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군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신춘음악회’를 개최하면서 희망찬 새봄을 연다.‘생동하는 새봄! 군민과 함께 희망의 봄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심재선)의 ‘봄을 알리는 맑은 소리’, ‘희망의 나라로’ 등 클래식 합주로 막이 오른다.이어 성악가인 베이스 이연성 외 5인 중창단의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에게 낯익은 애창 가곡들이 울려 퍼지면서 참가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 중창부문에서 입상한 드림아이 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고향의 봄 등 밝고 경쾌한 동요와 메들이 곡을 엮어 참가자들에게 새봄의 문화 향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2시간여 동안 이어질 이번 공연은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합주곡인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 등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청송군 김희관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겨우내 움츠렸던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활짝 펴주게 될 것”이라며 “새봄을 맞아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주민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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