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호음1리(대관) 마을회관에서 모서면 호음1리(대관)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에 참석.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회장 이도선)는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도 치유농업발전연구회 총회를 개최했다. 치유농업발전연구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덴마크 등 유럽지역에서 신성장 사업으로 성장해 가는 치유농업을 도입해 노동력 부족과 인구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에서 새로운 활력 찾고자 2014년도에 결성해 34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8일 강당에서 시청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CS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읍·면·동 방문평가와 전체 실·과·소에 대한 전화친절도 평가, CS교육 평가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공무원 친절의식 변화를 위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영주시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부서로 선정된 건강관리과 외 4개부서와 읍·면·동 현장방문평가 우수부서, 전화응대 친절도 모니터링 우수부서 등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이어서 민원서비스 개선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건강관리과의 ‘섬김행정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야간한방순회 진료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CS교육 참가자가 출연한 ‘굿닥터 연극공연’이 펼쳐졌다. 공무원 CS교육은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자기감정관리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교육 필요에 따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기 240명의 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제209회 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정례회가 지난 11월 22일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이달 6일 제6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봉화군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봉화군 사회적 경제활동 지원 조례안(의결보류) △봉화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을 처리했다. 또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원안가결)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승인안(원안가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출연금 승인안(원안가결) △봉화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안(원안가결)을 다뤘다. 이어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출연금 승인안(원안가결)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금 승인안(원안가결)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등을 처리했다. 이밖에 봉화군의회 의원 공동발의 된 봉화군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과 봉화 로컬푸드 육성 지원 조례 등 봉화 농업발전을 위한 조례 의결로 봉화농업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봉화군의회는 내년도 살림살이인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 총괄 제안 설명이 진행된 가운데 제209회 정례회는 2016 행정사무감사(본청 실·과△소)와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을 22일까지 진행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9일 오후 4시 벨리나웨딩에서 개최되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년행사에 참석.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치유농업발전연구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
산동농협에 근무하는 여봉석 씨는 최근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동로면 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24개소에 사랑의 쌀 25포(20Kg)를 동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여 씨는 "힘든 농사철을 견딘 마을 어르신들이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 모여 따뜻한 한끼 식사로 농사의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했으면 바란다"고 했다. 여봉석 씨는 봉사단체 '까치둥지회' 회원으로 부족한 시간을 할애해 16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다. 김현식 동로면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 매년 온정을 보내와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연말을 맞아 나눔 기부 문화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시장 고윤환)은 2016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최우수활동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우수활동기관 유공 표창 사업은 매년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청소년 활동·복지·보호사업의 정보 제공 활성화 및 정보의 고품질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5년에는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16년에는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 기관표창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은 이후 올해 2개의 기관 표창을 받은 것.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러한 활동 성과들이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문경시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및 복지,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봉화군지부(지부장 이동석)가 8일 봉화효심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 및 인근 무의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나눔 행사가 귀감을 사고 있다. 이번 음식나눔 행사에는 지역의 일반음식점 대표자들이 뜻을 모아 군 외식업지부와 봉성중화요리 최길훈 사장 등이 함께 참가해 자장면과 탕수육 등의 점심식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위로했다. 이동석 지부장은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소박한 음식이지만 함께 나누며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지부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외식업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연말마다 음식나눔의 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7일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협의를 위해 세종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공공주택본부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소상히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방문에는 박 군수를 비롯한 해당 부서 실무자와 함께 공공주택본부 주택공급과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가지며 봉화군 춘양면의 공공임대주택 추가 건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고령초등학교와 대한노인회 외 8개 단체와 기관은 지난 6일 효경을 실천하는 가족문화형성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인공경,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 협력키로 했다. 대한노인회 8개 단체는 고령초등학교,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고령 향교, 고령군 성균관유도회, 대한노인회 고령군 지회 부설노인대학, 대한노인회 고령군 지회 부설복지대학, 고령 명유회, 고령군 담수회, 고령군 6.25 참전 유공자회, 고령군 문화원은 가족의 효경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김창억회장은 "학교의 많은 변화와 발전에 감사하다"며 "가족들의 인성교육을 통해 나라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소명으로 본교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향교 이영호 전교는 "교육을 통해 인간 본능의 인성을 되찾고 교육기관과의 협조가 멀어진 느낌이 있었으나 협약식을 통해 모든 것이 바른길로 되돌아가는 정상화에 영향을 드리고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7일 ‘읍면 복지허브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복지위원 읍면협의체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복지위원, 읍면협의체 위원, 민간협력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한 우수활동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했다. 이어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2016년 11월부터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행해 적극적으로 먼저 찾아가는 현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촘촘하게 찾아 돕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사회보장 기반 구축 및 지역밀착형 인적안전망의 구심점인 복지위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이어 군에서도 복지허브화 조기정착으로 누구나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은 지역경제의 리더 역할을 할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 4곳을 스타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7일 '2016년 고령군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와 인증 현판 게첨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고령2일반산업단지에서 2곳((주)클린, (주)정금산업), 성산면 사부리에 위치한 1곳(영남산업(주)), 개진일반산업단지에서 1곳(만성) 등 모두 4곳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기술 혁신적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미래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체로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간 매출액 30억 이상, 매출액 상승률, 기술개발 실적, 신기술 및 첨단기술 보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종합 평가됐다. 고령군은 스타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추천액 지원확대(최대 5억원)과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선 추천, 기업 수요에 맞은 전략적 지원 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매진 고령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경북지역 경제에 엄청남 영향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서문시장 화재는 11년 만에 재연된 인재(人災)라고 봐야 한다. 지난 2005년에는 2지구에서 화재가 났고 이번엔 4지구에서 불이 났다는 점만 다를 뿐 초기진화에 실패해 상가 전체를 전소시켰다는 점은 다를 바가 없다. 상인들은 2지구를 전소시켰던 화재 때와 똑같은 상황으로 4지구 전체를 잃게 됨으로 땅을 치며 낙담하고 분노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상가건물 전체가 내려앉은 서문시장 4지구 주변은 평소에도 화재 취약지역으로 입주 상인들마저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은 확실한 화재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안전 불감증이 가져온 초대형 인재라는 얘기가 중론이다. 상당수 상인들은 1지구와 4지구 사이의 음식점에 있는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폭발음을 듣지 못했다는 것이 화재발생 당시 근무했던 경비원의 진술이다. 누전 또는 담뱃불로 인한 화재이거나 방화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주장들을 취합해 본다면 서문시장의 화재 취약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처럼 서문시장 4지구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소방안전장치와 노후화된 화재안전시설, 지리적으로 고립된 위치, 사람이 지나가기도 불편한 좁은 도로, 복잡한 노점과 좌판 등으로 평소에도 대형화재의 위험성을 안고 있었다. 어쨌거나 이제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물론 지역 기관단체의 지원과 성원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대구시에 긴급 지원했다. 여기에 시장 부활을 위한 지역기업과 금융권, 종교계 등 각급 기관단체들이 성금 모금과 지원을 약속하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그만큼 서문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의 희망과 기대가 높다는 증거이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시장 구성원들도 하루빨리 충격에서 벗어나 재활의 용기를 내어야 한다. 이제 우리 모두는 불행한 사고에만 연연하지 말고 한마음 한뜻으로 시장복구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무엇보다 시장 구성원들이 시장재건에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신종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AI피해가 해마다 연례화가 되어 발생한다면 정부는 이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기존 발생지역에 따라 다니기식 대응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봐야 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AI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조기 경보를 위해 철새이동경로에 있는 나라들과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다. AI 진단과 처방에 걸리는 시간도 최대한 당겨야 한다. 사후조치식 당국의 대응은 피해방지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청정지역 강원도에서도 AI 확진이 나오면서 영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번져가고 있다. 이렇게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닭 산지가 있는 경기 북부에서는 경찰기동대까지 AI 차단에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써 이날 현재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곳은 7개시도 19개 시군 119개 농가로 늘어났다. 살처분한 가금류 수는 338만1천여 마리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66만3천여 마리를 추가로 살처분 할 계획이어서 살처분 마릿수는 조만간 400여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정밀조사가 진행 중인 곳도 23건이나 되고 있어 확진농가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새가 도래지인 영남으로 계속 날아들고 있는데다 일부 밀집 사육지역은 농장간 전파도 예상되고 있어 영남권이 뚫리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에 확산 중인 H5N6형 고병원성 AI는 독성이 강한데다 발생 시기도 예년보다 2개월 빨라 사육농가 간 2차 전파를 차단하지 못하면 역대 최악의 피해를 가져온 2년 전에 버금가는 상황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초부터 이듬해까지 이어진 고병원성 AI 대유행으로 당시 1천937만여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다. 이렇게 AI는 이제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고 있다. 발생 일수도 길어지고 겨울철이 아닌 여름철에도 발생한 사례도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2년 전 유행했던 H5N8형 고병원성 AI는 증상이 느리게 나타나 초기 확산을 막지 못했지만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AI는 감염 즉시 폐사하는 등 증상이 빠르고 뚜렷하게 나타나 조기 차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희망사항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이 시기가 되면 아기(태아의 명칭을 아직은 ‘배아’라고 부릅니다.)의 키는 1.5mm ~ 16mm 정도로 자라게 되고, 2개월 말경에는 체중이 1g 까지 성장하게 됩니다. 엄마의 몸은 아기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쉽게 피로해지고, 하품도 자주 나옵니다. 자궁과 가슴이 서서히 커지면서 약간의 불쾌할 정도의 통증이 생기며,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 두통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입덧이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유방도 서서히 커지면서, 젖꼭지 부분에 색소 침착으로 조금 검게 변합니다. 아기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하여 자궁을 쉽게 늘어나게 하는 호르몬 때문에 장도 쉽게 늘어나서, 소화불량과 가슴 두근거림 등이 나타납니다. 여러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 약간 불안감과 감정의 기복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임신 4주 초반에는 아직 초음파로 임신의 여부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단지 엄마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을 뿐입니다. 아직은 아기가 너무 작아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뿐인 것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기는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임신 4 ~ 5 주가 되면 질 초음파로 임신낭(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5 ~ 6주가 되면 아기집 속에 자라고 있는 아기와 영양주머니(난황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기 심장은 5주 후반부에 박동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분당 1번 뛰다가 급속하게 2번, 3번 ……. 으로 빨라지며, 분당 120회 이상이 되면 어느 정도 안정권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심장의 박동이 시작한다는 것은 이제 엄마와 혈관으로 연결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지금부터는 엄마가 먹는 음식, 생각, 심리의 변화들이 아기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주 후반에는 아기의 앉은키는 5mm 정도로 아직은 꼬리가 보이고, 팔다리가 아직 발달하지 않아 마치 작은 물고기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머리와 몸통이 분리가 된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여러 장기들이 형성되는 시점입니다. 초음파에는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아기는 얼굴 형상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고, 눈은 양측에 검은 돌기 모양으로, 귀는 작은 구멍으로, 그리고 입과 코는 작은 틈새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간, 췌장, 폐, 위 등의 장기들도 성인들과 모양은 다르지만,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뇌 발달도 서서히 활발해지고 후두와 내부 귀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7주가 되면 아기의 앉은키는 9m m 까지 자라게 되고, 얼굴 모양도 좀 더 정교해집니다. 몸통도 척추가 형성이 되면서 꼬리는 서서히 짧아집니다. 팔다리가 형성이 되고 점차 굵어집니다. 지금까지는 팔의 성장이 다리의 성장보다 빨라서 아직은 팔이 더 길어 보입니다. 생식기도 형성이 시작하지만, 아직까지는 외관상으로는 여성입니다. 이제는 초음파로 심장박동을 제법 선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심장이 서서히 완전한 모양으로 갖추어가지만, 아직은 심장이 작아서 박출량이 적기 때문에 빠르게 뛰어야 합니다. 분당 170회 이상까지도 정상적으로 박동하게 됩니다. 내부 장기들도 빠른 속도로 발달하게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아기는 이렇게 생존하기 위한 성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포스텍이 개교 3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지난 3일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문 및 동문 가족, 전∙현직 교수, 직원, 재학생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대학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친구, 선후배 및 은사들과 반가운 만남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7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를 활용한 가축사료를 개발해 한우에 급여한 연구결과에 대해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와 수륜농협을 비롯한 축산분야 전문가들의 협조를 받아 참외를 활용한 발효사료와 TMF사료를 개발, 성주지역 한우농장 2곳에서 사료를 직접 공급해 급여효과를 현장시험 했다. 시험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육전기 한우에 매일 참외 발효사료를 500g 1kg씩 6개월간 각각 급여한 결과 관행(농후사료)에 비해 500g 급여에서는 5.9%, 1kg 급여에서는 14.5% 증체량이 향상됐다. 비육후기 한우에 참외 TMF 사료를 6월부터 급여한 결과, 관행(TMR 사료+농후사료+건초)에 비해 증체량이 17% 증가했고, 등심단면적이 넓어 도체중량의 증가로 지육수입이 마리당 11만9천 원 증가했다.
7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ㆍ경북지역에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대구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60대 선장이 음주 상태로 선박을 운항하다 충돌사고를 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2마일 해상에서 B호(9.77t·통발·승선원 4명)와 S호(32t·채낚기·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B호 선원 3명과 S호 선원 1명이 가벼운 상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