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5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산타로 변신했다. 포항 선수단은 지난 1일 오전 장기초, 대보초, 송라초, 죽장초 총 4곳을 방문해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이 가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축구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활동 물품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한 오전 행사는 연고 구단으로서 지역 내 격오지 학교 학생들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오후에는 선수단 전체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구룡포읍민복지회관을 방문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오후 행사는 '크리스마스의 작은 소원'이라는 주제로 구룡포 지역 저소득계층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룡포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의 환영 공연을 함께 관람한 일일 산타들은 사전에 어린이들이 작성한 소원지에 맞춰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데 이어 레크리에이션 활동, 선수단 사인회 등을 실시했다. 주장 황지수 선수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포항 지역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좋은 추억을 전해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장우익)는 지난 2일 이순동ㆍ박희정ㆍ이상근 시의원, 김형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하우스 5호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해피하우스에선 천정수리, 샷시교체, 도배장판, 냉장고 및 가구 정리 등 1천500만원 상당의 대대적인 주택개선 사업을 실시했으며, 민간자원연계(신포항로타리, 오피스 OA퍼니쳐, 해도동지역자원봉사대, 효사랑주간보호센터, 포항시정리수납봉사팀 등)를 통해 십시일반 비용을 모았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주민센터(동장 정경락)는 지난 2일 어울 작은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 및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울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사전전화접수를 받아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전에 시범운영하고 향후 주민 호응도에 맞춰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2일 오전 11시 교내 만나관 성시홀에서 ‘2016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교육과정 가을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학사보고를 통해 지난 9월 26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0주 212시간의 한국어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대외산학협력처장 이성호 교수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 무척 어려울텐데 이렇게 과정을 수료한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습을 통해 높은 등급의 자격시험에 합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유시(몽골) 학생은 “2월에 호텔외식경영계열에 입학할 예정”이라며 “한국어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 유명한 바리스타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235회 포항시의회에서 포항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구성됐다. 예산안 심사를 총괄할 예결특위 이재진위원장을 만나 예산안 심사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 ◆ 어려운 시기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소감은? 국제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우리시의 1조 5천700억원이 넘는 방대한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들을 보면 의욕이 넘치는 초선의원과 다양한 경험의 다선 의원 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위원들과 좋은 팀웍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가장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우리 포항지역 경제에 대한 전망은... 우리지역경제의 전망도 밝지 못합니다. 조선과 해운사의 위기는 철강 산업과 항만중심의 지역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조선경기 침체로 후판(조선에 쓰이는 6㎜이상 철판)에 대한 정부의 권고에 따라 지난 달부터 포스코는 후판공장(포항에 3개, 광양에 1개) 중 1곳의 가동중단을 검토 중이며, 5년간 고부가가치 철강생산에 4천300억원 투자계획에 노후설비가 많은 우리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특별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최근 포스코건설의 위기로 희망퇴직자 접수 및 포항 본사 이전 설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라 지역경제 타격 및 법인세수 부족 등 큰 걱정입니다. ◆ 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은? 결국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예산심사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떤 사업에 우선순위를 둬야 할지? 철강 일변도의 단순한 산업구조를 다각화 할 새로운 성장 동력은 무엇인지? 사회안전망 확보 대책은 무엇인지? 등등 꼼꼼히 살피고 점검해야할 분야가 많은 만큼 한곳에 치우치거나 휩쓸리지 않는 중용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말은? 매년 예산심사 후에는 삭감된 예산에 대해서 논란이 많습니다. 집행부 발목잡기니, 나눠먹기를 했다는 등, 예산심사의 본질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예산심사는 삭감이 주목적이 아닙니다. 삭감분을 타 사업에 투입하여 예산을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의정활동인 만큼 집행부나 시민들도 이런 점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1명 의원들의 철학과 고견, 그리고 시민을 걱정하는 마음이 반영된 예산심사를 약속드리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항북부소방서(소방서장 오원석) 남·여 의용소방대(정세원 남성 의용소방대장, 신외남 여성의용소방대장)는 지난 2일 포항시 북구 대흥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소대원 70여명이 성금을 마련해 준비한 것으로 쪽방에 거주하면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 중 연탄을 구입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5가구에게 각각 200장 총 1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신외남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매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다"면서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정재민(26‧경영경제학부) 학생이 올해 행정고시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한동대에 입학한 정재민 학생은 행정고시 합격을 위해 2년간 휴학하고 하루 14시간씩 공부하며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몸이 아프고 힘든 날들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결국 행정고시 합격을 거머쥐었다. 정재민 학생은 “통일 한국에 대해 비전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공직자로서 통일 이후 한국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싶었다”며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허락하신 것에 대해 그리스도인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각종 고시, 취업을 준비하는 학교 후배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실제로 많이 어려운 시험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으로서 도전할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포항 영일고에서 개교 이후 최초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합격생이 탄생했다. 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개교 이후 최초로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서 시행된 일본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서 2015년도 졸업생 최내영 군이 포항지역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합격, 유학생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군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수업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과목 선이수제(UP, GIST대학교)와 포스텍, RIST 등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심화과제연구(R&E)를 통해 나의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합격의 영광을 교사들과 교수들에게 돌렸다. 이번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최 군은 일본의 교토대학 농학부에 입학하게 되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1년간의 예비과정 및 일본에서의 4년간의 입학금, 수업료, 생활비 등 일체의 경비를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올해 일본 국비유학생 시험 합격자 100명 중 경북에서는 영일고와 경주고, 김천고에서 3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멸종된 독도강치를 주제로 한 창작국악극 제작이 진행 중이다. 실내국악단 푸리연(대표 김도연)은 창작국악극 '강치의 꿈'을 오는 17일 오후 3시와 7시, 18일 오후 4시 총 3차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창작극의 주무대는 포항 월포를 배경으로 선천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가 동해바다에서 독도강치와 귀신고래를 만나며 이야기는 흘러간다. '강치'는 동해 연안 독도를 중심으로 수 만 마리가 서식했으나 일제 강점기 일본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결국은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푸리연은 우리에게 잊혀졌던 강치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바다와 강치, 귀신고래를 통한 해양도시 포항을 대표하는 창작극악극을 만들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각 금액별로 제작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관람권을 비롯한 강치 캐릭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더불어 공연을 위해 강치와 귀신고래 캐릭터를 제작해 널리 배포하고 있으며 캐릭터를 공연에 등장시키고 각종 캐릭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임강훈 연출가는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와 극중의 역할에 맞게 캐릭터를 제작했다"며 "극의 중심인물로 주인공과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갈 강치와 귀신고래 두 캐릭터의 이미지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도연 푸리연 대표는 "여러분의 정성어린 후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공연을 만들고자 한다"며 "여러분들의 뜻깊은 관심과 사랑을 담아 훌륭한 창작국악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줄거리> 선천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 '소리'는 외출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갑갑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어느 날 우연히 집으로 배달된 잡지 사진을 보고 무작정 동해바다(월포)로 향한다. 그곳에서 독도강치인 범이와 귀신고래 신이할배를 만나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게 되고, 월포 바다를 떠나 독도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4일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에서 초가집의 헌 지붕을 내리고 새 지붕을 얹는 전통 세시풍속인 이엉잇기가 한창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3일 “대통령 퇴진 일정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정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에서 여야가 합의해 퇴진 일정을 결정해 달라고 했지 새누리 결정을 따르겠다고 한 게 아니다”면서 “..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들의 지원대책이 잇따르고 있으나 피해상인들은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긴급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피해 상인들이 신속히 정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건물 철거비, 폐기물 처리비 등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조치라는 게 안전처 설명이다. 국민안전처는 또 모두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문시장 화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인력·장비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일 제1차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간 일정의 제21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2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1차 상임위원회별 회의안건으로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해외관광홍보관위촉및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경주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명예시민증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농어촌 마을단위 LPG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신용보증재단 특별보증 출연금 출연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경주역 광장 및 시가지 일원에서 농업관련 단체와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역 쌀 소비촉진 분위기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경주 쌀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농연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형철) 주관으로 열렸다. 이상욱 경주부시장, 박승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농협 등 유관기관, 기업, 호텔, 요식업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쌀 나눔 기증식, 지역 쌀 팔아주기, 주먹밥 시식행사, 시가지 가두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형철 회장은 “경주 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상 와촌(포항) 휴게소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634만 원을 전달했다. 김광중 휴게소장은 “와촌(포항) 휴게소는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전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5일 오후 2시 경상북도 보훈회관 전정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보훈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가 최근 사회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목받고 있다. 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지방차원의 다각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은 한혜련(영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정숙(비례) 부위원장과 김인중(비례), 김지식(구미), 남천희(영양), 박성만(영주), 배영애(비례), 이영식(안동), 최태림(의성)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방차원에서의 출산율 회복과 고령사회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제도개선과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저출산·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이런 현상은 결국 산업 전반과 국가 경쟁력 약화를 가져오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도 출산율이 1.47명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면서 일부 시군은 존폐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여기에다 고령화 문제도 사회가 긴급하게 풀어야 할 숙제다. 경북의 노인 인구 비율은 17.7%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2020년에는 ‘초고령사회‘ 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양부담 증가, 사회복지비 증가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세대 간 갈등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경북도의회가 지방차원에서의 출산율 회복과 고령사회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것이다. 한혜련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빠르게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이 많은 경북도의 경우 더 심각한 상황에 도달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이 문제에 대해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방차원의 제도개선과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신규 1개소, 2차년도 3개소의 마을기업이 추가로 행정자치부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신규 마을기업은 5천만 원, 2차년도 마을기업은 3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으며,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을 통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함께 제공 받는다. 이번에 통과한 마을기업 주요사업은 △야콘, 돼지감자를 생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계로주식회사(포항, 신규지정) △음악·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속체험마을 협동조합(의성) △친환경우렁쌀 생산 및 판매의 영농조합법인 소청(영양) △감 가공 및 판매의 신기새마을 영농조합법인(청도) 등이다. 이들 마을기업은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설비확충, 판로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올해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행정자치부 최종 심사를 통과한 신규 마을기업 8개소, 2차년도 지원 9개소 등 총 17개의 마을기업에 7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현재 현재 경북도에서는 104개의 마을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