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2일 오전 11시 교내 만나관 성시홀에서 ‘2016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교육과정 가을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학사보고를 통해 지난 9월 26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0주 212시간의 한국어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대외산학협력처장 이성호 교수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 무척 어려울텐데 이렇게 과정을 수료한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습을 통해 높은 등급의 자격시험에 합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유시(몽골) 학생은 “2월에 호텔외식경영계열에 입학할 예정”이라며 “한국어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 유명한 바리스타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