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7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를 활용한 가축사료를 개발해 한우에 급여한 연구결과에 대해 현장평가회를 가졌다.이번 연구는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와 수륜농협을 비롯한 축산분야 전문가들의 협조를 받아 참외를 활용한 발효사료와 TMF사료를 개발, 성주지역 한우농장 2곳에서 사료를 직접 공급해 급여효과를 현장시험 했다. 시험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육전기 한우에 매일 참외 발효사료를 500g 1kg씩 6개월간 각각 급여한 결과 관행(농후사료)에 비해 500g 급여에서는 5.9%, 1kg 급여에서는 14.5% 증체량이 향상됐다. 비육후기 한우에 참외 TMF 사료를 6월부터 급여한 결과, 관행(TMR 사료+농후사료+건초)에 비해 증체량이 17% 증가했고, 등심단면적이 넓어 도체중량의 증가로 지육수입이 마리당 11만9천 원 증가했다.[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