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북도청이전과 함께 도시행정으로 변화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천군 신청사와 의회청사의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4월 신청사 상량식을 앞두고 신청사와 의회청사의 지붕을 이루는 기와에 3월 8일부터 희망예천 군민 이름 올리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행사는 예천군의 지나온 1,300년의 역사와 미래 새천년을 열어갈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예천군 신청사와 의회청사에 예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함께 담기 위해 군민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올리고 군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진행한다. 기와 신청은 무료이며 군민과 출향인 누구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가능하고 청사이전으로 예천의 발전과 경북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시작을 의미하는 뜻으로 신청사 353번지 명당터의 의미를 담아 3천5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와제작은 성형 암기와에 신청자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기는 방식으로 제작 예정이며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상량식에는 신청자중 일부를 초대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직접 올리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청 신청사와 의회청사는 총사업비 495억 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 50%로 지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시험가동 등을 거쳐 내년 2월께 입주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난 7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9개월간의 학사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은 120명의 입학생과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사보고와 개강식에 이어 특강으로 진행됐다. 입학생 120명을 두 개 반으로 편성해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22회 100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산물대학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산채재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청송군 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지역의 임업발전을 위해 임산물재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친환경 산채재배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임업의 확대를 통해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임산물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최근 배우 이형철을 연기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형철은 드라마 ‘온에어’, ‘시티홀’, ‘여왕의 꽃’, 그리고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바 있으며, 드라마 뿐 만 아니라 올 상반기에는 영화 ’오뉴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호산대 연기과는 배우 이형철을 신임 교수로 임용함으로써 현역 배우인 박문희 학과장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연기실무 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현역 배우인 교수들의 탄탄한 연기지도를 통해 연기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배출하는 명품 학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호산대는 부총장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교수로 임용함으로써 연기과 학생들이 영화 또는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연기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며, 이는 학생들의 연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주요 의사일정은 임시회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10일부터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의정활동 자료 수집 및 구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 보고의 건을 청취한다. 이어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 중인 13일에는 시의원 전원이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제센터 현장에 방문해 점점 복잡ㆍ다양해지는 화학사고 등 특수사고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군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신춘음악회’를 개최하면서 희망찬 새봄을 연다. ‘생동하는 새봄! 군민과 함께 희망의 봄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심재선)의 ‘봄을 알리는 맑은 소리’, ‘희망의 나라로’ 등 클래식 합주로 막이 오른다. 이어 성악가인 베이스 이연성 외 5인 중창단의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에게 낯익은 애창 가곡들이 울려 퍼지면서 참가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 중창부문에서 입상한 드림아이 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고향의 봄 등 밝고 경쾌한 동요와 메들이 곡을 엮어 참가자들에게 새봄의 문화 향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2시간여 동안 이어질 이번 공연은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합주곡인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 등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지난 7일 구미시 소재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50여 명을 경찰서로 초청, 미래 직장체험과 함께 '젊은이들이여!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김국선 서장이 직접 나서 진행다. 김 서장은 특강을 통해 업무에 대한 소개를 하고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숙명여대 임숙재 前총장의 삶을 공유, 긍정적인 사고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항상 마음속에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안질환과 신장 기능손상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당뇨합병증 예방관리사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당뇨합병증 예방관리사업은 당뇨병의 주요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 및 당뇨병성 신증으로 인한 신장 기능손상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사업으로 선착순 200명이 대상이며,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중앙보건지소에서 발급한 무료쿠폰으로 검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평생의사진단 경험률이 김천 9.0%(경북 10.0%), 당뇨병 치료율은 김천 77.9%(경북 87.7%)로 김천지역이 경북 전체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 당뇨합병증에 대한 예방관리도 시급함을 알 수 있다. 당뇨병은 증상이 없다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진행되며, 안질환과 신장질환은 조기 치료 시 약 90%이상이 예방 가능하므로 1년에 한번은 꼭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당뇨병은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을 올바로 개선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사항 :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담당(☎421-2802, 2804)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6일 아이낳기 좋은 세상만들기 확산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칠곡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출산장려사업 홍보와 사업전반에 관한 자문 및 업무협약 등 행복한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병진 칠곡군 보건소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출산지원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지속적인 홍보로 초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읍·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오는 15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대덕, 개령, 농소, 남, 아포, 지례, 감문, 감천)의 주민들을 찾아 갈 계획이며, 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원거리에 있는 읍·면지역 주민의 각종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으로 총 21개 분야 80여 명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세무, 건축, 지적, 복지상담, 이동순회진료,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및 이미용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천시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보다 알차게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따뜻함과 친근함을 안겨줌으로써 주민소통은 물론, 시민들의 정보교류로 지역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3일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33세의 직원과 삼겹살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 군수는 “갑작스럽게 제안한 번개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백 군수는 취임 이후, 대내외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수시로 번개팅을 제안해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직원들과 직접 만나 업무상 고충을 청취하고, 직장 상사가 아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하는 등 자연스럽게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군정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선산고등학교(교장 박병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로 ‘진로비전 리더십 캠프’를 개최해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진로비전 리더십 캠프에는 130명의 1학년 신입생 전원이 참여해 진로네비게이션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며, 자신의 미래모습과 나만의 세상을 디자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6일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마을세무사 제도 홍보,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추진, 생활체육교실 운영, 탄소포인트제 운영 홍보’ 등 주요시정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전 11시 영주시청 제1회의실 에서 열리는 ‘2017년 1/4분기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디지털디자인과는 최근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국HCI(Human Computer Interaction)학회가 주최한 ‘HCI KOREA 2017’학술대회에 참가해 본선에서 3팀 수상과 더불어 모두 입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졸업한 황재모·안성완 씨 팀은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이용한 대구 공공자전거시스템 ‘달림’을 브랜딩하여 Creative Award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졸업생 이태경 씨(여)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해 어린이를 위한 증강현실 북 ‘글자 먹는 괴물/색깔 먹는 괴물’이라는 작품으로 HCI Kids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4학년 최동호 학생은 직접 제작한 3D공간에 인터렉션을 연결한 프로젝션 매핑 작품 ‘Dream Light’로 HCI Kids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HCI학회는 멀티미디어, 게임, 디지털콘텐츠, 가상현실, 컴퓨터 그래픽스, 정보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인간과 컴퓨터의 작호작용에 관한 이론과 응용 학문을 연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지난 7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및 봄철 산불취약시기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등 산림분야 재해·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을 비롯한 관할 6개 시·군(영주·안동·문경시, 봉화·예천·의성군) 산림부서장, 경찰서·소방서·군부대·우체국 및 택시운송사업 등 24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제기관별 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재선충병 방제 적기(3월 말) 완료, 고사목 예찰 및 소나무류 이동단속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강성철 소장은 “산림분야 최우선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국·사유림 구분없는 공동방제 추진 및 방제현장의 품질 향상, 고사목 조기발견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며 산림분야 재해·재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집배원, 운송사업자 등을 활용한 산불방지 홍보, 경찰서와 산불가해자 공조 수사 등 정부3.0 협업을 통해 산불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7일 구평남부초등학교 앞에서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한 등굣길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장석춘 국회의원, 장영석 도의원, 김태근, 안주찬 시의원을 비롯해 김한섭 경찰서장, 노승하 교육장, 김종환 경북교통문화연수원장 등 기관장과 구미시청 교통행정과, 구평남부초등학교,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학교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 6~9일 기린체육관에서 신입생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2017학년도 신입생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신입생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연계해 △신체계측(혈압, 체중, 신장, 비만도) △혈액검사(적혈구,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요잠혈) △흉부 X-ray 등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항목을 검진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러한 건강 체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 상황에 따라 배드민턴, 탁구, 헬스, 요가, 스쿼시, 골프 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 강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산보건소와 함께하는 비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부조화된 건강상태를 바로 잡고 있다. 또한, 이침(耳針)·부황 등을 이용한 한방요법과 물리치료요법의 보건진료 프로그램과 영양전문가와 상담하는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 식사요법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하며, 검진결과는 학생역량강화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수시로 열람할 수 있다. 김홍 학생건강증진센터장(한방스포츠의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신입생들의 건강검진 이외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상체질감별 검사 △기초체력측정 및 체성분 분석 △심리상담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ㅏ. 또한 △건강증진 걷기대회 △비만클리닉 △금연클리닉 △저염식단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몽골 지방자치단체 군수 및 의장 등으로 구성된 몽골 지역대표단이 8일 경북도를 찾았다. 몽골 지역대표단은 지방행정연수원의 ‘몽골 군수 역량강화과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북을 방문 중이다. 이들 대표단은 청사 방문을 비롯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도정현황 및 주요사업, 새마을세계화사업의 현황과 주요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청이전 이후 70여만 명이 다녀간 신청사를 둘러보며 관공서의 벽을 허물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신 개념의 공간을 체험했다. 몽골 지역대표단의 강톨가 오그탈 군수는 “새마을운동의 메카인 경북을 직접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새마을운동은 오그탈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새마을운동 이외에도 경북의 역사, 전통, 혼이 깃든 신청사의 위용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됐고, 이번 경북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과 몽골은 2011년 몽골 도시개발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2012년 도시개발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도시개발 분야에서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경북-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간 농업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농업분야에서의 교류를 견인하고 있다.
성주 문화예술회관은 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 기회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홈패션 과정을 시작으로 2017년 제1기 여성교육을 개강했다. 교육은 성주 군민 2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각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미각을 자극하는 건강한 밥상, 홈패션(A,B반), 힐링댄스요가(A,B반), 통기타교실, 자연제품 만들기, 민화에 홀리다, 리코타치즈 만들기, 삼색상투과자 만들기, 호두파이 만들기 등 총 11개 교양·취미 강좌로 운영된다. 제1기 여성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올바른 가정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아실현의 계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해순 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평생교육의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대형 화물차량의 후방 시야 미확보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감소를 위해‘후방카메라 장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는 총 13억5천만 원(도비 4억500만 원, 시·군비 9억4천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대 적재량 5톤 이상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후방카메라를 장착할 경우 장착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3천 대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9천 대 장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는 관할 시·군에 신청을 하면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기타 추진 일정과 보조금 지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5년 기준 도내 사업용 일반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전국 144명의 16.7%에 이른다. 특히 개별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사망자(10명)보다 2.4배 높아 대형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행정기관과 화물운송관계자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남일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대형 화물차의 후방 시야 미확보로 인한 사고는 기계적인 부분과 운전자의 노력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과 차량이 모두 안전한 ‘안전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