학과 중성자물리학, 입자물리학의 이론과 함께 비파괴검사에 대한 기초와 응용에 대해 강연했다. 산업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 발표하고, 학생들의 궁금한 질문에 대해 일일이 답변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슈베쑈프 박사는 특강에서 중성자물리학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 중성자물리학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동양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경시 점촌1동(동장 우귀옥)은 지난 18일 궁전예식장에서 효사랑 실천으로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건강한 삶과 신명나는 노년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점촌1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남시욱)가 주관하고 문경시 재향군인회가 후원한이번 경로잔치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안광일 시의회 부의장, 김창기 의원, 각 도움단체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행사는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범시민 새문경 만들기 운동 실천 분위기고취를 위한 어르신들 역할의 중요성과 함께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이 장수도시 문경 건설의 초석이 됨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학생들의 신나는 댄스와 초등학생들의 앙증맞은갑돌이 갑순이 공연, 풍물단의 흥겨운 한마당 등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잔치 한마당을 펼쳐 지역민으로부터 관심과 칭송이 이어져 개발자문위원회의참다운 사회봉사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 날은 특히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소외계층 사랑의 쌀 전달 등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남시욱 위원장이 100만 원을 후원해 흥겨운 경로잔치에 풍성함을 더했다. 남시욱 개발자문위원장은 “먼저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함을 먼저 전하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르신들이 축하공연과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참으로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의 민선6기 출범이후 특히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어 농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차별화된 농업으로 머물고 싶은 농촌을 육성하고 소비자가 감동케하는 농산물유통으로‘희망주는 부자농업’이라는 시정목표를 세워 하나하나 착실하게 그 결실을 맺고있다. <편집자 주>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숙자)는 지난 18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지역 내 거주하는 홀몸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 조손가정 등 250여 세대에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 단체는 60여 명의 회원들이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와 함께 독거노인 생일 상차림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17일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2016 에너지바우처 시행, 2016 상모사곡동 한마음 송년회 개최 안 및 정부양곡 할인 지원 사업 등 주요 홍보 사항을 각 기관장들에게 전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토의하는 ‘2016년 11월 기관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최근 한∙중 경제교류 및 인적교류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또한 對중국 교류협력에서의 활발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충칭시에서 세계 각 지방정부 시장 등 56개국 263개 지자체 800여 명이 참석한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그동안 중국 도시와의 교류성과 및 우호관계를 높이 평가 받아 ‘중국 대외우호도시 교류협력상(對華友好城市交流合作獎)을 수상했다.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 앞서 8일에는 국제우호도시이자 등소평 주석의 고향도시인 광안시를 방문, 허우샤우춘(侯曉春) 광안시 당서기를 만나 양 도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구미시가 수상한 ‘중국 대외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2008년부터 2년 주기로 중국국가 부주석, 우간다 부총리, 일본 전 수상, 네덜란드 전 총리 등 세계 고위급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회의 격이 여느 해 보다 높은 대회였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32개 사례관리 협력 기관 단체 전문가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성된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지원청, 순천향병원 햇살아이지원센터, 구미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 대응능력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이다. 시는 이번 솔루션 회의를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전을 제공해 복합적 욕 구를 가진 사례에 대해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유관기관 간 사례가구 현황 공유, 중복 방지 및 통합서비스를 위한 연계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간담회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소개와 그동안의 희망복지지원단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 우수 사례 발표, 마지막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관·단체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구미시 희망복지원단은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읍면동 인적안전망 확충, 긴급지원 등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유형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복합적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서는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병원 등 연계 협력기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솔루션 회의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에 신속한 긴급복지 지원으로 절망에 빠졌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사)청송사과협회(회장 서인환)는 지난 16일 과채주스 생산업체인 ㈜우양냉동식품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MOU를 통해 양측은 청송사과의 소비촉진과 제품 홍보 등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청송사과협회는 연간 1천200t의 청송사과 가공용 원물을 ㈜우양냉동식품에 납품할 수 있게 돼 사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으며 ㈜우양냉동식품은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높은 청송사과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MOU 체결에서 양측은 상호 큰 의미를 지닌 만큼 지속적인 협력과 이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해 향후 청송사과 판로개척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청송사과협회 서인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소비처를 새롭게 발굴함에 따라 사과가격 하락의 주된 위험요인인 물량 과잉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청송사과 가격안정과 사과농가의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1일 오후 3시 3층 상황실에서 에티오피아 암하라주 농업부 부국장 일행(새마을연수단)을 접견.
김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지역 7개 경로당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김천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해 ‘은빛어르신 생생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은빛어르신 생생건강 프로젝트’는 노인전문 간호사인 4명의 교수와 대학생 치매 검진사 100여 명으로 구성해 치매관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반기는 4개소 경로당에 4개영역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는 3개소 경로당에 4개영역 20개 프로그램을 주2회 총 104회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주요 체납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규 부시장 주재로 ‘2016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은 2016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실적 및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고 올 연말까지 징수 목표액을 설정해 징수방안을 모색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천시는 올해 고질적인 과년도분 체납액에 대해 20억 원 가량을 정리해 10월 말 현재 총 체납액은 64억 원이다. 이중 79.2%가 주정차위반과태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등 교통관련 과태료며 기타 보조금 환수액, 하천·도로사용료, 각종 부담금 및 과징금 등이 20.8%를 차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오후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실에서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7년도 심뇌혈관질환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 및 검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한국외식업 김천시지부, 국민건강관리공단등 외부 연계 기관 관계자, 보건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유토론식으로 진행하고 김천시는 각 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을 재검토 후 내년도 심뇌혈관질환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위대한 우리 선조들은 국운이 기울어지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기꺼이 자신을 팽개치고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신성인의 모범을 보여 왔다. 지금의 우리 지도자들은 어떠한가? 국민과 국가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너나할 것 없이 서민들의 염장이나 지르는 이말 저말 한 번씩 간보기 식으로 뱉어 내놓고는 눈치만 살피고 있다. 심지어 마치 대통령이나 된 것처럼 목에 힘주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분탕질이나 하고 다니는 도깨비 같은 이들 뿐이다. 정녕 머리 숙여 사죄하고 반성하는 정치인은 아무도 없다. 국가 원수를 잘못 모셔온 내가 죄인이라고 솔선해서 나서는 사람도 자리를 비켜서는 최소한의 충정도 찾아볼 수 없다. 저들끼리 서로 네 탓으로만 돌리고 돌팔매질만 하고 있다. 과연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우리경제 환경은 세계경기침체로 인한 국내경기 하향을 버티는데도 허리가 휘고 있다. 여기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라는 메가톤급 악성 경제태풍이 몰려오고 있다. 북한의 핵을 앞세운 미사일발사 위협으로부터 안보상황도 극에 달하고 있다. 당장 정부와 정치권, 국민 모두 합심해서 지혜를 모아도 해결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국민을 볼모로 권력에만 혈안이 되고 정쟁으로 국민을 더 어렵게 해서는 안 된다. 100만 촛불집회로 민의를 알리는데 충분했으리라 본다. 언론도 끌로 파듯 후벼 파기식 관심보도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국민은 지금 재미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생존에 몸부림 치고 있다는 것을 숙지했으면 한다. 이번 사태가 불거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장악력을 상실했고 행정부 전체가 통째로 마비된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의원이 국회법 36조에 따른 비상시국전원위원회 소집을 통한 거국중립내각 논의를 제안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시국 수습방안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 선언을 먼저 하고 다음으로 여야합의로 총리추천 임명을 한 다음 임명된 총리가 주도해 대통령 퇴진시기를 포함한 향후 정치일정을 정하여 내년 초에는 조기대선을 치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3단계 해법을 제시했다. 이렇게 야당에서는 박대통령의 퇴진을 전제로 한 의견을 제시한 반면 새누리당에선 우선 거국내각 협상부터 시작하고 대통령의 2선 퇴진을 논의하자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각종 제안이 봇물 터지듯 쏟아 놓고 있지만 여야 모두 각각의 해법에는 들은채 만채 공염불만 쌓여가고 있다. 이 같은 정치실종의 현상은 이들 각각의 차기 대권까지 고려한 유리하게 이끌려는 정치적 셈법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마디로 동상이몽이다. 해법은 있다. 헌법대로 하면 된다.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잘못된 혐의가 밝혀지면 탄핵절차를 밟으면 된다. 국회가 탄핵을 의결하면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권력이 이양되기 마련이다. 탄핵사유가 없다면 헌법 개정 시까지 총리만 잘 임명하면 난국은 풀 수 있다. 여야가 합의하에 훌륭한 총리를 인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여야가 그야말로 국민과 국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사욕과 정권욕만 버리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데 하나같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시련은 새로운 한국의 창조를 위한 진통이다. 모든 것은 때가 중요하다. 국민 모두 마음의 촛불을 켜고 기도하자. 그리고 하루 빨리 난국이 수습되기를 지켜보자.
박보생 김천시장은 21일 오후 2시 평생교육원에서 열리는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칠곡군은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순환 수렵장을 운영한다. 수렵지역은 지역 내 전역의 공원 지역, 도시지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235.44㎢로 멧돼지, 고라니, 수꿩, 까치 등 야생동물을 포획 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수렵금지구역, 경계지역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읍면소재지에 수렵장 운영 홍보물 게시, 전광판 등에 수렵장 운영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수렵기간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 시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색 복장을 착용하고 가축을 우리 밖으로 방목해 엽견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렵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수렵을 빙자한 밀렵행위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전 실·과·소, 읍·면 대상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칠곡군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총18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감사 요구 자료에 대한 서류검증과 현지 확인을 통해 2016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2일에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한 후, 9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며, 다음달 12일 오후부터 19일까지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매화면 덕신1리 마을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6천 명의 진료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해 이날 매화면 덕신1리에서 1만6천 명째 진료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가 불편한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울진군 보건소는 매주 4회씩 운영해 4년 7개월 동안 553개 마을을 순회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 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건강사업이자,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전통소리극 배뱅이 창’ 공연이 성대히 펼쳐진다. 이번에 공연하는 ‘전통소리 극 배뱅이 창’은 11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과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관람 희망자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방문해 무료 입장권을 예매 신청하면 된다. 배뱅이 창 공연은 서울 장안의 삼정승이 재산은 많으나 자식이 없어 명산대찰에서 불공 후 자식을 얻게 되고, 그 이름이 배뱅이며 그 후 배뱅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연극으로,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와 함께 제3막 4장으로 즐겁게 구성되어 있다.
울진군은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2017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2억 원 모금을 목표로 성금 모금 운동에 들어간다. 군은 희망 나눔 캠페인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단위 성금모금행사를 추진하며 울진읍을 비롯해 10개 읍.면과 울진연예인협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거리 모금 행사를 시행한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읍장 표준식)은 최근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20개소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대화형 공지문(픽토그램)을 부착했다. 화원읍과 화원읍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골목안길 상습투기지역에 기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 대신 주민들에게 경고는 하되 친근하고 재미있게 뜻을 전달 할 수 있는 대화형공지문을 부착했다. 표준식 화원읍장은 “이번에 개최한 캠페인이 긍정의 메시지 전달과 공감을 유도하며 골목풍경도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깨끗한 화원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의식전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