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9일 매화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천 둘레길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건강걷기 행사는 매화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여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4년째 추진해 온 매화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식전 행사로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여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또한 김은경 전문 강사의 건강걷기 시범과 준비운동으로 참여 주민 모두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았다.
경북도는 9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제21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갖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새마을리더 양성에 나섰다.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은 2007년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새마을지도자양성 대학으로 매년 2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은 지금까지 총 20기 1천8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새마을리더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교육생 86명을 비롯해 신재학 도 새마을회장, 김선애 도 새마을부녀회장, 시·군 새마을기관단체장과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교육과정은 오는 6월 8일까지 3개월간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역할, 21C새마을지도자의 리더십 등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또 새마을 운동 활성화 과제발표회, 우수 새마을·지역 공동체 현장 견학 등 현장 실무 교육도 병행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의식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한편, 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 지난 40여 년간 새마을 담당부서를 유지하고 국내외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70년대 우리나라 빈곤극복의 성공사례를 해외에 전수하는 등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는 새마을지도자대학을 통해 매년 200여 명의 유능한 새마을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에 투입해 새마을운동의 선봉에 서도록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젊은 새마을리더를 양성해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성수 도 자치행정국장은 “새마을운동이 UN 등을 통해 지구촌 농촌 개발의 모델로 인류의 공동번영을 위한 희망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발전방향모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새마을지도자양성을 위한 실무와 토론 중심의 현장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9회 외식업울진군지부 정기 총회’에 이어 오후 1시 울진시장에서 열리는 ‘울진시장상인회 윷놀이’에 참석해 시장상인들을 격려.
안동시가 운영중인 안전교육체험장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남후면 단호리에 개장한 안전교육체험장은 신학기 및 개학철을 맞아 잠시 주춤하던 이용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체험장을 다녀간 누적 이용객은 2천500명을 넘어 섰고, 예약인원은 350여 명에 달한다. 어린이나 시민들의 안전생활 습관화와 안전체험을 통한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안전교육체험장은 지역 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 단체이용이 주를 이루고, 가족단위 이용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공모)’에 북안동농협이 지난 8일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2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전국 재배면적 56%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 산약(마) 주산지로 안동산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지난 1월 안동시와 북안동농협이 협력해 신청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엄격한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소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사업선정 과정에서 안동시, 북안동농협, 생산농가 등과 연계를 통해 얻은 성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규모화해 공동경영체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고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4억, 자부담 1억)으로 사업기간은 2년이며, 올해는 공동경영체 조직을 위한 교육과 및 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2018년에는 저온저장과 선별기 등 시설과 장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산약 공동경영체를 더욱 체계화하고 산지유통 여건을 개선함으로 국내 농산물 특구1호로 지정된 안동산약(마)특구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관내 산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전문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는 귀농·귀촌인과 기초영농기술 수요자를 대상으로 ‘2017년 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위한 개강식을 8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지원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교육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수요일 21회 과정으로 5개월간 10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작물별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우수농원 벤치마킹 및 농산물 마케팅과 드론을 활용한 농업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주작목인 사과의 높은 비율을 반영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사과재배 기초기술 교육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또한,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과 선진 농장 현장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교육과정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전문농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가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구 시립도서관 1층)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5월 말까지 운영한다. 주1회 3개월(11~12회)로 진행되는 정규강좌 스토리풀(신체·통합놀이), 숙명유리드믹스(음악·인지놀이), 5-TOUCH(통합놀이), TONG 미술(퍼포먼스 미술), 핑거매스(창의력 수학) 등 5개 과목과 단기 요리프로그램 등 총 6개 과목이 진행되며, 과목 전체가 접수 하루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폭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놀이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심리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인성 및 사회성 형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부모들은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맞는 적절한 반응을 배워 자녀의 자기조절 능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0일 오전 10시 안동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안동 영가초등학교(교장 권영희)는 2017학년도 전교 임원 선거를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을 실천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표소와 기표용구 투표함을 대여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부모님을 따라 투표장에 가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 임원 선거에서 기표소를 이용하니 진짜 어른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권영희 교장은 "투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정치와 경제에 직접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해 민주시민이 지켜야할 기본 태도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청도군은 지난 2월부터 금연구역 안내와 금연홍보를 위해 시내버스에 금연광고로 금연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모든 음식점의 금연구역 확대와 담뱃값 인상 등으로 시작된 금연 열풍으로 간접흡연으로 인해 가족과 이웃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금연홍보는 버스 외부측면에 PC방, 커피숍, 음식점등 금연구역에서의 금연 지키기와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내용을 담아 시내버스 5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금연홍보는 지역사회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버스를 이용해 시각적 홍보효과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밀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을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8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진 2017 대구 패션페어에 감물 염색 공동 브랜드인 ‘시설렘’으로 참가하고 있다.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구패션페어는 2017년 3월 앙코르(ENCORE)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대구’와 동시에 개최됨으로 청도 감물 염색의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군족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12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선수, 임원·가족 등 100팀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울진금강송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방식은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3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체육진흥추진단 스포츠마케팅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저변확대와 동호인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생태문화 관광도시·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불법임산물 굴·채취 등 산림 내 위법행위에 따른 인위적인 산림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법산림훼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지역 내에서 적발된 산림 내 위법행위 적발 건수는 2014년 64건, 2015년 85건, 2016년도는 100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작년 기준으로 불법산지전용(62건)이 가장 많았고 불법 임산물 굴·채취(15건), 무허가벌채(7건) 등으로 나타났다.
예천군은 지난 8일 2016년 쌀 변동직불금 지급액을 2005년 쌀 직불제사업 시행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197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 소득보전직불제도는 2004년 쌀 협상과 DDA(도하개발어젠더)농업협상에 대응해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쌀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만 직접 추가로 지급되고 고정직불금으로 지원받은 금액이 쌀 목표가격과 대비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 목표가격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6년 쌀 80kg당 변동직불금액은 3만3천499원으로 확정돼 1ha당 211만437원이며, 지원금은 전년(2015년 쌀) 변동직불금 96억 4천100만 원보다 100억 4천800만 원이 증가된 196억 8천900만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전체 지급대상 농가는 7천621호이며, 면적은 9천329ha이다. 한편, 올해 변동직불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은 12만9천711원/80kg으로 지난해(15만659원)대비 13.9% 하락했다. 올해 지급되는 2016년 쌀 변동직불금은 9~10일 기간 중 농협을 통해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지난 8일 슬로푸드 울릉지부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적인 재료 외에 지역특산품인 ‘우산고로쇠’ 수액을 사용해 장을 담궜다. 풍미가 뛰어난 고로쇠 물를 활용한 음식개발은 새로운 향토음식 상품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산고로쇠 수액은 일반 고로쇠 수액과 비교해 당도가 2배 가까이 높으며, 피라진(Pyrazine) 성분이 풍부해 진한 인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양초등학교(교장 오원우)는 지난 7일 영양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스쿨존에서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영양교육지원청 및 영양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등교하는 영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기’, ‘등교하는 학생들과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교육’ 등을 전개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하여 주변 통행차량에 대해서도 등굣길 교통안전에 관한 전단지를 배부해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했다. 오원우 교장은 "여러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안전한 등굣길이 되도록 교직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우)는 지난 8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 반장, 상가주인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이 있는 중앙로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꽃이 있는 중앙로 조성은 불법주정차를 방지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살기 좋은 영양읍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북부이용소 ~ 영양등기소까지 거리화분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거리화분에 대한 지역주민관심도와 불법주정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거리화분 조성에 대한 의견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꽃길 조성의 이해, 꽃길 조성의 예시, 개별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우 영양읍장은 “거리화분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하게 걷고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영양의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0일 오후 2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 취임식'에 참석.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9일 효자시장이 지역 고유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으로 육성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해 장보기, 문화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18억 원(국비 9억, 지방비 9억)이 지원된다. 앞으로 효자시장은 ‘효자시장 청춘(靑春) 공감 프로젝트’라는 실천목표를 가지고, 시장특산품 브랜드화·시장 청춘 맛집 명소화·효자 예술 창작소 개설·청춘 동아리 아지트 조성․효자 인터넷방송국 개관․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등과 같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공조를 통해 한 여성을 구해낸 경찰관들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상주경찰서 화북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이충복 경위와 임종배 경사다. 9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위와 임 경사는 지난 7일 오후 7시 50분께 충북청 괴산경찰서 지역 내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감금) 사건 피해자의 위치 추적을 통해 이동경로를 예측, 신속한 출동과 검문으로 용의자를 1시간만에 검거했다. 이들은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차량에 감금됐다는 충북지방경찰청 공조 112 지령을 접수한 후 방범용 CCTV에 용의차량이 지역 내로 진입한 사실을 인지했다. 곧바로 이동경로를 예측해 수색에 나선 이 경위와 임 경사는 1시간 만에 용유삼거리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했으며 검문을 통해 용의자 A(23, 충북 괴산) 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